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랑바위 형님과 함께 지난 라이딩 때에 길을 몰라 가지못한 코스를 다시 찾아보았다. 시작은 매번 같은 코스 철죽동산에서 시작하여 무성봉 그리고 볼보다운 후에 참가한 님들이 없기에 a,b는 통과^^ c코스로 올라타서 기도원 옆 포도밭과 농로로 난 길로 들어가 오랜만에 전진형님 코스로 올라섰다. 5~6년 만에 찾은 길은 많이 변하여 조금 헤메다가 간신히 방향을 잡고 멜바 그런데 홈그라운드라 그런지 멜바와 끌바가 전혀 힘들지않다. 조금 올라가니 싱글길이 나온다. 거기서 부터 성태산 정상을 향하여 전진 또 전진 중간 중간 난이도 있는 업힐과 까칠한 다운힐 정말 즐겁다. 자주 가보았던 부곡정수장과 성태산 정상을 가는 갈림길에서 성태산 정상을 향하고 전진 꽤 긴 이동거리를 등산로로 갔다.우측에 안산중앙병원과 좌측으로는 반월저수지 갈림길이 나온다. 거기서 그대로 계단을 타고 직진 성태산을 향하여 고고씽 바람도 상쾌하고 그늘도 시원하여 힘든줄 모른다. 성태산 정상을 찍고 한국가스공사로 내려오니 바로 옆에 제일 장례식장이다. 귀가길은 도로이고 매우 더운 날씨라 상록수역으로 가서 전철로 금정역까지 편하게 왔다. 승객들이 많아 땀에 절은 옷과 냄새에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든다. 산본시장에 가서 맛있는 콩칼국수 먹고 오늘 라이딩을 정리하였다. 당분간 이 코스는 익숙해질 때 까지 가볼 생각이다. 단 한적하게 산행을 즐기시는 등산객들을 종종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듯이 자주 겹친다. 조금 주의하여 라이딩을 하여 서로 감정 상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1.라이딩 거리는 20KM
2.라이딩 시간 3시간
3.코스 난이도는 대략 중급이상
※기도원 위에서 전진형 싱글코스를 만나는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그 길로 가면 엘바와 끌바를 많이 안하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시는 님 알려주시와요^%^
첫댓글 돌쇠님 수고 하셨네요. 성태산 싱길은 나무뿌리가 많아서 초보인 저는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담에 한번 가시지요. 그리고 가스공사로 나오시면 수인산업도로 옆 공원내 자전거도로로 해서 정재초등학교로 싱길하면서 반월 저수지 음식점 으로 다운힐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하셨네요. 파이팅~~~
넵 감사합니다. 당분간 계속 갈 계획입니다.
땀께나 흘리셨겠네요.
그만큼 즐거움도...
담에 함께 갑시다.
좋은 싱글코스 많이많이 개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