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반둘레길은 호반 주변을 걷는 산책코스(1, 3코스)와 호반을 조망하며 등산을 하는 코스(2, 4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1, 2코스는 2021년에 개통되었고 3, 4코스는 2022년 11월에 개통되었다.
1코스 [ 산책로, 7.1km, 2:30 소요 ] : 팔당물안개공원 ~ 서울적십자연수원 앞 ~ 종여울
2코스 [ 등산로, 5.8km, 3:00 소요 ] : 종여울 ~ 정암산 정상 ~ 팔당물안개공원
3코스 [ 산책로, 5.3km, 1:50 소요 ] : 팔당물안개공원 ~ 망조고개 ~ 퇴촌남종보건지소
4코스 [ 등산로, 6.0km, 3:00 소요 ] : 퇴촌남종보건지소 ~ 국사봉 ~ 가마고개 ~ 망조고개
오늘 트래킹 코스는 팔당호반둘레길 1코스 중 팔당물안개공원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한바퀴 돌아와
다시 적십자연수원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로 8.3km에 2시간이 소요되었다.
팔당호 너머로 앞쪽의 예빈산과 기상레이다가 있는 예봉산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11:00)
호수옆에 팔당호를 바라보는 멋진 쉼터를 지난다.
둘레길 설명 안내판
물멍 명소(?) 발견
물안개공원 남단에서 제1주차장으로 건너가는 다리 옆을 지나간다.(11:27)
여러 곳에 파고라 쉼터가 있다.
공원(귀여섬, 허브섬) 중앙길은 곡선형태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다.
노을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언덕길을 지난다.
공원 북단의 광장 쉼터
팔당물안개공원은 하중도(河中島)라 남쪽에서는 제1주차장에서, 북쪽에서는 제2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들어간다.
다리를 건너면 제2주차장이다.(11:52)
산책길과 도로가 만나는 곳에 카페가 있고 호수쪽으로 포토존이 있다.(12:00)
팔당호 건너 신양수대교와 양수면 건물들과 멀리 예봉산 ~ 운길산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조금 당겨보니 운길산 정상과 오른쪽 절상봉 바로 아래 수종사도 잘 보인다.
응달을 지날 때는 눈길을 만난다. 뽀드득뽀드득 소리를 들어며 걷는 재미도 있다.
호수 건너 오른쪽으로 양평가는 용담대교가 보이고 물살이 없는 물가쪽은 꽁꽁 얼어붙어 있다.
오른쪽으로 90도 돌아가면 검천1리 마을과 만나는 곳이고 다리를 건너가면 둘레길이 이어진다.(12:22)
마을 입구쪽이라 버스정류소가 있고 쉼터와 화장실도 있다.
서울적십자연수원 근방이다.(12:29)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여기에서 되돌아 간다.
제2코스에 들어있는 정암산 정상이 정면으로 보인다.
양수리와 수종사 방향으로 팔당호의 얼음판이 갈라진 모습이 포착되었다.(12:44)
40분전 지나갈 때는 없었는데 그 사이 날씨가 바뀌지도 않았는데 왜? 또 하필이면 이곳만 갈라질까 그것이 궁금하다.
갈라진 위치가 남한강이 북한강을 만나는 경계선이 아닐까?
한강하구로부터 85km, 표지판의 의미가 무엇일까?
카페를 지나면 주차장이다.
트래킹을 마치고 2.4km 거리의 제1주차장 옆 밥집으로 이동하여 푸짐한 갈치조림으로 한 끼를 해결한다.
다시 1.9km 거리에 있는 전망 좋은 카페에 들러 잠시 쉬어간다.
카페 4층 창가로 보이는 팔당호 풍경 ① 예봉산과 운길산
② 팔당댐
③ 검단산과 소내섬(족자도)
④ 파노라마 : 용마산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