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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우리나라의 야생인삼(산삼)과 재배인삼(밭삼)을 총칭하는 고유명사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야생인삼을 "산삼"으로, 재배인삼을 "인삼"으로 약칭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학문.학술상의 정확한 명칭은 "야생인삼"과"재배인삼" 입니다. 이는 식물학상으로는 "오갈피과 인삼속 인삼종"에
속하는 것으로써,"인위적인 차이와 환경적인 차이에 의해 나뉘어진 상대적 개념의 명칭"입니다.
산삼이란, 본디 "야생인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자연상태의 순수한 인삼을 일컫는 말입니다
【 우리나라의 야생인삼(산삼)과 재배인삼(밭삼)은 식물학상이나 유전학상으로, 모두 한종임을 알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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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상태의 인삼씨를 채취하여 인위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재배인삼(가삼.전삼.포삼.밭삼)이며,
이 재배인삼이 차츰 시장의 주류를 이루면서 인삼이라는 명칭이 재배인삼을 지칭하는 뜻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자리에서 밀려난 본래의 인삼(야생인삼)은 "재배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차별화하기 위해, 산삼.천연삼.자연삼.야생삼
등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천연.자연.야생이란, 모두 대동소이한 뜻으로 "인위"를 상대적 개념으로 하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를 자연(야생)으로보느냐? 어디까지를 인위(재배)로 보느냐?에 따라서,
야생인삼(산삼)과 재배인삼(밭삼)의 "정의"와 "경계"가 달라집니다.
사실상 엄밀히 말하면 현존하는 산삼의 99.9% 이상이 인위적 파종에 의한 재배인삼(산양삼)입니다.
그러나 문화.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농약과 화학비료가 발달한 요즘, 자연(야생)과 인위(재배)의 기준을
달리하는 것이시대적.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국어사전에는 '산삼'의 정의를 ("깊은 산속에서 저절로 나서 자란 인삼")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그러한 천연인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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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과 화학비료에 길들여진 재배인삼을 산에 이식하여 재배한 "밭장뇌"의 경우에는 이를 재배인삼(밭삼)으로 보지만,
인삼(산삼.밭삼)씨를 산에 직파하여 자연상태(무농약.무시비)로 재배한 "씨장뇌"의 경우에는 이를 야생인삼(산삼)으로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현재 '산양삼'시장의 99.9% 이상이, 재배인삼(밭삼) 및 중국장뇌를 산에
옮겨심었다가 산양삼 혹은 야생삼으로 이름만 바꾸어 판매하고 있거나, 비록 직파삼이라 할지라도 농약주고 비료줘서 키운
"밭장뇌"가 대부분으로, 삼씨를 산에 직파하여 자연상태(무농약,무시비)로 재배한 정품 산양삼(씨장뇌)을 0.1%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대부분 "자연산삼.야생산삼"으로 고가에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현재 산양삼시장에
"밭삼은 있어도 산삼은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인삼(산삼.밭삼)씨를 산에 자연방임(무농약.무시비)하여 야생상태로 재배한 야생인삼(산삼)을 = 개인.단체.
지역에 따라서 "장뇌삼.야생삼.산양삼"등으로 명명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러한 씨장뇌는 모두가
"천연산삼.자연산삼.야생산삼"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 자리에 밭장뇌가 마치 "산삼씨 뿌려 자연재배한 산양삼(장뇌삼)"인
것처럼 "두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산삼업계의 현주소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국어사전에는 산삼의 정의를 "깊은 산속에서 저절로 나서 자란 인삼"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직간접적으로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태초부터 산에서 산으로 대를 이어 내려온 "천연인삼"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천연인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임을 알아야 하며,
현존하는 산삼의 99.9% 이상이 1970년대 "조림사업" 이후, 인위적 복원(헬기.심마니.약초꾼.등산객.삼씨뿌리기행사.
산삼복원운동..)에 의한 "야생인삼(일명 씨장뇌)"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씨장뇌들의 년근과 형태에 따라서, 여러가지 산삼의 명칭(천연산삼.자연산삼.천종산삼.지종산삼.본종산삼.진종산삼.원종산삼.
