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3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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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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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비르지타 수도자 기념
<연중 제22주일 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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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6(85),3.5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당신은 어지시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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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아 주시고 활기찬 믿음을 주시어, 저희 안에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주님의 도움으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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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를 떠나 시나이 광야에 도착하였다. 이제 그들은 하느님과 계약을 맺고 그분의 백성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시어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시키신다. 마침내 그분께서는 불의 모습에 싸여 시나이 산에 나타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자주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는 의미를 가르쳐 주셨다. 그들에게 베푸시는 애정이다. 주님을 모시고 있었기에 비유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많은 예언자는 이렇게 주님을 모시고 싶어 했다(복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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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이 시나이 산에 내릴 것이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19,1-2.9-11.16-20ㄴ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셋째 달 바로 그날,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 이르렀다. 2 그들은 르피딤을 떠나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그곳 산 앞에 진을 쳤다. 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짙은 구름 속에서 너에게 다가가겠다. 그러면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이 듣고 너를 언제까지나 믿게 될 것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주님께 그대로 전해 드리자,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에게 가거라.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아 11 셋째 날을 준비하게 하여라. 바로 이 셋째 날에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이 시나이 산에 내릴 것이다.” 16 셋째 날 아침, 우렛소리와 함께 번개가 치고 짙은 구름이 산을 덮은 가운데 뿔 나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자, 진영에 있던 백성이 모두 떨었다. 17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모세가 백성을 진영에서 데리고 나오자 그들은 산기슭에 섰다. 18 그때 시나이 산은 온통 연기가 자욱하였다. 주님께서 불 속에서 그 위로 내려오셨기 때문이다. 마치 가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연기가 솟아오르며 산 전체가 심하게 뒤흔들렸다. 19 뿔 나팔 소리가 점점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세가 말씀을 아뢰자, 하느님께서 우렛소리로 대답하셨다. 20 주님께서는 시나이 산 위로, 그 산봉우리로 내려오셨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 모세를 그 산봉우리로 부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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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3,52.53.54.55.56 ○ 주님,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세세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영광스럽고 거룩하신 당신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거룩한 영광의 성전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거룩한 어좌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커룹 위에 앉으시어 깊은 곳을 살피시는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하늘의 궁창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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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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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그때에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12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14 이렇게 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저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15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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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희가 드리는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이 제사로 거행하는 구원의 신비가 성령의 힘으로 저희 안에서 완성되게 하소서. 우리 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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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1(30),20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해 간직하신 그 선하심, 얼마나 크시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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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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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주님의 식탁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이 성사의 힘으로 형제들을 사랑하며,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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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알아듣기 힘든 말씀입니다. 없는 사람이 그나마 ‘있는 것’을 빼앗긴다니 이상하게 들립니다. 물질을 두고 하시는 말씀은 아닌 듯합니다. 그렇다면 은총입니다. 합당하게 살지 않으면 주어진 은총마저 사라진다는 말씀입니다. 운동선수 가운데에는 천부적으로 타고난 이들이 많습니다. 강한 체력과 뛰어난 감각을 태어날 때부터 지닌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두각을 드러냅니다. 청소년 대표를 거쳐 국가 대표가 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엔 직업 선수로 변신합니다. 하지만 젊은 시절의 화려했던 선수가 ‘일류 프로’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조절’하지 못하면 어느 순간 가라앉고 맙니다. ‘명성과 돈’이 늘 그들을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절제를 잃어버리면 체력도 잃게 됩니다. 가진 것마저 빼앗기는 결과입니다. 일류는 어딘가 다릅니다. ‘2퍼센트’의 다른 무엇이 있습니다. 바로 절제와 자기 통제입니다. 이런 사람은 분명 더 받습니다. 하지만 ‘절제와 통제’를 망각하면 ‘이미 지니고 있던 무엇’도 사라지게 됩니다. 어찌 운동선수뿐일는지요?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법칙’입니다. 신앙인들에게는 매일매일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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