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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이어령문화부장관 필독 추천서(행성비) 호미숙
행성비 출판사 임태주 대표로 부터 발송된 책 한 권 '우리는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일까'란 책을 받아 들고 표지부터 주룩 한 눈에 스캔부터 했다. 흐린 날 집 앞 공원으로 나가 벤치에서 책을 읽어 내려갔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20대를 넘긴 청년들이기에 이미 초중고 학부모를 겪은 엄마로서 교육에 대한 잘 못된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끔 지금도 큰 아이가 질문 반, 항의 반 묻는 말이 있다. "엄마 왜 그때 공고에 가지 못하게 했어요?" 그 때 공고를 선택한 친구들은 지금 IT 쪽에서 상당히 성공했다는 소리를 하곤 한다.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을 콕콕 찌르는 아픔을 느낄 수밖에 없다. 지금은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지만 중학시절부터 남달랐던 IT쪽 재능을 몰라보고 엄마의 아는 만큼으로 진로를 일방통행 식으로 강제한 것은 아닌지 되묻곤 한다.
조금은 늦은 선택이지만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일이 무엇보다 적성에 맞고 스스로 즐겨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에 미안한 마음과 함께 고마움이 섞여있다. 오늘도 비가 오는 아침에 우산을 바쳐 들고 나가는 큰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든든함과 행복함으로 홀로 미소 짓는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부모들은 경험했던 경험치를 아이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방향을 제시한다. 하지만 요즘이 어떤 세대인가 부모가 경험하지 못한 수많은 디지털 문화가 날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즈음에, 무작정 부모의 일방통행 식 교육은 잊어버리고 다양한 교육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아야 할 때다.
일찍 이런 책을 많이 읽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내용에서 보면 유년과 청소년 시절의 교육뿐만 아니라 기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초적인 기본을 안내하고 있다. 매순간 선택이 인생을 결정짓지 않던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영원한 숙제인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와 번뇌는 이어질 것이며 21세기를 살아가면서 지난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복잡하고 다양한 시기에 맞춰 부모들부터 깨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다.
지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 책을 만난다면 행운 중 행운 일 것이다. 저자 송은주 박사는 지구촌 7개 나라의 교육의 예를 들어 방향을 제시했고, 무엇보다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똑똑한 한국아이로만 키울 것이 아니라 똑똑함과 지혜로움을 겸비한 아이들의 미래를 부모들이 먼저 읽고 방향을 잡아 주고 아이들의 선택도 존중해주었으면 한다.
청년기의 두 아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성공한 모든 인간의 다섯 가지 공통점인 1. 자기 조절과 자기 절제 역량, 2. 연마 지향성, 3. 투지와 인내력, 4. 자기 효능감, 5. 탄력 회복성을 갖고 삶에 임한다면 지금까지 해온 일과 앞으로 미래에 대한 꿈에 좀더 가까이 실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들부터 읽도록 권하려고 한다. 아들뿐만 아니라 나처럼 자녀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읽고 자녀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어 21세기 주인공이 되도록 응원과 힘을 줘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뿐만 아니라 청년기의 청년들과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면 더욱더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또한 이미 장성한 자녀를 둔 부모들도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현명한 방향성 제시로 희망찬 미래를 기대해본다.
-저자 송운주 작가 소개-
저자 : 송은주 저자 송은주는 이화여대 졸업 후 UNIVERSITY OF SYDNEY에서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년간 세계의 다양한 관습과 문화를 연구해온 저자는 끝없이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장기적인 트렌드를 예측, 전망하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글로벌 시티즌십 교육 전문가이다.
특히 21세기 글로벌 시티즌으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자본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사회적, 인적, 문화적 자본이라는 생각으로 '컬처 리더 인스티튜트(CULTURE LEADER INSTITUTE)'를 설립했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계 리더 및 글로벌 기업에서 추천한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 전문가들과 함께 '아츠 베이스드 트레이닝 연구소(ARTS BASED TRAINING LAB)'를 설립하여 글로벌 시티즌십 교육의 실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대학에서 문화경영, 글로벌 전략기획을 가르치며 교수와 학생의 입장에서 한국의 교육제도를 분석하는 작업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지구 공동체의 일원이자 세계의 리더로 성장해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결과, 21세기의 부모는 자녀에게 '물고기 잡는 법'이 아니라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 시티즌십 프로그램인 '주니어 앰버서더(JUNIOR AMBASSADOR)'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문화은행(주)의 대표로 있다.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 추천서-
당신이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신 자녀의 인생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고슴도치도 지 새끼가 제일 예쁘다고 한다. 한국의 부모들은 유독 자식 사랑이 남다르다. 오죽하면 미국과 같은 해외에서조차 한국의 교육을 배우자고 난리들인가. 그러나 솔직히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입시 경쟁, 최장 학습 시간, 왕따, 높은 청소년 자살률…….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률이 높다거나 세계 수학대회에서 상을 받아오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편치 않다.
