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천사아동센타에서 여름 방학중 체험학습을 떠났어요,
오늘은 그 네번 째 마지막 날로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과 무덤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노대통령 생가, 추모관, 묘역, 토굴을 가기로 했는데 의욕이 넘쳐 정토원 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천사아동 센타 어린이들이 봉하마을을 부모님과 자주 찾는 곳였지만, 묘역에 얽히 얘기를 스스로 찾아보고
듣는 시간은 오늘이 처음이였지요, 그냥 눈으로 보고 생각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보고 느낀 것을 활통 흙놀이를
하면서 표현도 했지요. 세 모둠으로 나눠 했는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모둠은 노대통령의 무덤과 수반을 표현한
모둠이였고, 그 다음은 노대통령의 밀짚 모자를 표현한 모둠이였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오후 1시가 훨씬 넘어 점심을 먹었는데, 진영에서 이름난 중국집에서 자장면, 짬뽕, 잡채밥
그리고 만들기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받은 모둠에게는 탕수욕을 먹을 수 있었지요.
물론 나눠 먹었지요. 어쨌든 기분은 좋았어요.
오는 길에 김해박물관에 들러 그동안 배웠던 김해 금관 가야 토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이렇게 여름방학을 보내다 보니 벌써 다음 주면 개학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