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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주의 만찬을 오래 간만에 했습니다.
곽동민 형제님께서 나누어 주시고 찬양을 하고 성경을 읽고 하며 경건한 가운데 같이 떡을 떼고 잔을 마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사건을 기념하였습니다.
우리는 화채설을 하지 않습니다. 즉 예수님의 몸이 이 떡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의 피를 이 포도즙으로 여기고...
하는 화채설을 따르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경에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우리는 성경의 말씀대로 기념합니다.
하라는 대로만 하는 것이 얼마나 편하고 쉬운지 모릅니다.
부모님의 하라는대로만 하면 편한 것을 ...
우리가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바른 성경을 보고 바르게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알고 행하려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아무튼 오랫만에 주의 만찬을 했습니다. 밀가루로 떡을 만들고 포도즙을 따르고...
교회에서 준비하는 것도 참 즐겁습니다. 전에 장로교 다닐 때는 썰지 않은 식빵을 사서 목사님이 자기 손으로 분배해서 나눠줬습니다. 그리고 포도주를 담아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성경 만지고 강대상 다 만진 손으로 식빵 뜯어서 나누어 주실 때 먹어야하나를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포조주는 너무 독해서 한동안 알딸딸해서 가만히 조용히 앉아 있었습니다. 점심 먹을 때까지 술이 안 깨어서 힘든 날도 자매들끼리 힘들다며 토로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찬이라는 것에 참여하려면 좀 복잡하고요 ㅎㅎ
집사 직분은 받아야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담당하시는 권사님이 힘들어하시기에 좀 도우려고 했더니 부정탄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놀랐습니다.
강대상 물 가져다 놓는 일도 안 빼앗기려하고... ㅎㅎ
강대상 청소도 그렇고요 ㅎㅎ
저희는 아이들에게 올라가지 못하는 것 외에는 청소해준다고 하면 쌍수들고 환영인데 말입니다. ㅎㅎ
거룩한 성물이니 하며 물건을 신성시하는 곳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있었는데 이제 눈에 안개 걷히듯 바로 보이니 이제야 엉터리 같은 일을 매주 매일 순간순간 저질렀으며 가식과 외식, 위선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경건하게 주의 만찬을 하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해서 과거의 일들이 생각났고 지금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안개가 걷히고 바른 성경을 알아볼지 ㅠㅠ
그리고 매일 카톡으로 필수설교 40선을 하루에 1설교씩 보내드리고 들은 분들에게 교회회원등록카드를 나눠드렸습니다. 물론 다 듣는 것이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필수설교는 들어야 성경과 하나님 교회 등등 여러 파트의 잘못된 부분들이 고쳐지고 새롭게 알게되며 교회 회원으로서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부 잘 따라와서 들으시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셨으면 차근히 들으시고 회원등록카드에 서명하시고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8장이나 되니 잘 읽어보시고 서명하시면 됩니다.
전에 대구침례교회 시절에 그 때도 지금과 같이 만들어서 나눠드렸더니 난리가 났었습니다.
40선을 언제 다 듣냐, 십일조 없다고 해서 왔는데 십일조를 헌금하라니 이건 배반이다. 사기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2000개 넘는 설교를 다 들으라는 것도 아니고 CD 한 장 들으라는 것인데 그것을 못 듣겠다하고 십일조만 헌금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일반 교회에서는 십의 2~3조롤 냅니다.
그저 회원으로 교회를 운영해야하니 그정도는 부담을 해야 교회 회원이 아닌가하는 약속인데 그것을 못하겠다면서 지워주면 하겠답니다.
그럼 왜 회원이 되려고 할까요? 그냥 손님처럼 다니면 누구도 뭐라 안하고 좋을 것인데 말입니다.
참 힘든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성도님들은 성숙하셔서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으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회원이 되는 일은 시작이니 말입니다. 교회의 여러 일들에 참여하고 회의에 참석하고 그야말로 교회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니겠다는 작은 결심인걸 말입니다.
기초 믿음을 확인하고 같은 영을 가지고 출발하는 지를 확인하는 일일뿐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마태복음과 여러 강해를 매일(월~토요일) 하루에 1편씩 오전 9시경 올립니다.
알아서 시간을 내셔서 보시고 체크를 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그래서 성경의 지식을 쌓고 전도도 하고 상급도 쌓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열심을 내야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책임입니다.
이런 기본이 되신 분들이 교회를 같이 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에 위의 교회에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지 않았다면 지금의 성도님들께 감사한 마을을 가지지도 않았을듯합니다. 당연히 그래야지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때는 어이없고 화도 많이 났었으나 지금와서는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회원등록카드도 우리 가족과 어느 자매님만 냈습니다. ㅎㅎ
그래서 빈수레가 요란한가 봅니다. ㅎㅎ
암튼 교회에서 주의 만찬도 하고 회원등록도 하시고 여러 좋은 교제를 했습니다.
교회에서 여러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고 서로 오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조금 참고 지켜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나가시는 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오해한 것인지 아니면 참고 있는 일이 잘 한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지만요..
큭히 교회는 주인 되시는 분이 계시고 그 분이 전체를 다 아시니 해결도 다 하십니다. 그런 작은 믿음을 가지고 견디며 본다면 내가 옳은지 내가 오해한 것인지 금새 다 알 수 있습니다.
한 번만 참고 기다려보면 이 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교회인지 바로 들통납니다.