왜 이 지경이 됐을까? 다 부모들 탓이다. 그리고 교육제도 탓이다.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가 제일 예쁜 것은 맞지만, 이 말이 자기 자식이 제일 잘났다는 것과 동일시될 수는 없다. 자기 자식만큼은 남들보다 좋은 대학에 가야 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좋은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강박이다. 자기 욕망이 아이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아니 미래 세대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송은주 박사의 지적처럼, 지금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가져온 직업의 50%가 사라지고, 60%는 우리 세대가 생각지도 못한 분야의 직업이 만들어진단다. 이러한 미래화의 속도를 고려하지 않고 우리의 부모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대처한다면, 그 결과 미래 세대의 미래는? 생각하기만 해도 아찔하다.
대개의 부모들이 그렇지만 부모들도 교육이 필요한데, 정작 교육은 없고 뒤쫓아가기 급급한 것이 사실이다. 이쯤에서 한 번 생각해보자. “만약 우리가 틀렸다면?” 긍정적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의 원천은 의심과 질문이다. 송은주 박사는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아주 냉철히 그리고 면밀히 다룬다. 폭발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서 계몽하려 들려고도 하지 않는다. ‘팩트’의 힘에 저절로 설득이 된다. 저자의 내공이다. 송은주 박사가 수년간 고민해오거나 실천해온 바탕이 글에 듬뿍 묻어나 있다.
미래 세대의 미래는 더 이상 유전자로 결정되지 않는다.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 우리말로 옮기자면 지구시민으로 자연스레 성장시켜나가기 위해 부모의 선택이 필요할 때다. 자기 자식 똑똑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 다 이해한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한 발짝 더 나아가 생각해보자. 지금 이 책을 들고 있는 당신과 같은 부모들이 당신의 아이 그리고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신 자녀의 인생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아이들의 시험은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되새겨볼 만한 구절이다.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기존 주입식 교육과 입시경쟁의 오로지 최고학부만 목표로만 했던 부모의 일방통행식의 교육은 Z세대인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 지금의 수많은 직업들이 미래에도 과연 얼마나 존재할 수 있을까 변화하는 만큼 직업도 다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지구촌 일곱부모-
여기 지구논 일곱 부모가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의 부모들이다. 이들은 디지털 생활호나경이 구축 된 디지털 신대륙에서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디지털 원주민인 독특한 신인류를 낳고 기르며, 자신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설 날을 위해 준비시키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는 곳도 가정환경도 다 다르지만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무장시켜 세상에 내보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
1. 필란드의 테드 아빠와 무시무시한 입시경쟁 2. 목표는 코스모폴리탄! 미국 상류층 멜라니의 엄마 3. 상하이의 타이거맘과 늑대아빠의 등장 4. 홈스쿨링을 선택한 샤니아의 엄마 5. 자유학교를 선택한 코알라대디, 마이클 아빠 6. 글로벌 인재를 목표로 키우는 인도 샤미르의 아빠 7.인문학 소년으로 키우기 위한 제레미 엄마의 선택
-무방비로 흔들리는 부모와 두 번째 뇌를 가진 아이들-
부모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스테스처럼 마음에 꼭 드는 침대를 설치해놓고 아이를 눕혀 길이가 길면 다리를 잘라내고 짧으면 목뼈와 척추를 잡아 늘여 마음대로 재단하려는 시도는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다. 태어나서부터 바깥 세상과 연결된 '두 번째 뇌'를 장착한 아이들은 이 연결 고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뛰쳐나갈 수 있다.
-자녀의 일생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질문-
질문 1. 재능은 타고 난다 VS. 1만 시간의 법칙 질문 2. 아이큐는 높일 수 있다 VS. 지능은 바뀌지 않는다. 질문 3. 단점을 보완할 것인가 VS. 장점을 키울 것인가 질문 4. 진로 결정, 빠를수록 좋은 것인가 VS. 신중해야 하는가 질문 5. 학교는 사라질 것이다 VS. 학벌은 지속될 것이다
-세상이 바뀌어도 절대 변하지 않을 성공 법칙-
성공한 모든 인간의 다섯 가지 공통점
1. 자기 조절과 자기 절제 역량 2. 연마 지향성 3. 투지와 인내력 4. 자기 효능감 5. 탄력 회복성
다섯 가지 태도의 공통점, 비인지적 역량 역사가 검증한 이 다섯 가지 성공 태도는 비인지적 영량에 기반한다. 비인지적 영량 자체는 시험이나 테스트로 측정할 수 없지만 행복과 성취를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간의 증력으로, 사람을 묘사할 때 인간성.매력.성품 등의 단어로 포괄되기도 한다.
