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나에서 드리는 소식
할렐루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아멘! 아멘!!
그 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이곳 투루카나 사역을 위해 함께 동역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축 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늘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2024년 들어 노고리 우리 고등학교에 기쁨을 주셨습니다.
작년에 1학 년 학생이 93명이 입학을 했는데 올 해는 213명이 입학했습니다.
이를 볼 때 우리 학교의 인지도가 높아졌나 봅니다.
이는 오직 주님의 인도 하심에 따라 선교사로 개척한 다수의 교회와
이곳 성도님들을 섬길 교 회 지도자 양육과 열악하고 문맹율이 아주 높은 이곳에 삶을 변화 시 키고,
지역 발전을 담당할 우수한 일꾼들을 양성할 목적으로 2002년 에 학교를 건축하기 시작했고,
2003년 개원이래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교육하고 양 육해 왔습니다.
이에 졸업한 학생들이 교회에서도 신실하게 사역할 뿐만 아니 라 지역의 일꾼들로
진출하여 열심히 섬기고 있어 자랑스럽게 인정을 받고 있기에 우리 학교가 우수한
학교로 인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에 현재 520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교실, 책상,
의자 등등 시설과 비품들을 준비해야 하고, 식당을 늘려야 했으며, 학 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해야 할 학교 버스도 정비해야 하고, 기숙 사도 준비도 해야 했습니다. 참 바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준비해서 학교 수업과 생활 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부모님들을 초청해서
학교의 모습과 자식들이 행복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이렇듯 매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느랴 바쁘게 사역을 진행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선생님 보충과 과학 실습실,
식당 증측 등 준비할 것들이 남아 있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규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삼손 학생이 지금은 간호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를 마치 면 정규 의대에 편입하여 의사 공부를 해서 투루카나 자기 종족의 병을 고쳐주고,
아픈 마음을 달래 주고 싶다 고 해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삼손 학생을 생각하면서 선교사로 기쁨과 보 람을 가지게 했습니다. 10년전, 이곳을 사랑하시는
분께서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긍 심을 심어주시려고, 그리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축구 유니폼, 배구 유니폼을 한국에서 마추어 보내 주셨는데 올 해에 또 다시 축구, 배구, 베드멘턴
유니폼을 보내 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너무 너무 좋아 하고, 드디어 인접 동네 축구부와 시합을 했는데
크게 승리하는 기쁨 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는 마을이 지금도 이곳 투루카나에 있어서 교회 개척 사역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 해에도 우리가 양육해서 함께 동 역하고 있는 지미 목사와
타지리 장로가 복음이 필요한 2개 마을(나우 나, 사우니)에 교회를 개척을 했습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는 주의 종들이 있기에 감사하고 기쁘답니다. 이런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있기에 이곳에 구원 사역에 소망이 있고, 복음 전파의 비전을 가지게 합니다.
기도 해 주세요.
1. 주님의 영광을 위해 케냐에 우수한 고등학교로 인정받고, 이곳에 필요한 것들을 부족함이 없도록 채 워 주시길…
2. 기존 교회 성도들이 미전도지역을 찾아 달려가서 복음을 전파하고 구원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3. 이곳에서 졸업한 학생들이 자기 부족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투루카나에서. 박흥순/윤선기 드림(2024.3.31)
첫댓글 아멘. 선교사님 고맙습니다!!
할렐루야~ 기도하겠습니다 선교사님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셔서 사역 잘 감담하시길..
케냐 소식은 언제나 가슴이 뜨겁습니다~ 선교사님의 열정과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기 때문이겠지요~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박흥순-윤선기 선교사님의 편지를 읽을 때마다, 오히려
우리 교회가 선교사님으로부터 힘과 용기와 도움을 받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우리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아멘
아멘!!아멘!!
지치지 마시구요
사역에 어려움(없으면 더 감사!!감사!!)이 있어도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날로 사역이 흥왕하여감에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세요~응원합니다^^
참으로 엄청난 사역이지요
전율이 일어납니다
선교사님과 학생들의 사역을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