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중앙식당

[이병헌]

서울에서 손님이 오셔서 수덕사를 돌아본 후에

수덕사앞 중앙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손님은 맛있는 집이라고 하지만 저는 좀 2%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전에 이곳으로 옯기기 전의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요즘은 수덕사앞 음식점들의 산채정식(더덕정식)이 한결같이 똑같습니다

좀 음식점마다 차별성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집을 가도 평준하된 음식은 좋은데 그 음식점만의 맛아 없어 좀 그렇습니다

누군가 2%를 찾아주었으면 합니다

[하금수]

전화좀 하시지요
맛난 집
알고 있어요.
돌솥밥 나오는 ~~~
가격도 착하고요
간장게장도 나오고요 ~~~~

[이병헌]

ㅎㅎ 얄려주세요
다음에 그집으로 가게요

[복동이(최병교)]

저도 수덕사 가끔 가게됩니다
어디가 좋은지 가르켜 주세요

[이병헌]

하금수전지부장님이 발이 넓으시니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하금수]

거의 수덕사는 상차림이 비슷해요
그러나 자주 여러 집에서 밥을 먹다보니 좀 알겠더라고요.
덕숭식당 일만오천원 시키면 간장게장 아니면 박하지가 나오고요
산촌식당은 늘 붐벼서 그런지 음식이 신선하다는 것을 느꼈고요
버들식당은 된장찌개가 맛있었고요 또한 안사장님이 인심이 후해요.
세 집 공통으로 수덕사에서 매출이 엄청 많이 나오는 집으로 알고 있어요.
수덕사해설사는 수덕골이 먹고 나면 속이 편하다고 합니다.
각기 입맛이 다르니~~~~
그외에도 여러 곳에서 음식을 많이 먹어보았으나 저는 다 괜찮었어요.
배고플때 먹어서인지요.

[하금수]

전 어리굴젓과 간장게장과 박하지를 좋아해서요.
자주가는 집은 위에 있어요.
어리굴젓은 다 나오더라고요
그러나 돌솥밥에 박하지는 한 집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만약시, 안 나오면 저를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