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 구미 마이크로기행(역사탐방 : 구미성리학역사관)

[천하태평]

*역사탐방지 : 구미성리학역사관(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36-13)(남통동)

*주요전시관: 성리학전시관/구미역사관/기획전시관 

##성리학(性理學)

인성(人性)과 천리(天理)의 관계를 밝히는 학문이자 철학으로, 공자에 의해 집대성된 유학의 근원적 개념은 사람

의,사람에 의한,사람을 위한 일상 진리의 학문이라 사람이 사람인 이유와 사람으로서 착하고 바른 사람이 되는

실천방법을 제시하면서 사욕을 이겨내고 예를 회복해가는 도덕윤리개념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후 많은 변화를 거치며 천리와 인성의 형이상학적 체계와 상호유기적 관계를 현실적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학문

사상으로 발전했고, 성리,의리,이기 등의 철학적 사유를 탐색하여 수양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성리학이라는 체계

가 성립되었는데 남송시대에 주자에 의해 다시 집대성되어 주자학으로 완성되었고, 정주학,이학,도학 등으로

불리면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성리학은 동양철학의 정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고려말에 주자학, 즉 성리학을 수입한 우리나라는 조선의 개국과 함께 국가통치이념으로 그 가치를 인정

하였고, 구미는 길재,김종직,김굉필로 이어지는 조선 성리학 학맥의 발원지이자 산실이었고 이후 16세기부터

약 100년사이에 퇴계 이황, 남명 조식, 고봉 기대승, 율곡 이이 등과 같은 성리학자를 배출했으며 뒤이어 수많은

선현에  의해 유학과 성리학의 원류인 중국을 뛰어넘어 동양철학의 독자적인 선진유교문화를 꽃피울수 있었다.  

#구미성리학역사관(2020.10.23 개관)   부지 84,285 m2, 건축연면적 2,701 m2    

1)경상북도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에서 조성했으며, 2020.12.18 구미시 최초로 제1종 전문공립

박물관으로 지정된, 야은 길재로부터 전개된 성리학과 구미의 역사 문화를 전시,체험,교육하는 시설입니다

2)고려말 이후 2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구미 성리학의 전통과 그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하고 대중화하여 미래의 

방향을 정립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상설기획전시관, 교육체험동, 문화사랑방 등을 갖추어 역사문화교육의 장을

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구미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조선 성리학의 산실, 구미

고려말에 수립된 성리학은 지금까지 200여년동안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핵심이었고, 그 산실이 바로 구미로서

안향,이색,정몽주의 학문을 이은 길재를 비롯해 조선 성리학의 연원이자 정맥을 이어온 수많은 선현을 배출하여

당시에 이른바 "조선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이 일선(구미)에 있다(이중환의 택리지)"라는 명성을

얻었고, 인재향 구미는 낙동강중류에 자리한 지리적 특수성과 함께 영남대로의 중심이자 조선 성리학의 산실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1.성리학역사관 표지석

2.성리학역사관 정문

3.성리학역사관 안내도

4.안내소

5.구미역사관

연표를 통해서 구미의 고대,중세,근대역사와 함께 1978년 시로 승격되고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되어

현재의 구미가 있기까지 변천과정을 알수있고, 구미역사의 다양성과 인문지리,문화,인물,유적 등에 대하여 영상

자료를 통하여 만날수 있습니다.

6.성리학전시관

야은실, 성리학실, 영상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야은실은 야은 길재와 관련된 자료를, 성리학실은 조선시대

구미를 대표하는 성리학자들의 삶과 학맥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임진왜란이후 구미 성리학의 변화

추이 또한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체험실은 주인의 목숨을 살린 의우와 의구 이야기, 성리학자 되어보기,

황기로의 초서 써보기, 신사임당의 초충도 그려보기 등을 디지털영상으로 재현하여 체험할수있는 공간입니다.

