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신 학부모님분들 중에 이대 나오신 분들 계실 겁니다
오늘 드릴 설명을 통해
서울 소재 대학에 들어간 우리 자녀들이
당시 이대 들어가신 학부모님들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손주은) 82학번인데요
당시 일류대는 SKY. 세 개 대학뿐이었습니다.
근데 입시가 치열해지면서
90년대 중반부터는
이정도 까지가 일류 대학이 되었습니다.
(서강 성균 한양 이화)
그러다가, 4~5년 전 부터는 (2008~2009)
이 대학들이 초 일류 대학으로 바뀌었고요,
중앙 경희 외대 시립
요 11개 대학까지가 2년 전까지 (~2012)
일류 대학으로 바꼈어요.
그러다 이 11개의 대학 가지고 안 된다, 해서
(2012년부터)
동국 건국 홍익 숙명
까지 15개 대학이 일류 대학이 되었어요.
오늘 여기 와 계신 2500분들 중에
5%, 130명도 안 되는 인원만이
방급 말씀 드린 상위 11개, 15개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얘깁니다.
100명 중의 6명이라는 뜻이죠?
이 정도면 집단의 리더죠.
자녀가 이 대학들에 들어간다면
여러분들은 자녀를 업고 다녀야 합니다,,,
제가 이 일을 가르치면서
10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2000년대 초)
상위 5%면 연고대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연고대를 안정적으로 합격하려면
상위 1% 안에 들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상위 1%면
전 인류로 봤을 때 0.1% 안에 드는 겁니다.
여기(SKY)에 들어가는 학생들은
어떻게 보면 정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SKY 들어가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서강 성균 한양 들어가는 것도 용납 안 하겠다는 부모님들 계시더군요
오늘 이 설명을 통해 (자녀에게 바라는) 급을 조금 낮춰 주시기 바랍니다.
요 15개 대학만 들어가도 일류 대학 들어간 겁니다.
예전에 건국대 나왔다고 하면 말 잘 못하고 다녔어요,
근데 요즘 건대생들? 아ㅡ주 당당합니다.
예전의 건국대와 지금의 건국대는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죠.
현실이 이렇게 바뀌었다는걸 똑바로 인식하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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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세종대 무시하냐?
@과장 아니 너 지금 세종대 무시하냐고
하지만 건대 나오면 고졸만 못하다는거 ....
그렇다고 요즘 건동홍 애들이 80년대 서성한급 수준이라고 볼 수 있냐 그건아니지
서 연고 서성한 중시 이 경 외
대학갖고 사람 무시하는게 젤 별로
훌천에선 씹건웅
근데 훌천 왜왔냐ㅋㅋㅋㅋ
문과정시로는 2점차이로 고대서 홍대로 급락하더만 미친듯
10년전 5프로 연고대는 이과였지. 95퍼가 정시로 가던 시절
그땐 수시정시 50대50이었다... 수시가 미세하게 퍼센트 높았는데 이월인원 생겨서 결과적으론 50대50
@기아루텔 지금 10년전 아니고 손주은이 말하던 10년 전 01, 02 근처 시절....
저때는 수시 납치 없어서 수시 붙이고 정시 갈아탄 애들 많아서 01까지는 수시비율 존나 적었음
@Norm ㅈㅅ 10년전이래서 09년 정도 생각함
@마초맨 ㅈㅅ 10년전이래서 09년정도 생각함
가만히 있던 건대 ㅋㅋㅋㅋ 건대 학교 게시판에 올리면 반응 폭발하겠는데
건리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