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 손이 시려워~~
코끝이 시렵던 개강사생을 지나
연두빛 잎새들이
초록으로 변하고
예쁜 꽃들이 만발하던
찬란한 봄날을 지나
짙푸른 녹음아래
계곡의 시원함과 그늘이
너무나 그리운 여름을
맞은 즈음
많은 추억이 쌓인 상반기
종강사생을 마쳤고,
돌아서면
금새 다음주 일요일이
기다려질 마음처럼
서로의 마음과 마음으로.....
여름방학을 지나
하반기 개강을 기다립니다.
시간은 쌓여서
아름다운 사생지에서의 추억으로
한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맑은 날씨속에서 넓은 그늘아래서 열정적으로 사생을 하신 모든 회원님들~~~*
무거운 고기 ~삼겹살 갖고 오시느라 고생하신 최종철선생님
뜨거운 참숯과 씨름하며 고기 구우시느라 고생하신 여러 선생님들~
바쁘신 중에도 더운 날씨인데도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안전운행에 그리고 멋진 음악까지... 수고하신 권성은 기사님
참숯 삼겹살 바베큐는 정말 맛났고, 깔끔하게 맛있는 김치는 인기짱이었습니다
엄청 엄청 큰 수박은 설탕수박~~~ 너무 잘 골랐죠~^^~
개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선생님들께선 어쩜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생을 하시는지
저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나무그늘이 많았지만 그래도 7월이라 많이 덥기도 했습니다
엊그제 개강이었던것 같은데 벌써 상반기 종강이라니.....
서언한 마음이 뭉클 먼저 다가옵니다
바람에 흩날리며 춤을 추는 잎새하나에도 굽이진 논우렁을 보면서도
나즈막하고 기울어진 지붕들을 보면서도 길가에 만발한 들꽃을 앞에서도
그저 감사한마음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젤을 펼치고 야외에서 사생을 할수있다는것에......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 웃고 행복해 하며 달려온 상반기 사생.
남아있는 하반기 사생도 또 하나의 멋진 모습으로 완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시고
9월 하반기 개강때 뵙겠습니다~
참 석 인 원
최광선 고문님 이용환 자문님 한필균 자문님 손요왕 자문님 이연형 자문님
윤석배 회장님 홍정혜 홍종빈 김금순 김나현 추연태 곽영숙 김성영 강신자
조성아 한천자 송미정 서귀자 전영희 염복자 유선옥 이연진 박영희 김남훈
조귀남 김경민 김미혜 이미현 류영선 박용주 원미란 남갑진 고봉수 윤혜경
송정숙 한남희 김조묘 안병식 정순희 김정일 박명준 박명애 박노해 박정식
유라경 이강묘 지송자 이필녀 이영명 편원득 민선홍 유명옥 홍주희 김동춘
이동헌 정정호 김종원 박세춘 김혁기 김유경 한향숙 김미영 신정연 박미애
조재옥 양명자 나경심 최정웅 송철섭 강인영 김정옥 이강선 이호영 최종철
서민정 서기순 황현수 추명숙 박영중 윤혜언 고미영 김정미
* 총 참석인원 : 82명 환 영 합 니 다
신입회원 : 김정미
< 찬 조 >
* 권성은 기사님: 20만원
* 추연태 선생님: 아이스크림 65개
< 찬조에 감사드립니다>
===== 출석상 시상 =====
* 1등 (19회) 황현수
* 2등 (18회) 김조묘
* 3등 (17회) 편원득
* 4등 (16회) 이영명
* 4등 (16회) 한천자 " 총 5명 " (상반기 총사생횟수 : 19회)
*상반기종강후 여름연휴사생끝나면 총 20회
7월 15일 수락산에서 신입환영사생이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멋진 여름 연휴사생이 8월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첫댓글 종강하기만을기다렸는데....막상 종강하고나니 벌써부터 9월이기다려지네요......^^
이번주 수락산사생 한번더 함께해요!!!
개근(?) 출석상도 안 받을만큼 꽤부리며 다녔는데 어제는 집에 가자마자 콕 꼬꾸라져 아침에 일어났어요. ^^ 재밌지만 힘든 여정! 2학기를 기다립니다.
남갑진 선생님~
15일 수락산 사생 꼭 오세요!!
수락산전철역 1번출구로 10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하반기 개근상 기대할게요~^*^~
수고 마니마니 하셨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감사합니다~
늘 유쾌하시고 멋진 선생님....
여름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운영진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하반기에도 웃는 모습 기대할게요
차우차우....
웃는건 자신있지요~~
즐겁고 행복하게......
""챠우 챠우""~~
화이팅!!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던 개강이 벌써 상반기종강으로
시간이 화살같다더니 참으로 빠르기도 하지요
모두들 고생많으셨어요
해피한 모습들이 눈에 보이는듯 감성넘치는
후기글 쓰시느라 애쓰셨구요 잠깐의 달콤한
휴식뒤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지요
연휴사생도 무탈하게 잘 다녀오시고
컴에서 반가히 인사나눠요 ^^*
상반기 사생이 벌써 종강을 했으니...
정말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구나 라고 느꼈어요^^
얼떨떨 긴장하며 시작한 3월 개강이 엊그제 같은데....
사생오실때마다 마음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언제나 홍인순샘의 따뜻함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수락산 신입환영사생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