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평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예측의 슈퍼스타 "네이트 실버"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회계컨설팅회사인 KPMG에 입사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의 성적을 예측하는 시스템인
페코타(PECOTA) 개발하고 놀라운 적중률로 명성을 얻은 네이트 실버.
그는 통계확률기법을 카지노에서 전략적으로 이용해
단번에 1만 5000달러를 따고 회사를 그만두고 정치 예측 블로그인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com)를 2008년에 개설,
2008년 대선에서 미국의 50개 주 중 49개 주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고,
총선에서도 상원 당선자 35명 전원을 정중하여 엄청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2012년 미국의 대선,
여론조사기관 대부분이 롬니의 승리를 예측할 때
저자는 오바마의 승리를 예측해고, 50개 주의 결과를 모두 맞추었다.
[신호와 소음]은 통계확과 미래 예측 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자가 미국 대선 직전에 자신의 통계학과 예측 철학을 담아 출간한 책으로
뉴욕타임스에서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아마존 올해의 책(논픽션 부문)’에도 선정되는 등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책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불확실한 정보들 사이에서 힘겨워 하는 우리들에게
"소음"과 "신호"를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혜안을 갖게 해주는 책.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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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햐흐로 "불확실성의 시대"이다.
정보가 넘쳐나는 빅 데이타(Big Data)의 시대,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첨단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다.
불확실성으로부터 파생되는 고통의 원인은
바로 예측가능성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 국가, 사회 그리고 개인의 관점에서 내리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의 적중률이 높아진다면,
우리 삶에 대한 불확실성은 분명 현격하게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신호와 소음>은
미래에 대한 부정확한 예측을 남발함으로써
불확실성의 가중을 유발하는 거짓 전문가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며,
넘쳐나는 정보들과 예측들로 인해 혼돈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불확실성을 좀 더 온전하게 이해하고,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하는 통찰력을 안겨줌으로써,
주변에 넘쳐나는 소음들과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유용한 정보인
"신호"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신호와 소음>은
미국 총선은 물론 누구도 오바마의 승리를 예측하지 않을 당시
대선에서의 오바마의 승리까지 정확하게 예측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통계학과 미래 예측 전문가인
"네이트 실버"가 집필한 책으로
이 책은
자신의 통계학과 예측 철학은 물론, 독자들의 삶과 동떨어진 사례가 아닌
야구, 도박, 경제(금융), 기후, 테로와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다양한 사례들을 담아내고 있어,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쉽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뉴욕타임스'에서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아마존] ‘올해의 책(논픽션 부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신호와 소음>은 크게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최근의 금융위기와 함께 미래 예측에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2부는 좀 더 구체적으로 기상,지진, 경제, 지진 등과 같은 역동적 예측 체계를 살펴보고,
3부는 베이즈 정리를 통해 미래 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해법을 찾고
4부는 이러한 해법을 지구온난화, 테러, 기후변화 등에 적용하고 탐구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대목은
첫 번째로, 필립 테틀록 교수의 연구를 토대로
예측가의 유형을 ‘고슴도치형’과 ‘여우형’으로 구분하고
예측의 실패를 예측가의 유형으로 설명하는 대목이다.
고슴도치형 예측가: ‘거대한 생각과 원칙을 믿으며 자신의 판단을 고집스럽게 밀어붙이는 유형’ (부족한 예측가)
여우형 예측가: ‘사소한 생각들을 믿으며 조심스럽게 편견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는 유형’ (더 나은 예측가)
그리고, 베이즈 정리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을 어느정도로 믿는지에 대한 구체적 믿음
즉, 사전확률(경험적 믿음) 이 예측에 대한 오류를 발생하게 한다는 부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주관성의 필터를 통해 현실의 실체와 진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유형구분과 사전확률은 비단 사회나 국가와 같은 거시적인 차원이 아닌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다시말하지면 자기경영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다시말해,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는 진정한 자기경영은
자신의 생각과 원칙 그리고 주장만을 내세우며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들에 대한 오픈마인드를 갖고
편견없이 자산의 판단과 노력을 검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경제학 콘서트>로 유명한 팀 하포트의 역작 <ADAPT>에서 제시하는
감당할수 있는 여러가지의 변이(변화)를 시도하고,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이를 통해 불확실성을 줄여가는 방법은 물론이거니와,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의 저자인 '트와일러 타프" 가
'자기신뢰'라는 인지부조화를 극복할수 있는 타당성 검증반을 동원해서
편견없이 자신의 노력들을 검증해야 한다는 부분과도 일맥 상통한다.
<신호와 소음>을
개인, 사회, 국가 그리고 범세계적인 관점에서 활용할지는 독자의 몫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해햐 하는 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상대적으로 유용한 정보는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며,
주변에서 발생하는 수 많은 소음들을 알아차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신호가 주는 편익을 향유할 수 없음은 물론
위정자와 거짓 전문가들에게 이끌려 결국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신호와 소음>을 통해 신호와 소음을 구분하고,
"내가 아는 것"과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의 간격을 줄여나가는 혜안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불확실성의 삶을 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요즘 통계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런 책 소개를 보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아...통계쪽 전공하셨나 봐요~ ^^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완전 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