1)성리학전시관 전경

2)야은선생 언행습유 책판 : 목판(중간본) 1615년 해평길씨문중 기탁

완본은 총 36판이나 현재 35판이 남아있고 선산군수 윤지형이 간행한 야은선생행록(1573,최응룡 발)을 바탕으로 하여 길재후손 길흥선, 길종선이 관련문헌을 모아 3권 1책으로 편집하고 "야은선생 언행습유"라고 제명하였으며

장현광의 발문(1615)이 들어 있습니다.

3)야은선생속집 책판 : 목판(삼간본)  1858년 해평길씨문중 기탁

1858년에 길재의 후손들이 문집에서 누락된 시문과 문헌을 모아 두종류의 속집을 간행하였으며 이때 원집인

"야은선생 언행습유"도 함께 판각했는데 본 자료는 속집(4권,이휘녕 교정본)의 책판이며 완본은 80권이나 현재

79판이 남아있고 판심재는 야은속집입니다.

4)야은집(목판본 7권 3책, 1891)

야은선생 언행습유와 야은선생속집을 합편하여 1858년에 간행한 것을 모본으로 1891년경에 재간행한 것으로,

언행습유 3권1책(원집)과 속집 4권2책 등 총 7권3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길재문집은 문인 박서생이 간행한

"야은집"이 처음이나 지금은 전하지 않고 1573년 선산부사 윤지형이 주선하여 5대손 길회가 유문을 수습한 후

이위가 그린 유상과 최응룡의 발문을 붙여 간행한 "야은선생행록"이 있습니다.

1615년 6대손 길흥선, 길종선 등이 사제문, 찬영시문과 금오서원, 오산서원 창건사실 등을 더하여 "야은선생 언행습유"를 간행하였고 1858년 시문과 기록 등을 증보하여 2종의 속집(승래희,이희녕 교정본)을 간행한 바 있고 본

자료는 이휘녕 교정본의 후쇄본으로 기존 이휘녕, 류수목의 발문(1858)에 권대긍, 이명적, 김사철이 지은 발문(1891)이 더헤졌습니다.

5)야은선생 언행록 : 목판본(복제),길재,1573

야은 길재의 시문집으로 제목은 "야은 길재선생문집"이며 1573년 길회가 흩어져 있는 시문과 역대 제현들의

찬영을 모아 3권1책 목판본으로 "야은선생 언행록"을 간행하였습니다.

6)야은선생 증시교지(해펑길씨 율리종파 종중기탁,1746) 및 보관함

조선 영조22년(1746)조정에서 야은 길재에게 시호를 내린 교지로, "고려조정 중시랑 문하주서 본조(조선) 증좌

사간 길재에게 충절로 증시할 것"으로 되어 있으며 그 왼쪽에는 충절의 의미를 부여했는데 성쇠순고를 '충'이라

하고 호렴자극을 '절'이라 하였으며, 이보다 앞서 1739년12월25일에 영조가 사제문과 함께 예관 박선에게 명하여 치제하였고 특별히 증시의 은전을 내린 사실이 있습니다.

7)야은 길재연보

8)사제문(賜祭文) 4종

*영조 사제문(길재사당) : 필사본,1739년,해평길씨문중 기탁(左上)

영조15년(1739) 10월25일에 영조가 박첨을 예관으로 파견하여 길재사당에 치제한 제문으로,

득인,고풍,청풍,중류지주,불신이성 등의 표현으로 충절을 기리고 '정몽주의 문하에서 심학을 전수받았다'라고

하여 우리나라 성리학의 정맥을 이었음을 밝히고 길재에 대해 주증 좌사간 길재라고 하였습니다. 

*정조 사제문(금오서원) : 사본,1798년,해평길씨문중 기탁(左下)

정조22년(1798)9월17일에 정조가 좌승지 이익운을 예관으로 파견하여 금오서원에 치제한 제문으로,

길재의 고절을 중국의 엄자릉에 비유하였고 안향으로부터 정몽주를 이어 우리나라의 성리학을 창도한 길재의

위상이 정자로부터 주자로 이어지는 학맥상에 나중언,이통과 같다고 하면서 유학의 기준이자 정학의 연원임을

밝히고 길재에 대해 '고려충신 야은길재'라고 하였습니다.