토종산삼.특종산삼..등)으로 둔갑하여,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참고로 "자연산삼(조복삼)"과"씨장뇌"는 절대 구분이 안됨. ※
덧붙여 말씀드리면, 산삼업자들이 분류하고 있는 "천종.지종.인종"이란? 산삼의 품종(종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산삼의 품질(년근+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흔히 말하는 상품.중품.하품을 "천지인" 삼재에 기인하여 나눈 것이며,
식물학상이나 유전학상으로는 모두 한종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혀 다른 종자(DNA)의 산삼인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거나 혼돈하는 이가 너무 많습니다. 이는 품질등급에 따라, 천삼.지삼.양삼.절삼으로 구분하는 "홍삼"의 분류를
본떠, 천종지종.인종.장뇌로 나누기 시작한 것이 불과 몇십년 전의 일입니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산삼일 뿐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산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고, 그러한 과정에서 종사자들의 이해타산에 의해
"잡다한 명칭들과 허무맹랑한 이론"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산삼업자들이 분류하고 있는 각종 구분들은 모두 비공식적(개별적)인 것으로써, 영리적 목적에 의한 하나의
"산삼마케팅"에 지나지 않습니다.
@ 산삼에는 하늘이 내린 산삼이 따로 있을 수 없고, 마왕이 내린 산삼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모두 장사치들의 말장난에서 비롯된 속설(상술)입니다. 그러다보니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오늘날 산삼에는 크게 "천연산삼"과 "야생산삼"으로 구분되고 있지만, 사실상 천연산삼은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며,
현존하는 산삼의 99.9% 이상이, 인위적 파종(심마니.약초꾼.등산객.헬기.삼씨뿌리기행사.산삼복원운동...)에 의한
"야생산삼(씨장뇌)"임을 알아야 하며, 또한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산양삼은 말로만 '산양산삼'이지, 사실은 다자란 재배인삼이나
중국장뇌를 산에 옮겨심었다가, 이름만 바꾸어 판매하고 있는 "밭장뇌"임을 알아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 현재 '산삼'시장의 99.9%가 씨장뇌이고, 현재 '산양삼'시장의 99.9%가
밭장뇌입니다". 씨장뇌를 "야생산삼"으로, 밭장뇌를 "산양산삼"으로 그 명칭을 옮겨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 참고로. 현재 7년근 산양산삼(밭장뇌) 1뿌리가 2만원선 내외에 거래되고 있으며, 7년근 야생산삼(씨장뇌) 1뿌리가 20만원선 내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같은 년근의 삼이면, 씨장뇌가 밭장뇌의 10배 이상의 가격에 형성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2013 현재 "특별관리임산물 품질검사 합격증"이 붙어 있는 산양삼이라 할지라도, 1~3년근 재배인삼(밭삼)을 산에 이식하여
뇌두만 키운 "밭장뇌"가 대부분입니다. 산양삼(장뇌삼) 구입시, 반듯이 정품 산양삼(씨장뇌)인지?
경험 많은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 이제는 썩을대로 썩어빠진 산삼문화를 소비자분들께서 바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
현재 산삼의 년근을 보통 2배에서~4배까지 '뻥티기'하다보니까.. 마치 10년근 산삼은 '어린아이' 취급하고 있는데...
사실 10년근 야생삼도 그리 흔치 않습니다. 옛부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 "산삼(야생산삼.산양산삼)" 구입시, 반듯이 믿을만한 전문가와 동행하거나 조력받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야생인삼(산삼)과 재배인삼(밭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산에서 산의 정기와 자연거름을 먹고 자랐느냐?,
밭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먹고 자랐느냐?"의 차이점입니다. 야생인삼(산삼)은 일반적으로 '알카리성'토양에서
산의 정기와 자연거름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단맛이 강하게 나타나지만, 재배인삼(밭삼)은 일반적으로 농약과
화학비료에 찌든 '극산성'토양에서 자라기 때문에 쓴맛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옛 '동의보감'에도 인삼은
"달고 차다"라고 기술하고 있을정도로, 우리나라의 야생인삼은 약간 씁쓰름한 가운데, 부드럽고 향긋한
단맛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지만, 재배인삼(밭삼)은 쓰고 아리고 화하거나 텁텁합니다. 그러므로 산삼이 단맛이
전혀 없다면, 가짜(재배인삼.밭장뇌.중국장뇌.외래종산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중국장뇌의 가장 큰 문제점은 = 대다수의 삼에서 중금속 및 맹독성 농약이 다량으로 검출된다는 데 있습니다
보충 설명드리면, 식물학상(인삼)의 국제적인 학명은 '파낙스 진셍'입니다. 여기서 파낙스는 그리이스어로 만병통치약이라는 뜻으로,
우리말로는 "인삼속"에 해당하고, 진셍은 고려인삼을 지칭하는 중국식 발음어로, "인삼종"에 해당합니다.
