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첫 순서로 마린시티 야경을 보기로 했습니다. 홍콩야경에 버금 간다는 소문이 있는 곳 입니다. 통도사를 출발해 예약한 부산 숙소에 체크인 한후 저녁식사를 위해 서면 먹자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돼지국밥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진한 돼지뼈를 고아낸 국물에 돼지고기가 든 국밥입니다. 아주 만족하게 먹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동안 3번이나 돼지국밥을 먹었으니 그 맛이 꽤 좋았던 모양입니다. 중심가를 지나 광안대교를 건너 동백섬 주차장까지의 운전은 꽤 긴장되는 길이었습니다. 네비가 가르치는 길도 2번 정도 놓치고, 듣던대로 부산은 서울보다 운전이 힘들고, 특히 지방 소도시에 살던 저에겐 이곳에서의 운전은 꽤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동백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후 무조건 누리마루 방향으로 향하는데 사진찍는 분들이 아무도 안보이는게 이상하지만 그냥 삼각대를 펼칠수 있는 곳에 삼각대를 펼 쳤습니다. 역시 결과물은 포인트 선정의 실패와 야경 촬영기술 미숙등 사진이 허접스럽습니다. 미숙하지만 그런대로 봐 주십시요. 광안대교 입니다. 야경 촬영을 끝내고 부산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
출처: 창학 세계로의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창학 세계로
첫댓글 홍콩 대신 부산으로.....
부산 야경도 좋습니다요...해파랑길도 넘 좋은데..... 올려주세요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그렇게 됬네요. 어째 혼자 가셨는지요. 부군은 어디가고. 외로운 여인들이 많았는데 같이 갈 걸 그랬습니다.
그랬다간 같다와서 잔뜩 할퀴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