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맞나? 미친 거 아니야? 2021년 2월 5일 오늘의 비트코인 가격 조회결과42,163,690.36원.
2019년 초 400만원쯤 하였는데, 살짝 궁금증이 있었다. 그래도 그런데는 잼벵이고, 액수가 너무 커서 남의 나라 애긴줄 알았었네. 헉 10배...
하지만 가상화폐라 특정한 목적없이 접근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안정성면에서 위험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국제사회가 불안하다는 징조가 되겠다. 오르거나 내려도 내 것 아니니, 신경쓰지 말고 현실에 만족하고 살자.
비트코인에 대한 에피소드.
2010년 5월 미국의 라즐로 하니엑스는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살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당시의 비트코인은 해커들의 전유물이었고, 채굴작업으로 매일 수천 비트코인을 벌 수 있었지만, 아무도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 그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은 다음과 같았다.
'우리 집에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10,000비트코인을 낼게. 하나 남은 건 다음날 먹고 싶거든. 직접 만들어서 가져다 줘도 좋고, 가계에서 우리 집으로 배달을 시켜줘도 돼. 평범한 토핑은 좋아하지만 이상한 생선 같은 건 별로야. 그냥 치즈피자도 괜찮아.'
그러나 처음에는 답이 없었는데, 4일째 되는 날에 18세 청년이 피자 두 판을 배달해 주었다. 그날의 피자 두 판 가격인 비트코인 10,000개는 7년 후에 2천억원까지 올랐다고 한다. 라즐로는 한판에 천억 원짜리 피자를 시켜먹은 것이다.
피자배달 청년은 그 많은 비트코인을 어떻게 하였을까? 그것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