*영종 사제문(금오서원) : 필사본,1768년,해평길씨문중 기탁(右上)

영조44년(1768)5월22일에 영조가 경재관을 예관으로 파견하여 금오서원에 치제한 제문으로,

길재의 충심이 일월처럼 일관되었음을 강조하고 "야은선생속집"에 영조가 태종(이방원)기일에 맞춰 태종의 동학이자 벗이었던 길재를 함께 추념하여 치제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길재에 대해 '고려문하주서길공'이라 하였음.

*고종 사제문(길재묘소) : 필사본,1864년,해평길씨문중 기탁(右下)

고종원년(1864)10월20일에 고종이 인동부사 조행림을 파견하여 길재묘소에 제사지낼때의 제문으로,

실대의 충절과 은일을 잭이와 도연명에 비견하여 존승했고 길재에 대해 '선정신 충절공 길재'라 하였습니다.

9)야은선생의 유상(遺像)과 유묵(遺墨)으로 전하는 글씨

*유상 : 해평길씨 율리종파 종중기탁(복제),미상

야은 길재의 초상화로 "야은선생 언행습유" "야은선생행록"에 판각되어 전하고 있으며, 이위가 모사하였고

이에 대한 권우의 유상찬(遺像贊)이 있습니다.     

*유묵으로 전하는 글씨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복제),미상

야은 길재가 쓴 글씨라고 전하는 자료로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봄날의 흥취를 읊은 당나라

시인 이섭의 시 "늦봄에 학림사에서 노닐며 부제공에게 부침"을 행초서로 쓴 것입니다.

10)백세청풍비음기(百世淸風碑陰記) : 탁본,절첩본,윤봉구 찬,윤봉오 서,해평길씨문중 기탁

길재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백세청풍비에 새겨진 음기를 탁본하여 첩으로 만든 것으로, 원 비명은 '야은

길선생 백세청풍비 음기'이며 충남 금산의 청풍서원 경내에 있고, 1761년 금산군수 민백흥이 세웠습니다.

기문은 윤봉구가 짓고 글씨는 윤봉구의 아우인 윤봉오가 썼는데 길재의 고절대의를 백이에 비유하고 우리나라

성리학 도통에서 계왕개래의 정맥을 이었음을 강조하였으며 '百世淸風' 네 글자는 해주 수양산에 있는 청성묘의

주자의 글씨를 모각하였다는 유래를 밝혔습니다.

11)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 목판본,조선중기,해평길씨 율리종파 종중기탁

조선 세종13년(1431) 에 최초로 편찬하였고 다시 국역(언해)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성종 연간인 1481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언해본에 실린 인물은 한문본의 330인중 효자,충신,열녀 각각 35인을 뽑아

모두 105인을 그림과 함께 엮었는데 1434년에 간행된 한문본에서 가려 뽑은 것으로 3권1책 목판본이며 그 가운데 길재의 충절을 "길재항절"이라는 제목으로 싣고 있습니다.

12)신규상절첩(宸奎尙節帖) : 해평길씨 율리종파 종중기탁

야은 길재의 충절을 추숭하여 숙종이 지은 어제시와 신하들의 차운시를 합편하여 만든 절첩본으로, '신규'란

어필 즉 임금의 친필글씨를 말합니다.

13)오산서원 춘추대향 홀기(吳山書院 春秋大享 笏記) : 필사 절첩본,1816년이전,해평길씨문중 기탁

길재를 제향하기 위해 1588년 건립하고 1609년에 사액된 오산서원의 향사절차를 적은 홀기로, 병자년 12월에

다시 베껴 썼다는 기록으로 보아 1868년 서원철폐령이전 병자년인 1816년 또는 그 이전 병자년에 작성된 것임을

알수 있으며 진설도,축문,성생례,제의의 순으로 편성되었고, 길재를 추모하는 제사에는 재배(再拜)라고 하지않고

길재의 이름글자 재(再)를 피해 이배(二拜)라 한다고 부기하였습니다.

