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오늘 휴대폰으로<br />누가 나를 아는 사람인 것처럼 문자를 남겨두었길래 누군지 궁금해서 누구시냐고 문자보냈더니<br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br /><br />자기는 서울 모 로펌의 사무장인데 울산 울주군에 고철 업자가 있는데 울산 사건까지 자기들이 커버를 못해서 그 업자의 물품대금 소송을 소개시켜 드릴테니 소개비를 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br /><br />있는 사건도 제대로 처리하느라 바빠 죽겠는데<br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어서 헛소리 하지마라고 쏘아 붙이고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br />뭐 이런 놈이 있나 싶어서 점잖은 말투로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는 했는데<br />요즘 변호사가 하도 많아서 그런가<br />별 거지 발싸개같은 개돼지들이 기승을 부리노.<br />날도 더운데 말이야.</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720/e0b8d5dc5f17e71b93e7e94940ce762c85d7a499'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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