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앙마씨 병명 진단 받으러 7월10일부터 다닌게 결과는 12월13일에 나왔다 간경화!랜다 발가락부터 종아리까지 아파서 병원갔는데 정형외과로 접수가 됐다 분명히 핏줄이거나 신경쪽인데 뭔넘의 정형외과? 첫 진료후 엠알아이를 찍어야 하는데 20일 후에 와서 찍고 가래네? 뼈틀 다친적이 없는데 왜 찍냐고 따지니 일단은 찍어봐야 안답니다 20일을 기다려 한 쪽 다리 찍고서 뒷날 한 쪽을 찍으래서 그 더운 여름에 대구에 방을 빌려서 자는데 흐미~~ 난생 그런 더위는 처음이였다 새벽 세시에 일어나 도저히 잠은 못자겠고 대구 시내를 어슬렁 거리는데 대구시민들은 잘도 돌아다닌다 그래서 사람은 사는 환경에 적응하고 사나보다 난 아파트를 공짜로 준데도 대구서는 못 살겠더만.
아무튼 정형외과에서 신경과 신경과에서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호흡기내과 두루두루 다니는데마다 먼넘의 검사는 그렇게 많이할까? 그 중간 쯤 앙마씨는 의사들을 돌파리로 판명을한다
몆번의 피검사와 핏줄검사 뻐마디마디 검사른 했는데도 결국엔 간경화만 확인했으므로..
신경과에 마지막으로 갔던날 당뇨합병증으로 신경이 손상됐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그런다 모든 검사를 했는데도 별 이상이 없으니 신경쪽이라고 봐야겠죠?하시네 내분비내과에서는 당신은 술을 계속 먹으면 죽습니다 라고 선고를 내리니 앙마씨는 황당해한다 아니 난 다리가 아파서 왔는데 가는 과마다 술 계속 먹으면 죽는다 하니 그간 들어간 비용과 시간이 아까워 속상해 죽으려 하네
술취한 손님들이 오후 두시부터 저녁 아홉시 반까지 가지도 않고 한소리 또 하고 또 하니까 못견디겠는지 가라고 한다 그래도 안 가니까 손님을 차에 억지로 태우고 데려다 주러 가더니 앙마씨를 태우러 오란다 일단 그차 끌고 오면 내일 와서 끌어가니까 그냥 손님차 도로 끌고 오라니 하시는 말이 그럼 낼 또와서 술먹고 한소리 또 하고 또 한다고 우리차를 끌고 본인을 모시러 오랍니다
앙마씨 데리고 오늘길에 술 안 먹고 하루종일 술 주정 들어보니 내맘 알겠지?란 질문을 던지니 자존심은 있는지 재밌던데? 한다 그래?그럼 이제부터 술 손님 접대는 당신이 맡으라니 하는 말 못해 오면 다 쫒아 보내는 건 당신이 해 하십니다
허거참 단 몇시간에 나가 떨어지다니 난 23년을 맨정신에 한소리 또하고 또 하는소리 들으며 접대 했구만...
직딩시절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같은 꾸찌들끼리 술많이 펐어요 그래도 나는 그때부터 술은 술집에서!!주의자였어요 남의 집에 가서 술마시는거 참 싫더라구요 유독 술 퍼마시면 저거집에 가자 내지는 누구누구 집에 가자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쫌 구신들이죠 어느날 나는 퇴근후 바로와서 저녁먹고 놀다가 자려고 잠옷입고 있는데 딩동~~!! 무심코 문열면 휘청거리는 취객이 서있어요 새벽까지 안 가고 한 이야기 또 하고..나중엔 죽여버리고 싶어요 ^^ 큰일 치루었군요 축하드려요 ^^ 사위에게 제일 좋은 장모장인은? 맛있는거 먹으러 오라 할 때 말고는 가급적 만나자 소리 안 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첫댓글 술 많이 드시는 분(앙마님) 치고는
술 안드시는 분과 비교해서 별반..달라 보이지 않았다는.
술은 드시지도 못하면서
술 손님 시중들고 반복되는 술주정 들으시는게 재밌었다?
