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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력: 1954년 9월 30일 음/평: 1954년 9월 4일 남자
시 일 월 년 @ 己 癸 甲 @ 丑 酉 午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대운: 순행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82 72 62 52 42 32 22 12 2.12
대운 시작: 2세 12월 30일 현재 나이: 59 세 (2012년 임진년) 현재 대운: 卯 |
양 력: 1954년 9월 4일 음/평: 1954년 8월 8일 남자
시 일 월 년 @ 癸 壬 甲 @ 亥 申 午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대운: 순행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81 71 61 51 41 31 21 11 1.6
대운 시작: 1세 6월 14일 현재 나이: 59 세 (2012년 임진년) 현재 대운: 寅 |
마약얘기에도 빵터진 들국화 기자회견! 전인권이 달라졌다? 입력 : 2012-05-22
이렇게 유쾌해도 되는 걸까. 연예가에서 금기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마약’이란 단어를 서슴없이 발언하는데도 다들 ‘하하 호호’ 웃음꽃이다.
21일 오후 5시10분 서울 삼성동 한 공연장에서 열린 들국화 재결성 간담회 얘기다. 이날 들국화의 전인권(보컬), 최성원(베이스), 주찬권(드럼)은 17년 만의 재결합을 공식화하며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반적으로 기자회견에 사회자가 있는 것과 달리 이날 들국화는 세 사람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이내 전인권은 “준비한 것도 없고 질문하시면 성의껏 답변하겠다”며 “(그간)내가 여러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거기에 대해 사과를 할 게요.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어 좌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취재진이 먼저 질문을 던지기 전 전인권이 나서서 사과를 했다. 그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게 하는 대목이다. 들국화 멤버 최성원 역시 “전인권이 사과를 한 적이 없다. 이것부터가 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눈에 띈 건 시종일관 사과를 하며 마약에는 다시 손대지 않고 음악만 열심히 할 것을 끊임없이 다짐하는 전인권의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수차례 투약, 흡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에 추징금 54만4000원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2008년 9월 6일 출소했다.
그 당시를 떠올리며 전인권은 “마누라의 사랑과 아들, 딸들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났다. 매니저의 의리를 저버리는 행동도 하고 싶지 않다”며 “감동 받고 다시 태어났으니 감동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했다.
또 그는 “마약 안 먹고 열심히 연습해서 음악하겠다”며 “공약할게요. 진짜 전설이 되겠다. 전설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외에도 전인권은 기자회견 틈틈이 ‘열심히’ ‘다신 마약 안 할게요’ 등의 발언을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려 노력했다. 특히 노래 한 번 불러보라는 최성원의 주문에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음에도 망설임 없이 짧지만 강렬한 노래 한 곡조를 뽑았다. 50대 후반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그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 등을 부르던 그 시절이 떠오를 만큼.
그간의 우여곡절을 털어버린 들국화는 재결합과 함께 오는 7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에 들어간다. 7월 7일에는 대구, 7월 13일에는 서울, 7월 21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갖는다.
전인권, 5번의 마약 투옥 “아내의 한마디가‥” 기사입력 2012.05.21
전인권이 자신의 재기를 아내의 힘으로 돌렸다.
들국화는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마리아칼라스에서 재결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인권은 “내가 이혼하고 다시 (같은 사람과) 재혼했다”며 “아내가 ‘내가 전인권을 좋아했잖아’라는 한마디가 내게 신앙이 됐다”고 말했다.
전인권은 “나는 절망보다 더 지독한 곳을 들어갔다 왔다. 나무를 다시 보게 됐고 모든게 처음으로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사실 처음엔 노래가 잘 안됐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팀의 일원으로 걱정을 시키고 싶다. 아내의 사랑과 멤버들의 우정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들국화의 최성원은 “감옥 한 번도 안 들어간 사람은 약 때문에 죽었는데 전인권은 마약으로 다섯 번 투옥되고 재기했다”며 “예전에 전인권의 목소리가 부챗살 같았는데 한동안 뿌연 안개 같았다. 이제는 그 부챗살이 다시 선명해졌다”고 덧붙였다.
들국화의 재결성에는 베이시스트 최성원, 대상포진으로 투병생활을 했던 전인권, 드러머 주찬권 등 원년 멤버들이 모일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들국화는 1985년 1집 ’행진’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등장, 1995년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들국화의 1집 앨범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 최고 명반 중 하나로 늘 꼽히며 지금까지도 후배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태지 역시 들국화를 자신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선배 뮤지션이라고 말할 정도. 당시 들국화의 1집 앨범은 군부독재시대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전곡이 방송금지 판정을 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 수록곡 전곡이 히트한 앨범으로 기록되고 있기도 하다.
전인권(全仁權, 1954년 9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밴드 들국화의 리드 보컬을 지낸 싱어송라이터이다.
[편집] 생애
1954년 9월 4일 서울에서 3남 중 막내로 태어난 1979년 밴드 '따로 또 같이'의 일원으로 데뷔한 전인권은 1985년 들국화의 가수가 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1989년에는 또 다른 밴드 '가야'의 일원이 되었고 1988년에는 1집 앨범 《사랑한 후에》로 솔로 데뷔를 했다.
최근에는 영화 《몽중인》 (2001), 영화 《안녕! 유에프오》 (2004) 등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2005년에는 책 《걱정 말아요 그대》 (청년사)를 썼다.
전인권은 2005년 사망한 이은주와 "사랑하는 사이였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1] [2] [3]
2006년 3월 약 1년 동안 필로폰과 대마초를 여러 차례 투약하고 흡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인권은 2007년 12월 7일 마약복용혐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징역 1년과 추징금 약 54만 원을 선고 받았으나[4], 이에 항소하였다. 2008년 3월 14일 항소심 공판에서도 원심과 같이 징역1년과 추징금 약 54만원을 선고받았다.[5] 이후, 2008년 9월 6일에 만기 출소 하며 '10개월간 독방생활하면서 40여곡을 작곡했다'고 언급하였다.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출소 후 첫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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