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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자 : 조원재
출판사 : 블랙피쉬
출판일 : 2018
총페이지 : 344쪽
가격 : 16,800원
추천자 : 고영민
사서의 추천 글
그동안 미술에 관심이 있었지만, 작품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 강제로 미술과 멀어졌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2016년부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진행하며 미술 분야 팟캐스트 1위를 꾸준히 달리고 있는 조원재 작가는 <방구석 미술관>을 통해 반 고흐, 클림트, 피카소, 모네 등 미술계 거장들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평생 죽음의 그늘 아래에 살며 <절규>를 그린 뭉크가 실제로는 장수의 아이콘이라는 사실, 천재 화가로 알려진 피카소가 선배의 아이디어를 훔친 도둑놈이라는 소릴 듣는 이유 등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예술가들의 삶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으며, 그들의 작품들이 현대 미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았다.
권위를 내려놓은 이 미술 책은 출간 후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 10주 연속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독자들이 이 책에 매료되었다는 이야기다. 이제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딛고 이 책을 통해 미술계 거장들에게 ‘입덕’해 보자.
저자 소개
조원재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미술이 본능적으로 끌려 독학했다. 미술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돈을 벌었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미술관을 순례했다. 미술에 대한 오해와 허례허식을 벗겨 ‘미술, 사실은 별거 아니구나!’를 깨닫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취자와 진심으로 소통 중이다.
책 속 한 문장
“너의 행동과 예술 작품으로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없다면 소수의 사람을 만족시켜라.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1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