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태안) 다큐영화‘검은 눈물’상영회 함께 하세요
⚇연출의도
2007년 12월 7일 국립공원 태안반도 앞바다에서 10,000톤이 넘는 원유가 유출되는 최악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초기에는 큰 이슈로 부각되어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불과 몇 개월 만에 이 사고는 우리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있다. 심각하게 파괴된 해양생태계의 복원 방안은 물론, 하루하루가 고통 그 자체인 피해 어민들의 생활도 그들만의 문제로 여겨지고 있을 뿐이다. 사고 직후의 현장 모습과 방제활동, 100만 명이 참여한 자원 봉사 활동, 사태 수습 과정과 피해주민들의 현재 모습 등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기록하였다. 이 영상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여 잊혀지고 있는 우리의 태안 모습을 다시 기억하고, 진정한 태안의 기적은 현재 남아 있는 태안의 문제들이 해결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임을 전달하고자 한다.
⚇감독 : 복진오
1968년생. 현재 환경운동연합 영상팀장으로 환경전문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 일시 : 2008년 7월 24일(목) 늦은 7시 30분
• 장소 : 판부문화의 집 (관설동 농협하나로마트 옆 판부면 사무소 2층)
• 관람료 : 회원(태안 자원봉사자들도) 3000원, 일반 5000원, 고등학생 이하 무료
• 주최 : 다큐멘터리 동호회 "나무"
• 후원 : 원주녹색연합
• 문의 : 원주녹색연합 사무국 033-731-730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