14)경현사 위차식(景賢祠 位次式) : 필사본,1책,1932년

경현사는 1932년에 승조헌,김기상,정직원,양인묵,김긍현,강상훈 등이 발의하여 전라남도 장성에 건립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철되고, 본 자료는 고려가 망하자 경기도 개풍군 두문동에 들어가거나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켰던

충신들의 경현사에 제향할때 배위차례를 수록한 것이며 제향인물은 정위에 정몽주,김주,이존오,정추,최양,길재 등 64명이고, 서위에 이색,박의중,길인적 등 64명이고 임신년(1932)9월22일에 위차례를 완성하였다고 기록했고

홀기,축문,예성시 결의,결의일 등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15)선산 10절

선산부사 김종직이 1477년 선산의 자랑 열가지를 찬양한 시로, "선산지리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1)1절 : 김선궁(金宣弓) : 대광 김선궁은 시호가 순충인데 고려태조를 도와 삼한통일의 공이 있었다

2)2절 : 태조산(太祖山) ; 선산부 동쪽 10리쯤에 태조산이 있는데 세속에 전하기를 고려태조가 견훤을 맞아 

                                        싸울 때 머물렀던 곳이다

3)3절 : 도리사(桃李寺) : 선산부 동쪽 15리쯤에 있고, 신라때 고구려승려 묵호자가 도개부곡 모레의 집에 오자

                                       모례가 움집을 만들어 그를 받들었고 묵호자가 죽은 후 아도라는 이가 또다시 그의 집

                                        에 오자 모례는 아도를 묵호자처럼 받들었는데, 한번은 아도가 겨울에 경주에서 돌아

                                        오다가 복사꽃과 오얏꽃이 산앞에 만개한 것을 보고 그곳에 절을 짓고 살면서 도리사                                              라 이름지었으니 그때부터 신라에 불교가 시작되었다

4)4절 : 이득신(李得辰) : 고려말 왜구가 선산을 침공하였을때 지주사 이득신이 성을 쌓아 방어하였고, 선산사람

                                        고마움의 표시로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지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5)5절 : 죽장사(竹杖寺) : 선산 서쪽 5리쯤에 죽장사가 있으며 고려때 이 절에서 남극노인성에 제사를 지냈다

6)6절 : 봉계동(鳳溪洞) : 길재는 금오산과 봉계동에 은거했는데 세간에서 말하기를, 길재집안은 노비들도 곡식

                                        을 빻을때 시를 읊으며 절구질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7)7절 : 영봉리(迎鳳里) : 영봉리는 서문밖에 있으며 이곳 출신 전가식,정지담,하위지가 모두 과거 장원급제했다

8)8절 : 약가(藥加) : 봉계에 약가라는 열녀가 있었는데 남편이 왜구에게 잡혀간 후 남편의 생사를 알지 못한 채

                               8년이나 고기를 먹지않고 옷도 벗지않은 채 잠을 잤으며 마침내 남편이 살아 돌아와 두사람                                   은 다시 부부가 되었다

9)9절 : 월파정(月波亭) : 월파정은 선산의 동쪽 10리쯤 되는 여차진가에 있는데 낙동강을 이용하는 일본사신

                                       을 위해 선산부에서는 이곳에서 반드시 잔치를 열었다

10)10절 : 보천탄(寶泉灘) : 보천탄은 해평읍 서쪽5리쯤에 있으며 바닷가 장사치들이 봄 가을마다 이곳에 배를

                                            댄 체 물건을 팔고 다시 돌아갔다

16)야은 길재의 불사이군

17)길재의 강학과 조선 성리학의 태동

18)소학(小學) : 목판본,주자,미상

중국 송나라 주희(주자)가 소학교육이 훗날 대학교육의 기본입을 역설하면서 고대 소학교육을 재현하고자 제자

유청지와 함께 완성했는데, 한훤당 김굉필은 소학에 심취하여 스스로 소학동자라 일컬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19)야은 강학당(모형도)

20)구미 성리학계보

(야은학파) 

길재---박서생/김극유/장천서/길구/이보흠/김숙자/전가식/유련/정초/정지담/하담/이맹전

          (점필재학파)

           김종직(스승:김숙자)---강백진/강중진/김굉필

                                               (한훤당학파)