ㅎ~
앞으로 며칠 쭈욱..잔치 뒷손님이 오시겠지.
딸 시집보내느라 수고 하시었소
숙제 하나 해 치웠으니
시원하겠구만.
삐쩍 말랐자네
예전엔
82키로 나갔는디
요즘엔 65키로 나갑니다
당뇨에 간경화까지...맨날
일찍 죽는다 카더니 의사샘7명이서
더이상 술 먹으면 죽습니다 카니까
죽기는 싫은가봐
노인들 일찍 죽고싶다는 말이
거짓이라더니.ㅎ
나도 이젠 그대처럼
아들넘이 하나 숙제로 남았다오
@앙마와 마녀
4년전에 봤을때도
엊그제와 비슷했던것 같은디
언젯적 82키로를 얘기하는겨?
@북앤커피
7년전 ㅎ
@앙마와 마녀 추카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린 매일 마당 난롯가에
술판이 벌어져
어젠 추우니까 주방에서
술판이 벌어지더라구
그러니 죽을맛이었을게야 ㅎ
직딩시절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같은 꾸찌들끼리 술많이 펐어요 그래도 나는 그때부터 술은 술집에서!!주의자였어요
남의 집에 가서 술마시는거 참 싫더라구요 유독 술 퍼마시면 저거집에 가자 내지는 누구누구 집에 가자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쫌 구신들이죠 어느날 나는 퇴근후 바로와서 저녁먹고 놀다가 자려고 잠옷입고 있는데 딩동~~!! 무심코
문열면 휘청거리는 취객이 서있어요 새벽까지 안 가고 한 이야기 또 하고..나중엔 죽여버리고 싶어요 ^^
큰일 치루었군요 축하드려요 ^^ 사위에게 제일 좋은 장모장인은?
맛있는거 먹으러 오라 할 때 말고는 가급적 만나자 소리 안 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한 얘기 하고 또하고
진짜 죽이고 싶음
ㅍㅎㅎ
우리사위는
제가 하는 음식이 젤 맛있데요
돌아가신 어머니껜 죄송하지만
저희 어머닌 진짜 음식 못했데요 ㅎ
우리집 오면 항상 엄지 척 내밀며
맛나게 먹어주는 사위가 너무 이뻐요
@북앤커피 대공원이 미팅할생각마세요 ㅎ
한말 또하고,,,,
우리아내 아까 그얘기했어
안 했을껄 하면서 또합니다 ㅋㅋ
@대공원
아내분이 그러는 건
치매초기 입니다 ㅎ
저도 치매초기라 조심하거든요
앙마씬 두 번 이야기하면 승질냅니다
@대공원 완전 진상영감이군요 ㅋㅋ 나이도 얼마 안 돼서 벌써 그러는데 나이 더 많아지면 우짜겠노?
소주 한병마시고 사위 앉혀놓고 콩내라 팥내라 하면 절대루 안되요!! ^^
니나 잘해라 하신다면..저는 술 취하면 잠이 와서 말을 못해요 ㅋㅋ
@나동선
다시읽어보니
대공원님이 한말
또하신다고요?
제발 그라지 마셔유
진짜 짱나요 ㅎ
@앙마와 마녀 댓글보니까 대공원님 부인이 그런다는줄 오해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대공원님은 좀 얄궃겠고 그 부인은 아주 인상이 참한분 같더라구요 ㅋㅋㅋ
처녀때 순간적으로 속은거 같아요 ^^
@나동선
다들
그땐
콩깍찌가 씌운데요 ㅎ
집에서 술손님을 치루시다니.
집에선 술한망울 안 마시는 울 남푠이
고마울 뿐이고.
부럽네요
전 가계와 집이 같이 있어서
일년에 300일은 술상 차립니다
울 남편도 술은 안하네요
술마시면 온몸이 빨개져요~~
저랑 같은 꽈네요 저도 집에선 일년열두달 술 한방울도 안 마십니다
아예 술자체가 생각 조차도 안 납니다
그리고 밖에서도 이젠 담날 숙취생각하면 마시기가 싫어요 그래서 모임도 잘 안갑니다
올해 토탈 한 5번 마셨나 싶어요 ^^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앙마씨가 강경화씨가 되었군요.
