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화 내용
1) 교육청- 교감 파면에 대해 경찰조사중이라서 경찰조사 후
교육청이 조사하면 영덕교육청에서 교육청에 징계요구를 할 것이다.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처벌하겠다. 영덕교육청 징계에 대해서는
사표 수리를 함으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
판단을 잘못 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징계하기는 어렵다.
사표를 수리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리고, 직위해제도 하고
나름대로 조치를 했다. 경위를 조사해 보겠다.
2) 학부모- 이렇게까지 문제가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도교육청에 문제 제기.
빠른 시일 내로 영덕교육청에서가 아니라 도교육청에서
조사를 해서 처리하라.
남정초등 교감은 96년에도 학생 성추행이 있었던 사람인데
이런 일이 재발되어졌다. 재발방지를 위해 이런 사건이 있었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성추행 문제로 징계받은 자에 대해서는 그런 사항을 학교
교장에게 알려서 주의를 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
3) 전교조- 당연히 교감은 파면시켜야 하고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교장과 영덕교육청도 징계하여야 한다. 사표를 하고 무마하려 한 것은
영덕학무과장자신이 인정한 부분이다.
직위해제도 사건보고 받은 15일부터 열흘이 다되어가는 24일날,
학부모와 영덕교육청을 방문한 전교조에 떠밀려 뒤늦게 한 것이다.
성희롱사건 전담반에 대한 공문에 대한 답변 요구와 성희롱
전담반 구성에 대한 문제제기.
도교육청에서 조사한 후 사건 경위, 조사내용과 학부모의 요구에 대해
검토한 후 결과를 연락하라.
4) 도교육청에 확인된 내용
① 교감에 대해 사실 확인이 되면 엄중처벌하겠다.
빠른 시일내에 감사반을 보내 조사하고, 처벌을 진행하겠다.
② 학교장, 영덕교육청에 대해 경위를 조사하여 지도조치하겠다.
③ 전문가를 초청한 성희롱예방교육 대책을 세우겠다
④ 학부모요구(과거 성희롱으로 징계받은 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리)에
대해 검토해서 가부를 교장에게 통보하겠다.
5) 앞으로 대응방안
1. 3. 5.(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주최 3.8여성의날 기념 행사에 유인물 배포
2. 3. 8.(토) 대구여성노동자대회에 유인물 배포
3. 영덕내에 현수막부착
4. 도교육청 사이버시위
5. 징계가 가시화되면 징계위원 명단요구, 집회시위등 가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