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카페 가입하기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보도사진실 캄보디아 국경문제, 태국 정국의 현안으로 부상 (방콕포스트 2010-12-4)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106 10.12.05 16: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0.12.05 16:13

    첫댓글 태국 극우파들이 다시 슬슬 모여듭니다.

    요즘 태국과 캄보디아가 급속히 화해 무드에 접어들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이 놈의 프린지적 극우파 노란셔츠들이
    제도권 정계에 비해 정치적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에 불안을 느꼈겠지요...

    그래서 입지확보를 위해 점점 더 과격하게 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런 과격화 과정은 세계 어디서든 이런 상황이면
    좌파, 우파를 불문하고 나오는 것이죠..

    하여간 즐겨 쓰는 방식으로.. 그냥 <아님 말고~> 식으로 유언비어를 흘리면서
    새로운 후안무치한 선동을 시작하는구만요..

    게다가 <방콕포스트>는 또 이런 민감한 사안을
    그냥 <익명의 소식통>이라면서 마구 인용해댑니다...

  • 작성자 10.12.05 16:35

    최근 태국-캄보디아 화해 무드와 더불어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선 확정작업이 일사천리로 나가고 있는데..

    이러다 캄보디아 야당이나 비판세력들이 캄-베 국경 문제를 들고 나오면..
    훈센 씨로서는 또 과거처럼 태국 국경에서
    총 몇발 갈겨서 여론을 뒤업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 태국의 노란 나찌들이 캄-태 국경에서 시위한답시고 설쳐대고 하면...
    이제는 동쪽과 서쪽 모두 상황이 너무 복잡해져서
    과연 훈센 씨가 그런 꼼수를 써먹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구만요....

    여기에다 레드셔츠들의 움직임도 변수고 말이죠,,..

    아무래도 내년(2011년)의 인도차이나 정국은
    올해보다 더 복잡해질듯 한 예감이 슬슬 드네요..

  • 작성자 10.12.05 17:12

    이런 방식의 후안무치한 선전선동술...

    한국의 보수 우파 진영에서도 즐겨 사용했었죠...
    근데 요즘엔 한국의 자칭 "좌파"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도 사용합니다..
    우리가 <황길경 신드롬>에서 볼 수 있는
    "북한 숭배 종교" 현상에 나타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꾸 한쪽이 야비하게 나가다 보면...
    결국 반대쪽도 더 미쳐서 날뛰게 되는 것이 인류 역사가 보여준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인도차이나를 들여다 보면서도
    자꾸 한국사회를 걱정하게 되는 것이
    이러한 교훈을 자꾸 목격하게 되기 때문이죠,.,.

    이대로 가다가
    태국 레드셔츠들도 한국의 황길경 사단처럼 변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 작성자 10.12.05 17:21

    이러한 현상의 본질에는 권력에 대한 욕구들이 있고..
    그게 뜻대로 안되면, 막나가는거죠....

    따라서 이런 수준에서 사고하는 자들은
    정부나 제도권 혹은 그 반대편이라 할지라도
    상호 욕하는 가운데
    실은 동일한 사고구조를 가진 사람들이란 겁니다...

    극과 극은 만나는 것이죠...

    극좌는 하루 아침에 극우로도 변할수 있고..
    극우 역시 때를 만나면 순식간에 극좌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 기질만 발휘할 수 있다면
    사실 어느 편이든 상관없는 사고구조를 가졌단 말이죠...

    따라서 한국에서도
    <한나라당>의 우측에 앉은 사람 한 55%는 정치적으로 좀 생명을 끝내고
    <민주당> 등 야당에서도 좌측 끝에 있는

  • 작성자 10.12.05 17:30

    사람들 한 45% 정도는 집에서 쉬게 한 후에...

    그 나머지 사람들끼리 이합집산해서
    양당제로 나가면, 한국 정치에 좀 발전이 있지 않을까도 싶은데...

    어찌 된것이 우측 끝과 좌측 끝에 앉은 사람들일수록
    정치적 생명력들이 더 기니..
    희망은 크게 안보인다고 할 수 잇지요...

    유권자들도 동일하게 스팩트럼의 양극단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죠....

    더구나 21세기가 정보홍수의 시대인데
    그런 정보들을 통해 정신들이 더욱 깨어나면 좋을텐데...

    오히려 이런 과격한 사람들이 야릇하게 선전선동의 무기만 더 많이 확보할 가능성이 있어서
    정말 위험한 세상이라 생각되네요...

  • 작성자 10.12.05 17:29

    하여간 극 과격파들은 자신들의 신념을 맹종하는
    일종의 종교인들이라 생각되는데...

    과거의 유사종교, 혹은 극단적인 신흥종교들은
    어차피 종교 매니아들끼리 문제가 되어
    제가 거의 공적 언급을 한 적이 없습니다만...

    21세기 들어와서 새롭게 출현하는 이러한 정치적 신흥종교들은
    그 영향력의 분야나 범위가 너무 직설적으로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인류에 대해 대단히 커다란 위협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들이 논리나 말로는 안 통하는 "이념신봉형 종교인들"임을 알면서도
    우리 카페가 <음모론 연구>라는 새로운 시대의 종교학 연구를 시작한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 카페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연구

  • 작성자 10.12.05 17:29

    를 추구한다는 점이죠..

    이성적 논리적 연구의 중요한 점은

    <여기다 쓸 수 없는 칼(기준)은 저기에도 쓰지 마라!>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정치적 신흥종교들을 비판하려다 보니
    그 기준을 기존의 종교분야의 과격한 종파들에도 들이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점점 더 오고 있어서, 심히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이성적 논리적 연구의 더욱 중요한 점은...!!!

    <내 나라, 내 민족에게 쓸 수 없는 칼(기준)은 남의 나라, 남의 민족에게도 쓰지 마라!!>인데...

    그런 점에서..
    우리 카페가 가야 할 길이 점점 더 멀고 험난해지는듯 하네요...
    카페의 앞날에 대해 상상력들이 좀 필요한 시기라고 사려되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