해외 명문 대학교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때 시험 점수뿐 아니라 태도와 인성 등의 비인지적 요소를 더욱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찌 변할지 예측하기 힘든 미래에는 카멜레온 같은 적응력과 변화에 자유롭게 유영하면서 자신의 자질을 승화시키는 유연함을 갖춘 인재여야만 멋진 삶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자질은 학력평가 점수로 계량화되지 않으므로 부모도 교사도 그 수준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적 영향이 많아 자라면서 월등히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지능이나 인지 지능과는 달리 비인지적 역량은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 노벨상을 받은 경제학자 제인스 헤크먼은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데 늦은 시기란 없다고 단언한다. 결국 아이들의 비인지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스스로 키워나가도록 하는 것이 답이다.
다섯 가지 태도를 갖춘 아이들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각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서 시대를 이끌어왔다. 그들은 앞으로도 융.복합 능력을 갖추고, 자신과 환경 사이에서 스스로를 자유롭게 변형시키며 주위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지구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제 해결 습관-
19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을로 자신의 뇌와 연결된 뇌, 곧 '두번 째 뇌'로 여기는 아이들이 태어났다. 전 세계와 이어진 보이지 않는 그물망을 두 번째 뇌에 연결한 채 태어난 Z세대다. 이 신인류에게도 지난 세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반복적으로 적용된 다섯 가지 비인지적 성공 태도는 고스란히 통용될 것이다.그러나 삶의 형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형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세상의 모든 '관계'가 재구성되므로 지금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세상을 지배할 때면 '그들만의 법칙'도 출현된다.
문제 해결사의 다섯 가지 습관 첫째, 팀플레이 둘째, 융합하기 셋째, 실패 즐기기 넷째, 정보 창조하기 다섯째, 지적 능력 키우기
-대한민국 부모가 지금부터 시작할 일-
구글 검색 창에 'Korean kid(한국 아이)'를 치면 연관 내용으로 'Why are Korean kids so samart?(한국 아이들은 왜 똑똑한가?) 한국 아이들은 왜 수학과 과학을 잘하나? 와 같은 질문들이 족히 수십 개는 게시된다. 한국인의 남다름을 조사한 해외 언론사들의 취재 내용도 있고, 우리의 '네이버 지식인' 같은 코너에 한국 친구를 둔 세계인들이 뭐든지 척척 잘하는 한국인의 비밀이 무엇인지 묻는 내용도 있다. 나라 밖 지구촌 사람들은 궁금하다. 왜 한국인들이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는지.
-20세기 후반의 교육이 대한민국이 기적을 만들어왔듯이 21세기에도 한국인과 교육열은 또 다른 신세계를 향한 그 무엇을 이루어내는 데 혁혁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안이한 '안전 빵'의 향수에 매몰돼 있는 것은 아닌가 자문해보아야 한다. 세상을 둘러보고 다른 나라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다른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특정한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답을 찾아보아야 한다.
-행성비(출판사) 책 소개-
행성비 책들
유대인 이야기, 지식인의 서재, 상인 이야기,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 스물아홉의 꿈, 서른아홉의 비행, 한없이 외로운 불안, 도시에서 명상하기, 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경제 혁명, 정부지원금 성공 전략 가이드, 베스트 플레이어, 성공하려면 액션러닝하라, 나도 잘 쓰고 싶다, 그때 이 길을 알았더라면,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유대인 이야기, 만약에 철학자라면, 편집의 힘
다음편에 소개할 김용길 저자의 -편집이 힘-
페이스북 친구인 김용길님의 '편집의 힘'
23년간 신문사 편집부에서 일하면서 편집의 생활 속에 우리의 삶과 편집과의 연관성을 발견해서 삶도 어떻게 편집하고 잘라내야 할 것인가를 실전 경험에서 얻은 삶의 노하우
저자 김용길은 신문사에서 편집부 차장으로 일하면서 23년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서 중요한 뉴스만을 골라 임팩트 있게 편집해온 편집의 달인이다. 저자는 편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A가 B가 될 수도 있고 C가 될 수도 있듯이, 인생 역시 자신이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설파한다. 이 책은 흔히들 방송이나 신문, 출판 등 특정 영역에서만 활용한다고 생각해왔던 편집의 기술을 어떻게 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예를 통해 알려준다.
행성비 출판사 홈페이지 http://www.planetb.co.kr/ 임태주 대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imu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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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