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주어지는 시간시간을 알뜰하고 성실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쓸데 없이 허비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함께 사는 이들에게 바쁜것을 핑게삼아 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못하고 듣는 일에 소흘하며 건성으로 지나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가요.
내가 어쩌다 도움을 청했을 때 냉정하게 거절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다른사람에게 남의 흉을보고 때로는 부풀려서 말하고 사실이 아닌것을 전달하고 그것도 부족해 계속 못마땅한 눈길을 보낸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감사보다는 불평을 더 많이 하고 나의 탓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말을 교묘하게 되풀이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사소한 일로 한 숨쉬며 실망하며 밝음 웃음보다는 우울을 전염시킨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옮긴 글]
햇살 한줌. 음악 한소절. 나뭇잎 하나. 넘실대며 다가오는 향기로운 바람. 그 모든 정경속에서의 커피한잔. 숨쉴때마다 희망을 간직한다면 숨쉬는 모든 순간이 행복입니다. 희망이 곧 행복입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마음에 활짝 웃음 꽃피는 주말 되시길 빕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