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좌절로 말미암아 나중에는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이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습관을 이해한다면,
좌절이나 포기를 넘어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문제 속에 숨어 있는 7가지 선물' 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시고 날마다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 선택 부재, 안절부절형
안절부절형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지만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시간만 보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의 대표적인 유형은 보통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나는 자유로운 스타일이라서 취직을 한다 해도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야.
사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영화야.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고 싶어.
하지만 영화로 밥벌이는 너무 어렵단 말이? 안정적으로 살려면 공무원이 최고인데,
그건 너무 단순한 생활이쟎아. 재미가 없어."
2. 만성 슬럼프, 무기력형
무기력형은 이것 조금, 저것 조금 하다가
"이건 내 길이 아냐, 난 소질이 없는게 분명해" 라고 쉽게 포기하며
자신감마저 잃어 버린 사람들이다.
심지어는 무엇을 하고 싶다는 의욕도 없고 사는 것 자체가 시들해지기까지 하다.
이들은 모든 일에 뒤쳐지는 자신이 원망스러워서 경쟁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따라서 '무인도에 가서 혼자 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엉뚱한 상상에 물들어 있다.
게다가 우리 사회가 경쟁 사회라는 사실 자체가 짜증이 난다.
3. 끈기 부족, 철새형
철새형은 한 가지를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이다.
학교도 여러 번 옮기고 직장도 마찬가지이다. 몇년 훌쩍 사라졌다가 나타났을 땐
어김없이 엉뚱한 사건을 준비하고 있을 때가 많다.
남의 떡이 커보이는 착시현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신기루를 찾아서 날아다닌다.
4. 현실 안주, 이대로형
현실에 안주하는 이대로형은 성공한 사람이 부럽기는 하지만 자신이 도전하기는
싫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지금의 삶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여긴다.
설령 문제가 있다고 느끼더라도 고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일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위해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개발해야 하는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이대로 살면 되지, 뭐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
머리 싸매고 고민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깊이 고민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하다.
5. 노플랜, 무대뽀형
무대뽀형은 평소에 '그 정도는 나도 한다'는 생각을 늘 품고 산다.
그러면서 "누가 그 정도도 못하냐? 닥치면 다 하게 돼 있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지 뭐, 뭘 그렇게 미리 걱정 해"라고 말한다.
6. 오기 부족, 작심삼일형
작심삼일형은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는 부단한 문제의식을 끊임없이 갖고 있으므로
계획도 자주 세우고 결심도 단단히 한다. 그런데 결심이 오래가지 못한다.
의욕은 넘치니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지만,
심지가 곧지 못해 하는 일마다 끝을 보지 못한다.
이들은 이런 자신에게 늘 불만을 가지면서도 조금만 힘들면 스스로
"지금 하지 않아도 돼, 그렇게 절박한 일은 아냐"라는
핑계를 만들어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다.
7. 고생기피, 잔머리형
잔머리형은 '너무 힘들어서 못해 먹겠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헝그리 정신은 그만 두고 체력과 정신력이 모두 나약해서 어떻게 하면 쉽고
돈 되는 일을 해볼까 하는 데만 잔머리를 굴리느라 바쁘다.
지능지수인 IQ가 아니라 잔머리지수인 JQ로 살아가는 사람 들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많은 사람들은 부모의 유산 아래 들어가 서른이 넘도록 직장을
찾지 않고 있거나, 뭔가 더 큰게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들떠 현실에
발 딛기를 거부한다. 심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의 유산에만 눈독을 들이며
공짜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첫댓글 대강절을 잘...설명해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