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7. 캄보디아 김득수 선교사
“쫄츠남” 전에 한두 차례 비가 옵니다.
더위의 정점을 오가더니 쏟아지는 비가 바티에이 캠퍼스를 흠뻑 적시며 보습을 즐기게 합니다.
밤 내내 개구리 합창 소리도 흥겹고
한 낮에는 쓰르라미가 청아하게 울어대니 한 여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이젠 일상이 되니 묶임 없는 내적 자유로움으로 두려움의 공간을 채우려고 애씁니다.
현실 현 상황에서 희망을 보지 못하면 하루도 너무 길기만 합니다.
희망은 뭔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님에 놀랍니다.
현 상황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 자신이기에 자기 자신이 희망입니다.
자신이 희망을 가지고 일상을 살면 그곳이 어디든 살아있는 생명력으로 넘치게 될 것입니다.
교육과 선교/ 지성과 영성/ 대학과 교회
선교지에 세우는 바티에이대학이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대학 교수나 하러 왔나? 대학이 선교하지 않으면?
반복되는 질문은 사역에 충돌이 되게 하는 쟁점으로 늘 괴롭게 했습니다.
나는 건물만 짓는 사람인가?
영혼을 터치하며 붙들고 씨름해 보았는가?
이 둘을 다 얻기 위해 부단히 멈춤 없이 달렸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하나님의 반전을 경험하고 놀랍니다.
하나님은 바티에이 군이 기독교 성지가 되도록 교회 세우기에 진입하셨습니다.
지금 바티에이대학은?
극한 심각의 코로나 상황에 자체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센터생활관 스텝 외부 출입 통제
외부 출근자 출근 금지
대학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하였습니다.
학생 한명도 보이지 않아도 대학 학사일정은 정상 가동입니다.
한쪽 도서관 건물 시설이 코로나 격리 시설로 간이 울타리가 쳐져 있으니... 으스스 합니다.
버려진 건물로 길게 방치하면 흉가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바티에이는 활기찬 사역으로 사역이 일상이 되어 바삐 돌아가며 생명력을 분출하고 싶어 합니다.
선교농원은 1년 지나며 대 부분 활착하여 나무 구실 할 만큼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농원지기가 되어 바티에이를 지키는 스텝들과 집사들 믿음은 그 씨가 영글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씨가 심겨져 터를 잡도록 밭을 준비하셨습니다.
뚜얼 선교센터/ 뚜얼 은혜교회입니다.
은혜 가운데 멈춤 없이 빠른 공정을 보이며 짓게 하십니다.
은혜중의 은혜입니다.
갇혔다고 죽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봉인하고 군인이 지키며 봉쇄 하고 있어도
죽음이 왕 노릇하며 생명을 지배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무덤 문을 누가 열었는지 몰라요?” 그러면
안에서 열렸겠지요! 돌문이 닫혀 있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밖에 있는 사람을 위해 돌문이 열려 있는 것이겠지요.
캄보디아는 코로나 확산 대처로 주 경계를 넘지 못하는 통행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사실상 프놈펜 도시 전체와 각주 전체를 봉쇄 한 것입니다.
재래식 시장 봉쇄도 잦습니다.
사실상 국가 전체 통제 봉쇄는 지자체와 개개인 자율책임이 더욱 중요해진 것입니다.
방역 법은 어떤 통제보다 강력하고 무엇이나 원하는 대로 공권력을 사용하게 합니다.
항거 할 수 없는 합리적인 통제와 지배를 야기 시킵니다.
졸지에 들이닥쳐 도서관 시설 운동장 한 쪽을 접수하고 울타리를 쳤습니다.
바티에이는 자체 봉쇄로 굳게 보호하며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사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활기찬 사역의 일상을 보내며 새 날이 열리기를 준비합니다.
부활절
센터식구들만 모여 예배드리며
부활절 자축 파티로 koko cafe 오픈하였습니다.
오픈했다고 오픈 한 것은 아닙니다.
외부 오픈을 준비하기 위한 자체 오픈입니다.
매일 메뉴 개발과 래시피 확정을 하나씩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카페는
대학 캠퍼스 안에서 식구들을 위한 열린 공간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안에서의 일상을 활기차게 하며 살아 있다는 모습이 보여 지게 하는 실증입니다.
계란으로 만 있는 것과
어미 품에 21일 있는 것과는 완전 다릅니다.
지금 우리 바티에이대학은
성령의 품안에서 뜨거운 은혜를 체험하며 새로운 생명력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어느 날 열릴 생명의 분출 날을 기다립니다.
뚜얼 은혜교회 건축
선교센터 기능을 가진 교회 건축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은혜 받고 믿음이 생기고 생명의 씨로 영글기에 씨 심을 밭이 필요합니다.
바로 교회가 그 답인데
뚜얼 은혜교회 건축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역사로
애틀란타의 한 가족의 헌신으로 시작되어 외관 건축 마감까지 마칠 계획으로 진행 중입니다.
캄보디아에서 교회는 오래 지나며 선교사의 손길이 끊어지다가 건물만 흉물스럽게 남곤 합니다.
돈이 될 만하면 세운 사역자가 팔고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뚜얼은 두 사람 이름으로 땅 등기를 하여 팔지 못하도록 조치하여 자립기반을 세워 주는 것입니다.
