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yips)

<DIV class="user_contents scroll" id=user_contents name="user_contents"> <TABLE class=protectTable> <TBODY> <TR> <TD> <DIV id=output> <A name="[문서의 처음]"></A> 입스(yips)  YIPS(입스)는 골프 선수가 퍼트를 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호흡이 빨라지고 손에 가벼운 경련이 일어나는 등의 증세로 애를 먹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할 경우 선수가 경기를 포기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골프에서 주로 통용되는 용어지만 모든 스포츠는 근육과 자율신경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다른 종목에서도 두루 쓰입니다. 실제로 실력을 연습때 만큼만이라도 발휘하면 좋은데 실전에서는 그런 요소들 때문에 영향을 받아 제 실력도 발휘못한다는  것은 억울한 일이기도 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사전에 의하면 yips의 어원은 아마도 긴장에 의한 우스꽝스런 움직임을 나타내는 의태어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긴장해서 짧은 퍼팅을 실수하는 이런 현상을 'jumps' 혹은 'whiskey fingers'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또, 'jitters'라고도 불렸는데 흔히 우리가 ‘지루박’이라고 발음하는 'jitterbug'에서 온 말입니다. 입스는 너무 강한 승부욕과 서두르는 심리적 긴박감이 피로와 겹쳤을 때 잘 나타나고 남을 의식하는 경우에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스(yips)가 발생하는 현상이나 그것에 대한 해결책은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짧은 퍼팅은 긴 퍼팅보다 당연히 홀인 될 확률은 높은데 생각보다 안 들어갑니다. 여기서  생각과 실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은 생각과 실제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어느 순간 짧은 퍼팅의 상당 부분이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짧은 퍼팅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입스(yips)의 초기 단계입니다. 댄스에서 강습시간에는 자신 있게 했었는데 막상 파티에 가면 다릅니다. 장소도 다르고 조명도 다르고 다른 사람들 때문에 진로도 막히고 파트너도 강습을 같이 받은 사람이 아니라서 리드가 제대로 안 먹히게 되면 당황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파티댄스에서는 늘 두려움이 앞서게 됩니다. 실제 입스(yips)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어느 신경과학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대의 자동차가 정면충돌하기 직전, 사고 당사자들은 상대방의 차 유리창에 붙은 파리조차 기억하면서 실제 충돌 순간은 전혀 기억 못한다고 합니다. 이는 너무나 엄청난 충격으로부터 심장이 견딜 수 없음을 감지한 뇌가 순간적으로 멈춘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배우자의 죽음 등 감당하기 힘든 충격을 받고 혼절하는 경우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입스(yips)는 볼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란 엄청난 충격과 스트레스를 차마 볼 수 없어서 순간적으로(약 1/1000초) 무의식 상태에 빠지는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은 무의식이 되므로 임팩트 순간을 기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 특정한 경우에 육체적 신경질환으로 나타나는 신경장애 현상으로 성격이 예민하고 감수성이 강하며 승부욕이나 도전욕에 비해 육체적 저항력이 떨어지는 특정집단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처방으로 아무래도 정신적인 치유가 필요합니다. 골프나 댄스나 같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1. 자신감을 갖는다: 자신을 믿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2. 상대에 대한 긴장을 털어낸다: 입스는 상대방의 주시(注視) 속에 발생하며 사회불안증이나 무대공포증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입니다. 댄스에서 파트너나 관중에 대한 의식에서 오는 긴장감을 털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3. 호흡: 호흡이 멈춘 상태에서 퍼팅을 하면 긴장이 더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백스윙할 때 호흡을 들이마시고 다운스윙 할 때 호흡을 내쉬라는 것입니다. 이때, 호흡은 가슴(흉식호흡)보다 복부(복식호흡)나 단전으로 하라고 합니다. 댄스를 순간적이지만 숨을 멈추고 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호흡 속에서 댄스를 해야 부드러운 춤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입스에 대한 예방책은 골프나 댄스나 같습니다. 1. 피로하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최상의 컨디션에서 임한다. 2. 항상 근육을 긴장하지 않고 이완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3.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 4. 꾸준한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여유를 가져서 불안의 확대 재생산을 막는다. -Copyrights ⓒ캉캉(강신영),- </DIV></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