이게 민화속에 등장하는 삽살개입니다.
그간 그림으로 봤지만 이 개를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는데 몽골에 있었네요.
몽골의 '방카르'를 보자마자 '삽살개'인걸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성중님께서도 맞다하십니다.
성중님께서 '방카르'가 진짜 '삽살개'고요.
출발은 티벳의 '마스티프'랍니다.
그 견종이 좀 작아진게 삽살개.
성중님께선 티벳 마스티프가 원종
여기서 여러 견종이 갈라져 나갔고요.
1번이 삽살개, (2번,3번,4번,5번,6번,)
7번이 풍산개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풍산개도 현재 북한에서 순종이라고 하는 애들은 순종이 아니랍니다.
순종은 훨씬 털이 많다고 해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삽살개라 불리는 견종과
북한에서 풍산개라고 불리는 견종들도 모두 순종 유전자를 다 갖고 있어서
걔네들도 삽살개나 풍산개가 아니라고는 못한답니다.
위 민화의 삽살개 같은 경우 흰털이 많은데요
바둑이죠.
이건 혼혈이 진행된 경우여서 그래요.
하지만 털색 외엔 체형은 방카르와 동일하네요.
몽골 방카르는 검은색이 많습니다.
성중님께서 알려주셨는데요
충격적이게도 우리 삽살개들은 호랑이들하고 목숨걸고 싸웠답니다.
엄청나게 싸납답니다.
몽골의 방카르보다 더 싸납데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애들이 수두룩해서 그렇다네요.
호랑이, 표범, 늑대(삽살개에 제압당했답니다)..
특이하게 곰과는 안싸웠답니다.
몽골의 방카르도 기질이 같아서
우리나라같은 조건이라면 그렇게 싸나워진답니다.
얼마나 싸납냐면 호랑이들이 피했다고 하네요.@@..
삽살개가 있으면 호랑이 미출현.
믿을수 없는 말씀입니다.
대단했군요.
삽살개가 이렇다면 현재 복원중인 애들은 일부복원이라고 해야겠네요.
중국에서 화현하신 우리 김지장,
지장보살님께서도 이삽살개를 키우셨답니다.
키우셨던 삽살개 모습은 방카르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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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달라 할 땐 언제고 왜 우리를 죽여요...? 잘못된 인식이 퍼져 학살의 표적이 된 개 '몽골 방카르' │방카르의 생애│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