등기 문서는 우리가 보관하여 처음으로 재산권을 가지게 됩니다.
문제는 자립입니다.
뚜얼 은혜교회는 자립 기능을 갖춘 센터로 짓고 있습니다.
건물 용도 자체가 자립도를 높이는 실용성이 확실한 설계를 하였습니다.
삼등분하여 전면은 카페로 만들고
중간은 선교관 숙소로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가 독립 공간으로 함께 생활하며
뒤편 공간은 예배실과 방과 후 교실 유치원으로 활용되는 홀과 분반실로 사용하게 됩니다.
전체 건축이 390sqm 됩니다.
길가 전면은 koko cafe 2호점으로 오픈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공간이 되며 소득도 있게 되며
방과 후 교실 유치원 등 수업료를 받으면서 현지 목회자가 자립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집사들은 이 모든 것을 소화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자영업으로 수입이 생기고 완전 자립 기반을 갖추면 당당하게 예수 믿으며 사역도 할 것입니다.
월 1,000달러 수입을 목표로 달성이 가능하리라 전망을 해봅니다.
“프춤번” 캄 추석 전에는 외관 공사를 끝마치려 하고 있습니다.
내부 마감과 숙소마감 생활 가구며 유치원 예배실 성구 등 내부 공사에는 건축 후원 도움을 구해야겠습니다.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감사로 받으면 모두가 큰 은혜가 되리라 믿습니다.
은혜교회 집사들이 교회 지을 터로 내놓게 되는 땅이 세 곳이 더 있어서
바티에이 군에 자립교회가 네 곳이 세워지는 것은 이렇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자립교회 열 곳이 세워진다면 캄보디아에서 기독교 성지가 될 것입니다.
법인 유지가 선교의 생존이 되고 있습니다.
NGO 단체를 규제하고 조이는 것은 한국과 캄보디아 모두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3월에 NGO 평가 및 비자 연장 기간인데 접수 된 채 아직 비자 발급 여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정기부금 단체 관리가 국세청으로 관리 부처가 옮겨 가면서 법인 감사가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후원 회원이 100명을 넘어야 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외국 거주자가 임원이 될 수가 없다든지 후원자 신상 체크가 더욱 강화되고
회계 기재 관리가 복식 부기로 정리해야 하니 단체 유지가 큰 사명이 되어갑니다.
선교에 나설 때는 헌신과 사명감으로 기뻐 물불이 두렵지 않게 보람차게 보냈는데...
이젠 법인 유지가 안 되면 선교하기가 어려워지게 되어갑니다.
반면 법인 단체가 정직하고 성실하게 운영되면 법인 이름만 가지고도 신뢰도는 확실해지는 것이 될 것입니다.
바티에이대학 인가와 대학 운영 재정관리 이 모든 것이 “캄보디아 교육 문화 봉사회”의 이름이니
우리 단체 “캄보디아 교육 문화 봉사회”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월 1만원 2만원 후원 회원이 되어 주시면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큰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함께 후원 회원 모집에 나서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쉽습니다. 인터넷 뱅킹 홈페이지에서>
예금 – 이체 – 자동이체등록 – keb하나은행 166-890037-49404 (사)캄보디아교육문화봉사회
대학을 세우는 동역자가 되며 개인 신상정보 요구도 필요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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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사명으로 대학을 세우는 소중한 분들의 헌신이 바티에이대학을 세우고 있습니다.
선교하기에 삶이 풍성하게 되는 간증이 있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사후원/ 이태종 주평강교회 푸른마을교회 금마중앙교회 김신혜 한경상
교수지정후원/ 왕림교회 * 뚜얼유치원 운영 지원/ 인도차이나 선교회 * 후원기업/ 동주상역(노태윤 대표)
선교후원/ 열방교회 예성총회(평화) 동산중앙교회 세선회 비산동교회 참빛누리교회 안진영 새에덴교회 오세철 더사랑교회
서울반석교회 문창주 진주갈릴리교회 안진영 열방교회 동산중앙교회 전종석 세움교회 삽교성결교회
뚜얼교회-선교지 건축/ 길은혜 김영래 김다은 김금순(3) 한야심2 금마중앙교회
선교사지정 후원(김원기)/ 은혜의동산교회 * 선교시케어/ 이순용 김성은
선교지개척 선교사케어 건축 후원/ * keb하나은행 069-18-198367 김득수
모리아 영성원 사역-국제학교/ 아둘람세계선교회 이시형 문원순
주평강교회 어린이 특새 헌금 200만원/ 바티에이대학 장학 후원으로 보냅니다.
작은손 장학후원/ 이병수 참빛누리교회 지기태(2) 이병수 김유정 김광선 김진하도무경 강성국 동성교회 박강희 성동교회
푸른마을교회 장옥주 임명순 김성은 선대영 이문환(강남푸른정형) 단혜봉 노인옥 박혜경 김명수 윤정숙 노현태 김유정
한사랑교회 박종례 이건우 이건희 장명순 문화영최윤희 김창수 김영순 장은영 김예슬 장영호 윤예원 로뎀교회 양이슬
최현진 김유정 금마중앙교회 민경진(17) 방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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