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이 아름다운 사람
사람들은 거울을 통해
자기의 외모를 확인하고 가꾼다.
그리고 그 외모를 가꾸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도 한다.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성형 수술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자기의 내면을
가꾸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왜냐면 외모를 가꾸고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참된
개성은 단순 외모뿐만이 아니라
자기 내면세계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 내면의 중요성을 일께 우는 일화가 있는데
어느 날 이성계가 무학대사애게 이렇게 물었다.
어찌 오늘 당신(무학대사) 얼굴을 보니
돼지 상이요.
스님이 돼지상을 하고 있어서야 되겠소?
하고 농담을 걸었다.
그러자 무학대사는 나는 당신을 보니
부처처럼 보입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다시 이성계가 어찌 내가 부처처럼 보인다오.
하고 되묻자 무학대사의 답이 모두 자기 얼굴 생긴 대로
사람을 보는 법이요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사람이 외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인상은 자신이 스스로 가꾸는 것이다.
사람이 진실되게 내면의 세계를 가꿀 때
밖으로 좋은 인상이 표출되고 따라서
좋은 인상을 자연스레 남에게 보임으로서
행복한 삶이 오게 마련인 게 아닐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