                                                김굉필(스승:김종직)---조광조/정붕/김식

                                                                                   (정암학파)                       

                                                                                    조광조(스승:김굉필)       

                                                                                   (송당학파)

                                                                                    박영(스승:정붕)---김취성/박운/김취문/노수함/최응룡/최해                                                                                                                     김면지/최심/송희규/김진종/고응척

                                                                                                                  ((개별))

                                                                                                                  김취성---강경선/강유선

                                                                                                                  박운---박수일

                                                                                                                  고응척---최현

(여헌학파)

장현광---노경임/장제원/장내범/김공/박진경/김하량/김경장/장응일

               ((개별))

               장내범---장경우

21)장현광과 여헌학파

*장현광의 약력

*여헌학파의 결성

22)한.중.일 삼국의 성리학 비교

23)17세기이후 구미의 유학

24)성리학자들의 각종 교지,간찰,문집들 

25)구미의 서원현황

(서원명)                         (창건일)                 (위치)                  (배향인물)

금오서원(金烏書院)       선조5년(1572)       선산읍 원리         길재/김종직/정붕/박영/장현광

오산서원(吳山書院)       선조7년(1574)       오태동                 길재

월암서원(月巖書院)       인조6년(1628)       도개면 월림리     김주/하위지/이맹전

낙봉서원(洛峯書院)       인조24년(1646)     해평면 낙성리      김숙자/김취성/박운/김취문/고응척

송산서원(松山書院)       인조25년(1647)     해평면 창림리      최응룡/최현/김응기/김진종/강유선/노경임

무동서원(茂洞書院)       숙종30년(1650)     무을면 무이리       전좌명/이우/전윤무

동락서원(東洛書院)       효종6년(1655)       임수동                   장현광/장경우

현암서원(賢巖書院)       영조37년(1761)     황상동                   장잠

옥계서원(玉溪書院)       영조50년(1774)     인의동                   장안세

문산서원(文山書院)       정조16년(1792)     선산읍 독동리        노수함/노경필/노경윤

남강서원(南岡書院)       정조16년(1792)     고아읍 원호리        김종무/김공/김양/김경/박진경

승암서원(勝岩書院)       정조20년(1796)     산동읍 임천리        김녕

화강서원(華岡書院)       정조22년(1798)     고아읍 봉한리        정석견/김번/김진호/김선초

경락서원(景洛書院)       순조7년(1807)       고아읍 대망리        오식/황필/강거민/황기로/윤홍선

매강서원(梅江書院)       헌종9년(1843)       고아읍 예강리        이이/이우

남계서원(南溪書院)                    (1975)       고아읍 봉한리        윤홍선

26)4대사화 당시 피해입은 선산인물

27)점필재학파/한훤당학파/송당학파 소개

28)금오서원 소개

29)우리나라 문묘배향 18현

30)계유정난과 선산절의파

31)선산의 성리학자 소개(이맹전/이보흠/하위지)

32)일본의 통차와 답차

33)공자(孔子)/유교(儒敎)와 유학(儒學)

 *공자(기원전 551~479)

노나라 추읍에 출생했고 아버지는 숙량흘, 어머니는 안징자이며, 이름은 구, 자는 중니이며 선대는 본래 상나라

의 후예인 송국사람입니다.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7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할때까지 15세 지학, 30세

이립, 40세 불혹, 50세 지천명, 60세 이순, 70세 종심이 삶의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공자는 유학의 개조로 불리며 요순 이후 하(夏),은(殷),주(周)의 정치,문화,사회,역사,교육,철학,예약 등을 고증     

하고 시,서,역,예,악,춘추(육경)을 있는 그대로 산정함으로써 유학의 문화와 사상을 집대성하였습니다. 

춘추시대이전의 예악제도와 도덕사상을 집대성하여 유학으로 발전ㄱ시키고 그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립한 비조

이자 종사였으며, 공자의 사상과 학문은 안자,증자,공문십철,자사 등 많은 제자를 통해 전승되었고 전국시대에

맹자를 거쳐 1,000여년뒤인 송대에 이르러 성리학이 형성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유교와 유학

유교는 공자의 가르침을 기초로 형성된 사상이며, 이러한 유교를 학문화한 것이 유학으로 '예기' 학기편에 "배운뒤에 부족함을 알고 가르친 뒤에 곤란함을 안다"라는 표현에서 유교는 가르침, 유학은 배움을 말한다고 아해됨.