참고로 인삼속에는 중국삼을 비롯하여 일본삼.미국삼.희말라야삼..등이 있고, 인삼종에는
오직 대한민국의 인삼(고려인삼)이 있을 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의 야생인삼(산삼)과 재배인삼(밭삼)은,
별종도.변종도 아닌 한종으로써, 인위적 차이와 환경적 차이에 의해 나뉘어지고 붙여진, "상대적 개념의 명칭"입니다.
즉 산에서 자라면 산삼이고, 밭에서 자라면 밭삼입니다. 다시 말해서 야생인삼(산삼)씨를 밭에 농약주고 비료줘서 기르면
재배인삼(밭삼)이 되고, 재배인삼(밭삼)씨를 산에 자연방임하여 기르면 야생인삼(산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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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는 야생인삼의 기원을 약 3천만년 전에서~1억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의해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된 지는
고작 300년 전의 일입니다. 현재의 재배인삼씨 속에는 3천만년 전의 "유전자정보"가 들어 있으며,
산술적으로는 최소 10만배에서~30만배 이상의 야생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런즉 소위 말하는 "천종씨가 곧 인삼씨이고,
인삼씨가 곧 천종씨"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제 더 이상 산삼업자들의 말장난(산삼마케팅)에 의해, 산삼의 본질이 왜곡 되어서는
안된다고 사료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산삼이란?, 본래 자연상태의 순수한 인삼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나 문화.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그러한 "천연인삼"이 사라진 지금, 재배인삼(밭삼)씨가 사람이나 동물에 의해,
산에서 자란 "야생인삼"을 뜻하고 있습니다. ※【 산삼이란, 본디 "야생인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옛 문헌에는 "산삼"이란 명칭이 없습니다. 모두 "인삼"으로 표기되어 있을 뿐입니다. 현재 산삼업자들이 분류하고 있는 각종 명칭들은,
야생인삼(산삼)의 "년근"과"형태"에 따른 품질등급(특.상.중.하)을 대신하여, 천종.지종.인종.장뇌로 자리메김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마치 전혀 다른 종자(품종)의 산삼인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거나 왜곡하는 이가 너무 많습니다.
산에서 채심한 산삼이 밭에서 이식한 산삼이 아니거나 외래종 산삼이 아니라면, 산삼의 년근만을 정확히 말해주는 것이 종사자들의
올바른 역활이라 사료되며, 온갖 수식어를 붙여 산삼의 년근을 부풀리거나, 전혀 다른 품종의 산삼인 것처럼 혹세무민하는 행위는,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도라지에는 야생도라지(산도라지)와 재배도라지(밭도라지)가 있고, 더덕에도 야생더덕(산더덕)과 재배더덕(밭더덕)이 있는 것처럼,
인삼에는 오직 야생인삼(산삼)과 재배인삼(밭삼)이 있을 뿐입니다. 이는 모두 "인위성"과"환경성"에 의해 나뉘어지고 붙여진 상대적
개념의 명칭으로써, 언제든지 "환경적 조건에 따라서 수시로 변이할 수 있는 성질의 것 "임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끝으로【야생인삼(산삼)과 재배인삼(밭삼)】이것 하나만 잘 기억하셔도, 산삼을 이해하고
고찰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 위 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개인.단체에 따라서 얼마든지 견해를 달리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
♣ '산삼'이라는 명칭은 = 일반적인 용어(야생인삼의 약칭)일 뿐, 학문.학술상의 정확한 명칭은 "인삼(야생인삼.재배인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