요즈음은 의술이 좋아서 강경화씨는 치료가 잘 됩니다.
치료 잘되어 빠른 건강회복을 빕니다.
강경화씨 약을 먹으면 몸에 두드러기 처럼나고 간지러워 할겁니다.
제가 평소에도
간 치료제를 먹이고 있더라구요
단 한알이 추가되었어요
따님이 결혼을 했군요.
사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늦은시간까지 술 손님 받느라 고생하셨네요.
술손님은 항상 있어요
엊그제는 추워서 그런지
집안으로 들어왔더라구요
저야 뭐 방에 누웠으니 편했는데
우리 앙마씨가 욕을보았죠 ㅎ
마녀님 따님의 새로운 가정맞이
축하드려요
새롭게 출발하는 세네기 가정위에
언제나 좋은일 가득하길 빌어요^^
결혼식날 새벽에
딸 사위 아들 데리고
목욕탕을 갔는데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내새끼들 다 데리고 엄마가
목욕탕도 다 와보네 하고
목욕탕 앞에서 웃었더니
카운터 보시던 아주머니가
부럽네요 하시는데 진짜 기분 좋았어요
아들넘이 장가가면 더 좋겠죠?
은빈이 시집 보내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는데....
또~다시 앙마씨에 그런일이 있으니 어찌 할꼬~~
간경화 초기 이면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허지만
술은 끊어야 한다는데 그 좋아헌 술을
끊을수 있게 자신의 의지력을 보여 주도록
힘을 실어 주세요~~
참~으로 욕 보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19 08:41
감사합니다
조금 오래된 듯 하더라구요
간이 비대해졌고 좀 많이 굳었고
어디에 물도 찻데요
복수는 아니고 폐밑 늑망에 물이 차는 경우도 가끔 있데요
그 이유를 또 검사해야한다네요
추운날 은빈이 시집보내느라 고생 많이했어요~
못가봐서 넘 미안하구요.ㅠ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간경화라하니 또 걱정거리생겨 어쩐대요 에휴..
앙마씨는 그래서 이참에 술 끊기로 작정하신거유.?
쉽지않을텐데 주위사람들이 유혹하면 안되는데^^
언니 오시면 드리려던
무말랭이랑 깻잎은 고향친구들이
가져갔네요
고마웠구요 감사해요
못드린 반찬은 택배로 조금 보내드릴께요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ㅎㅎㅎㅎㅎ 술취한사람들의 공통점 한소리 또하고...ㅎㅎㅎ
전 저희 신랑이
한소리 또하면 안 참고
바로 밖으로 나갑니다
오분정도 있다가 들어오면
잠들어 있어요
손님들 접대하다보면 한소리
또 하는 거 듣는 건 제 몫이였어요 ㅎ
어머나,
걱정하시는 일이 있으시군요.
세상에 건강처럼 좋은 것이 없다하는데
빨리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조심을 하니까
괜찮아지겠죠
손님분들도 그런분들이 많은데
다시 술을 드시는분들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따님 시집 보내셨군요,
늦게나마 축하인사 드립니다.
바깥분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고 절주 하셔야하는데걱정이 많으십니다.
수금도 잘되고 바깥분도 심각하게 받아드리셔서
마님 걱정없으시길 바랍니다.
죽기는 싫은지 술을 안 마시네요
손님들께도 협조부탁했어요
올해 수매대금이 다 나왔나요?
술... 참 좋은 음식인데 과해서 탈이야 난 술을 못해서
술 친구가 없습니다 요즘은 술을 마실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빠른 쾌유와 함께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뭐든 괴하거나 부족하지 않으면
다 좋은건데....
저희는 농민들을 상대하니
농민들이 오시면 차가아닌
술을 찿아요
그럼 옆에서 주인이니까 한진씩 거들죠
이젠 안 먹으니 좋긴한데 여전히
술상은 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