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간여행축제"
깊어가는 가을날 군산에서 100여
년전 그때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세요
항구도시 군산
일제 수탈의 역사가 숨쉬는 현장이 바로 군산이다
일본이 호남평야에서 나는 쌀들을 수탈 하고져 익산과
군산간의 철도인 군산선을 개설 하였고 또한 일제가
군산선 철도 바로 옆으로 나있는 전주와 군산간 국도를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포장을 하였다 그래서 일제가
호남평야에서 나는 쌀을 수탈하여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실어 날으는 현장이 바로 군산항구 이었다 그래서 군산에는
지금도 고급스런 일본가옥이 많이 남아있어 관광상품화 하고
있으며 일본사찰인 동국사가 있으며 옛날 군산항구 근처에는
조선은행 세관등 오래된 건물들이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잘 보존되고 있다
이 군산에는 특별한 축제가 있다 깊어가는 가을날
군산에서 100여년전 그때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세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군산 시간여행 축제 이다
근대와 현대 그리고 미래가 소통하는 축제 한마당 이다
수탈의 역사적인 현장인 구)군산세관과 구)조선은행 근처
군산역사박물관에서 군산시간여행 축제가 열리고 있어
축제도 참가하고 축제마당 바로 앞에 있는 80년 전통의
빈해원에서 점심으로 짜장면 한그릇도 먹고 돌아왔다
축제현장에는 군산의 관광명소들이 많아 축제도 참가하고
관광명소도 돌아볼수 있는 멋진 기회 이었다 우선 축제
현장인 근대역사박물관과 조선은행 세관등 문화재를 둘러볼수
있으며 근처의 관광명소로는 바로 옆에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있으며 걸어서 5분-10분거리에는 월명공원과 해망굴이 있으며
TV연속극 안재욱 주연의 빛과그림자 촬영지인 80년 전통의
빈해루가 있고 일본전통가옥인 히로쓰가옥이 있고 군산근대
역사체험공간인 고우당이라는 일본식 공간이 있다
또한 바로 옆에는 동국사라는 일본식 사찰도 구경거리 이다
축제 현장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이다
주위에 조선은행과 군사세관등 문화재들이 있어 두루두루 돌아볼수 있다
그러나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근대역사박물관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하고
문제는 1인당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통합입장권 이라해서
근대역사박물관만의 입장료가 아니고 조선은행 500원 또 어느곳 500원
근대역사박물관 얼마 해서 여러곳을 한데 묶어 입장료도 같이 받고 있다
입장료 수입등 장사 수단으로 축제를 열게 아니고 축제기간만 이라도 다른
여타 지방자치단체 처럼 입장료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든다
축제라는 잔치에 시민과 도민을 잔뜩 불러 놓고는 시민과 도민을
봉으로 생각 하는것 같아 뒷맛이 씁쓸했다
백제문화축제의 공주는 축제기간중에는 무조건 무료입장 이다
지난주말에 백제를 테마로 하는 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공주에 여행을 다녀왔다 공주시에서는 축제기간에는
입장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었다 공주에서는 무료입장이라
깜짝 놀랐고 군산에서 유료입장이라 또다시 깜짝 놀랐다
공산성(웅진성)과 무령왕릉등 군산보다도 중량감이 있고 누구나 다
알고있는 문화재가 많은데도 축제기간에는 전혀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인구 11만명 소도시인 공주에서도 축제기간에 입장료를
받고싶지 않았겠는가 하고 인구 30만명인 군산시에게 묻고 싶다
이제는 진정 시민을 위한 도민을 위한 국민을 위한 자치시대를
열어야 그 지방자치단체가 성공 하는 시대 이다 그래서 이제는
어느 지방자치단체 이든 발상의 전환이 꼭 필요한 시기 라고 생각 한다
축제가 성공하면 입장료 수입은 아무것도 아니며 축제성공으로 인한
부가가치는 계산이 안될정도로 엄청나게 클것 이다
이 글을 군산시와 군산시 공무원들이 꼭 보았으면 하는 바램 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뜰을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축제의 메인무대가 있는 구)군산항구 근처 이다
기념공연을 하는 무대가 있고 각종 체험을 할수 있는 체험공간과
동동구루무등 옛것을 주제로 하는 공연도 있었고 여타 구경거리들이
많이 있었다 추억의 먹거리와 수탈의 사진등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메인무대와 천막들이 있는 이 공간이 포장이 안되고 비포장
이어서 바람에 흙먼지가 날려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안재욱 주연의 빛과 그림자 촬영지 빈해원 이다
80년전통 중국음식점 빈해원에서 짜장면 한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군산 맛집이고 유명한 식당이다보니 줄을서서 기다리는데 20분 짜장을 시켜놓고 20분 총40분 기다려 짜장면 한그릇을 먹을수 있었다
이것도 추억이고 이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이런 조선은행등 근처 옛 건물들 모두가 등록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구경하려면 입장료가 있다
구)군산세관 이다
역대 세관장들과 관복들 볼수 있으며 압류품들인 시계들과 여성핸드백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 세관만 입장료가 없고 무료입장 이다 박수 짝짝짝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중앙 공간에는 옛날 창고인 허청을 만나볼수 있다
허청또는 헛간이라고도 불렀는데 탈곡기 고무레등 각종 농기구들과 발통기들도 볼수 있었다
발통기는 물을 품어 올리거나 타작할때 사용하던 기계이다
이별의 군산항부두
최치수:작사
유금춘:작곡
최정자:노래
사랑했어 이별했어 군산항 부두
흔해빠진 사랑에도 눈물뿐인데
내 생전에 처음이라 속속깊이 베인상처
선창가의 물새들도 날따라서 우는구나
*배떠난다 임떠난다 군산항 부두
울어봐도 뉘우쳐도 가슴 아픈데
너무나도 깊은정에 원한맺힌 이내마음
울고간다 나도간다 잘있거라 군산항구 .
2016-11-09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