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오랫만에 책을 읽었다.
협업의 힘!!!
무한 경쟁의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혼자하지 않고 같이하는 협업이다.
이책 머리말에 협업의 시대!!!!
라고 소개한다.
헙업(Collaboration)은 동업(Pannership)과 다르다.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협업은 매력적이다.
이책을 통해 느낀 점
1.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팀원과 팀장들의 필독서라 생각된다. 팀에서 협업이 필요하다.
여럿이 같이하는 것은 팀을 이루는 것이고 어떻게 팀을 구성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준다.
2. 협업을 하면서 무엇을 할지 그리고 무엇을 이루어야 할지 함께 그려야 한다.
협업을 통해 우리가 가치를 부여하고 만들어갈 것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
3. 협업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협업을 해야하는지 막막하다. 그 시작과 흐름을 알게 되었다.
4. 4장에서 버린만큼 다시 채울수 있다는 제목으로 협업을 하면 서로의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서로 자신의 것들로 채우고 싶어한다. 서로 비워는 연습이 필요하다.
웃기기 전에 먼저 웃자(153쪽). 웃음을 통해 팀원들의 하루를 행복하게 해주는 팀원이 되어보자.
5.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약속은 예측가능하게 만든다.
팀의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서로의 약속에 의해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팀원들이 약속을 하면 모두 지켜야 한다. 팀의 불문율은 지켜져야 한다.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성문화된 규정을 만드는 것이다.
6. 협업은 너의 목표와 나의 목표가 다르지 않다. 마치 단체전을 하듯 팀의 일을 해야 한다.
협업을 하여 성과를 내면 모두에게 같이 그 성과에 대해 축하해주고 그 성과를 나누어야 한다.
책에서 협업팀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필수다.
팀에 성과가 있을 경우, 초등학교 졸업식 때 모든 학생에게 상장을 주듯,
협업 팀원들에게 각자의 역할에 따른 상을 주어야 한다(227쪽)
7. 책의 마지막 협업의 의미를 다시 알려준다. 이 책의 핵심이다.
6장에 3+3은 6이지만, 3x3은 9가 된다.
협업은 덧샘을 넘어 곱샘이 되어야 한다.
치열함이 없으면 팀이 해체 하는 것이 낫다.
팀의 업무를 나누되 협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슈는 해결하고, 리스크는 회피하면서 토끼와 거북이가 덧셈을 넘어 곱샘을 하면서 모든 환경에서 가장 빨리 달리 수 있다.(275쪽)
8.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왜 협업이 중요한지 다시 알게 되었다.
이제는 한사람의 전문경영자가 아닌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나는 어떤 위치에서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본다.
다음은 이책의 일부를 소개한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경쟁은 충분히 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된 경쟁은 내가 원해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자녀 수가 줄면서 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는 높아졌다.
비교는 일상화되고, 곳곳에서 ‘엄친아’가 나를 괴롭혔다.
좋은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그 후에도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15년가 량을 경쟁했으니
자신도 모르게 경쟁의 달인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출근해서 동료나 선배들에게 도와줄 것은 없는지 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경쟁에서 살아남아 같이 일하게 된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한 투자가 될 것이다.
‘사람이 아니라 조직이 한다’는 맞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오로지 사람만 중요하다면 뽑은 사람이 나갈 경우 관련된 일도 끝난다.
서사는 매년 인력의 35%가 퇴사한다.
이는 일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장이 원하는 모습일 리 없다.
사장은 어느 누가 있어도 회사가 잘 돌아가길 바랄 것이다.
실질적인 예를 들어보자.
영업 사원이 고객의 명단과 상담한 내용을 자신의 수첩에만 적어 놓는다고 가정해 보자.
영업 사원의 퇴사와 함께 고객과의 관계는 끊어질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마케팅, 생산 부서와의 관계도 끊어질 것이다.
이로 인해 세금계산서 발행이나 수금마저 놓치는 경우도 중소, 중견 기업에서는 비일비재하다.
최근에 고객관리 솔루션을 채택하는 기업이 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MZ세대에게 평생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곧 회사를 나갈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본부장' 세대가 중히 여겼던 조직 우선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계화해 보자.
협업 툴을 이용하여 영업과 마케팅, 생산, 재무 부서의 협업을 조직화하고,
그들 중 한 사람이 퇴사해도 회사 일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은 사장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일 수 있다.
10을 빼서 90을 100으로 만든다.
온종일 줄다리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전원이 쉬지 않고 하는 팀과 10%씩 쉬는 팀이 붙었다.
처음에는 10%씩 쉬는 팀이 인원이 빠진 만큼 진다.
그러나 점차 상황은 역전된다. 전원이 쉬지 않는 팀은 100에서 점차 90, 80, 70으로 떨어진다.
반대쪽은 10%의 힘으로 90을 유지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100% 힘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명이 빠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협업 툴을 활용해 보라.
프로 세스를 개선해 원가가 절감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체제가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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