그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오전 설교는 사랑침례꾜회의 정동수 목사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시청하였습니다. 실시간 예배를 계속 볼 예정입니다. 혹시 안 볼지도 모른다며 나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십니다. 지금은 실시간 시청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렸다면 실시간까지 매주 볼 수 있는것을...
암튼 특송도 듣고 주일 예배를 어찌하시는지 궁금했던 일들이 다 해결되며 교회 소식과 스데반침례교회를 매주 홍보해 주시는 일도 참 감사합니다.
이번 주는 찬양의 이야기를 하셔서 광고 시간이 빠진듯합니다.
설교는 어느 목사님께도 들어볼 수 없는 설교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은 후의 이야기...
꼭 설교를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다시 들어보고 싶습니다.
오후 성경공부는 히브리서를 강해하겠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도입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히브리서는 바울의 서신서이며 우리 신약의 시대에 살고 있는 자들에게도 해당이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것은 히브리서와 야고보서는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곳에 있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남아서 교제를 했습니다.
저는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야고보서 3장 17절을 이야기 하셨다고해서 찾아봤다가 깜짝 놀라서 올려보겠습니다.
(흠정역 약 3:17) 그러나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순수하고 다음으로 화평하며 부드럽고 간청을 잘 들어주며 긍휼과 선한 열매로 가득하고 차별과 위선이 없니니
(개역개정 약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엋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단어 하나하나가 다릅니다. 참으로 이런 구절이 많지만 (약 5000군데) 볼 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처음에 흠정역을 읽을 때 앱을 깔아서 비교해보면서 읽었습니다. 흠정역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너무 많아서 구절을 찾을 만큼의 실력이 전혀 되지 않아서 개정이나 개정개역과 비교하면서 읽었는데 밤에 누워서 읽으며 화가나서 잠을 못 이룬적이 많았습니다. 똑같은 구절이 없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위의 구절을 보니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간청을 잘 들어주고는 아예 빼먹었습니다.
생명의 책에서 이름이 빠졌을텐데... 안타깝네요.. 그자들은...
전에 히브리서를 읽으면서 11장 믿음의 장이 참 좋다며 몇번을 읽은 기억이 나서 히브리서를 아마 좋아하는 성경이지 싶습니다. 전엔 자매들과 성경을 3잘씩 읽어서 신약을 금새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러고 싶은데 제가 올리는 것을 자꾸 미룹니다.
성경을 하루에 3장씩 올리는 것을 할 수 있으신 분이 자청해서 올려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간증의 시간도 가진다고 하십니다.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려는 것은 아니고 구원간증을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을 언제 만났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우리 교회를 오게 된 경위등 ...
같은 영을 가진 분임을 서로가 확증하고 이해하며 공감하고 알고가고자 하는 시간입니다.
시간은 15분에서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ㅎㅎ
제가 해보니 25분에서 30분정도 걸립니다. 몇마디 안 했는데 15분은 걸리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유튜브로 알리는 일을 조금씩 해나갈 예정입니다. 우리교회가 대구에 있음을 널리 알리는 일도 되고, 다른 유튜브에서는 안하고 있는 짧은 동영상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저희 자매들도 화요 독서 모임에서도 책을 읽어서 올려볼까합니다. 왜냐면 우리끼리 교회에서만 읽기엔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올려볼 생각입니다. 아마 떠듬떠듬 틀리게 읽어도 교정을 할 줄 모르니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ㅎㅎ 현장감이 있을듯합니다. ㅎㅎ
지금 읽고 있는 책이 구원바로알기입니다.
책이 두꺼워서 조금 요약을 할까합니다. 암튼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실수가 있더라도 웃으며 봐주십시요 ㅎㅎ
여러 이야기를 하고 싶으나 할 수 없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마음이 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소선 자매님의 가정이 많이 혼란하고 의견이 분주하고 힘든 일이 계속됨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갈등은 분명히 있어야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교회오셔서 다 밝히시고 이야기함으로 어떤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도 해결이 되고 막혔던 혈관이 뚫리고 안개가 걷히듯 할 것입니다.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반드시 필요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바르게 하나님을 찾고 계시는 중입니다.
그리고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가정이 회복이 반드시 될 것입니다. 바른 하나님을 알고 계시기에 바르게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도 반드시 부모의 변화를 느끼고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살고자하면 살 길을 가야하기에...
부모 잘 만난 것을 감사할 날이 올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모든 가정에 같은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부모가 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하면 자녀가 반드시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가정이 그랬습니다.
쉬운 일은 없지만 안되는 일도 없습니다.
그저 축복합니다. 모든 성도분들을...
전엔 축복도 목사님만 할 수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배웠고...
부모만 자식을 위해 축복할 수 있고 성도간에는 못한다고.. 왜 그렇게 했을까요?
저는 이제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알겠습니다. 각자 제사장이니 서로를 축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스데반 침례교회를 현재 다니고 계시는 성도분들을 축복합니다. 매일 세상에 나가서 신앙을 지키려 노력하며 매일 공부하시며 기도하시는 성도분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그리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시는 그 기도가 곧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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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교회 밖 보통의 교회 생활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안 가봐도 훤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 점에 대하여 일단 감사 드립니다, 진심으로. ^^ 교회 발전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구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기대됩니다. 미력이나마 보태겠습니다. 화이팅 ! ^^
감사합니다 형제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모으면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저 우리는 준비하고 있으면 됩니다
일은 준비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요~~
참고로 형제님은 만발의 준비를 하고 계시는 중이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