이처럼 교학의 체계로서 인간의 인격완성과 이상적인 세상건설을 목표로 삼은 유학은 중국고대 하,은,주 시대의

신앙,사상,제도를 회복하기위해 형성되었고, 춘추시대에 이르러 예의를 중시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사회질서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뒤따랐는데 그 중심에 공자가 있었고 그 기본사상이 효제를 기본으로 하는 인(仁)입니다.

이후 유학은 한.당대의 훈고학, 송.명대의 성리학, 청대의 고증학 등이 특정시대 유학의 주류를 형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구려 소수림왕때 태학의 설립(372), 백제 고이왕때 왕인이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한 사실

(285), 신라 신문왕때 국학의 설립(682)과 임신서기석에 시경,상서,예경이 기록된 것(552?)으로 보아 최소한 삼국

시대 초기에 이미 유학이 도입괴어 성행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7.기획전시관

구미의 전통,인물,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인문정신 함양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하여 전시

하는데 이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문화유산을 발굴 소개하여 인문도시 구미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관련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감상할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 전시중인 인물(전시기간 : 2023.9.25~2024.2.18)

실용,실천,우국,애민의 경세가 인재 최현(崔晛)

8.경파정(景坡亭) ; 현재 관리사무소로 사용중

구암 김취문의 둘째아들 김종유를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로, 경파정이 있던 선산김씨 문중땅이 구미성리학역사관

사업부지로 편입되어 구미시에 일부(면적 1,719m2) 기브하면서 건물은 2020년 철거되었으며 이에 구미성리학

역사관 건물중 관리사무소에 기존의 현판글씨를 모각하여 걸었습니다.

9.청렴관(淸廉館) : 청렴, 선비체험공간

청렴은 탐욕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선비들이 지녀야 할 덕목중 하나였고 현대에도 전 국민이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의식 함양 및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청렴과 선비를 체험할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실현해 보고자 하며, 조선시대에는

청렴한 관료들을 기리고 관료들의 표상으로 삼기위해 청백리를 선정했고, 구미의 대표적인 청백리에는 길재,

박서생,김종식,김취문 등이 있습니다.

10.예절관(禮節館) : 관,혼례예절 체험공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며 예절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겼고 생활속에서 실천해 왔으나 자랑

스러운 예절문화를 생활속에서 잠시 잊고 살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예절과 실생활응용 예절교육을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11.풍류관(風流館) : 선비풍류 체험공간

풍류란 고대 제천행사에서 비롯된 한국고유의 전통사상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성리학이 자리잡은 조선시대에서는 고유한 사상적 전통이나 종교적 풍습의 의미가 아니라 자연과 가까이 하고 멋과운치를 즐기는 삶의 태도를

나타내는 말로, 사람을 사귀고 심신을 단련하는데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져 풍류관에서 자연,인생,예술을 체험함.

12.세미나실

소규모 연수학습 또는 동아리 모임장소로 사전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가능합니다.

13.야은관(강당)

각종 학술대회와 강좌,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위한 장소로, 128석 규모로 시청각장비를 구비하고 있어서 국내외

기관, 민간단체, 개인 등이 사전 대관신청을 통해 사용할수 있습니다. 

14.문화사랑방 : 구미역사자료 열람 검색 및 휴게공간

구미역사에 대한 자료를 열람하고 정보를 검색하며 잠시 쉬어갈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이용하시는 분은 다음

사용자를 위해 깨끗하게 이용해 주시고 다른 이요자들에게 불편을 줄수있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요망함.

15.기타시설

1)대혜정과 선인정 :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좌우산책로에 조성된 쉼터

2)백운재와 북천재 : 구미성리학역사관 백운공원에 있는 한옥형 문화카페(운영시간은 10:30~19:30) 

[석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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