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스트로크(Putting Stroke)는 말 그대로 퍼팅 시 공을 칠 때의 타법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럼 올바른 퍼팅을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공을 타격해야 할까?
Point 1 퍼팅의 이해
퍼팅 레슨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이론과 생각들을 접하게 되는데, 흔히 ‘공을 굴린다’, ‘밀어친다’, ‘백스윙과 팔로우스루를 1:1.5 비율로 한다’ 등의 표현을 접할 수 있다.
여기에 손목이나 손을 써도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은데, 과거 유명했던 선수들을 보면 손목을 조금씩 자유롭게 사용하긴 했었지만, 당시 그린의 상태가 지금과는 매우 달랐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근대의 선수들을 보면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퍼팅에는 정해진 답이 있는 건 아니다. 퍼팅 그립 또한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의 형태로 잡을 수 있고 자신에게 편한 그립을 잡는 게 중요하다. 스트로크도 일관성 있게 매번 똑같이 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좋은 스트로크가 될 수 있다.
대회 중계 때 선수들이 그린에서 하는 퍼팅 스트로크를 유심히 보면 긴 거리 퍼트나 짧은 거리의 펏을 할 때 대부분의 스트로크가 비슷한 걸 볼 수 있다. 길게 밀어치는 느낌의 퍼팅을 하는 선수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팔로우스루가 짧게 끊기고 때리는 듯한 스트로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oint 2 퍼팅의 기술
퍼팅 스트로크도 임팩트가 존재하는데 스트로크 때 감속이 되어선 안 되며 스피드가 같거나 가속이 되게 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속 또는 때리기를 위해 손목에 스냅을 줄 때 공이 튀곤 하는데, 이는 손의 움직임은 멈춰지고 헤드가 추월하면서 공을 타격해 공이 튀어나가는 것으로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퍼팅 스트로크만 좋아도 공의 롤(Roll)이 좋아지고 스피드 컨트럴이나 방향성도 좋아질 수 있다. 좋은 퍼팅 스트로크에 도움이 되는 연습방법을 알아보자. 이 방법은 공의 임팩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퍼터 헤드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임팩트를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