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3주가 지났지만요. 첫 번째 정모 진행을 맡았습니다. 첫 번째 모임은 아니지만요. 제목에서도 '헌법'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러나, 읽은 분들은 알겠지만, 쉽고 흥미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감추고 싶을만한 작가 자신도 이야기합니다. 어렵고 딱딱하다는 소감보다는 좀 더 어려워도 되겠다거나, 도움이 되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평이 더 많았어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뒷풀이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도착하니 하루가 그득합니다. 역시 남이 구워준 고기는 맛납니다.
소감
첫댓글 31쪽.
읽어야 할 책 대신 읽고 싶은 책 을 읽는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나 궁금했는데
꼼꼼한 후기를 읽고 해소 되었습니다
법 관련책은 처음인데 생각과는 약간 다른 방향의 내용이었습니다
법조계 지망생들의 필독서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합니다
우리 바신님 진행도 힘든데, 참석자 분들의 말씀 하나하나 정리한다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작가의 짧은 검사 생활동안 남들 다 받는 돈봉투 뿌리치고, 사표쓰고 나온 거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에 사뭇 놀랐습니다.
이러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과 소통할 수 있고, 또 서로 이해의 폭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같아 무척 좋았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늦게 참석해서 쪼매 아쉬웠어요.. 후기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