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일정 아침 마실로 간단하게 마치고 이제 라오스 장정의 마지막 장소 폰사반으로 향합니다..
시내를 돌아보니 "도우미" 표현 살짝 부끄럽네요!
방비엔 외곽에는 중국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속도로 옆으로 "루앙프라방" 이정표가 있는 것을 보니 라오인의 편의를 위한 도로가 아니라 중국인들의 물류 이동을 위한 도로인 듯~~
라오스에서 숫하게 차를 이동을 했지만 고속도로는 단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용료가 비싸기보다 동선이 만들어지는 않기 때문이겠죠..
이정도면 경제 침탈 수준..
방비엥에도 아침에 열기구가 뜨는데 달랑 2대~~
이용할 여유가 있는 관광객이 그다지 없다는 반증이겠죠!
폰사반은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장소로 벤이 이동하는데 여자애들 3명을 제외하면 몽땅 현지인~~
가는 길이 멀다보니 점심도 먹고 가는데 대화 가능이 없다.
보디 랭귀지로 한끼 주문~~
구글 지도에는 7시간 정도로 안내되어있는데 도로는 외길로 루앙프랑방을 향하는 북쪽으로 가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과거 방비앵에서 루앙프라방가는 길이 헝하여 250km 정도를 7시간에 갔는데 지금은 더 걸릴듯 합니다..
길은 있는데 도로는 없습니다!
길이 갈라지는 교차로까지 150남짓을 가는데 5시간이 걸리네요!
길은 있고 포장입니다만 도로는 없습니다..
몽땅 산길보다 못한 수준..
이런길에도 중국 과적 트럭은 수도 없이 다니고 현지인 운행은 원동기나 밴이 고작이고 대형버스도 거의 없습니다..
결국 중국애들의 과적 차량이 도로 파괴의 주범입니다만 수수방관 수준입니다..
삼거리에서 폰사반 방향의 도로를 향하니 도로는 현격하게 개선됩니다..
이 도로는 중국국경과 관계없는 베트남 연결 도로입니다!
중국애들 무상으로 라오스 도로 모두 보수하고 유지하는 것이 당연~~
그런데 이넘들 사람은 철도로 또 빠른 물류는 앞서 언급한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도로 파손에는 전혀 관심 없습니다..
우여곡절끝에 290k를 무려 10시간만에 도착한 폰사반..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생활 도시..
7시경 도착했는데 상가는 모두 철시했습니다..
숙소에도 말통하는 분이 아무도 없어 어렵게 밥묵고 취침 준비..
아침되면 어떻게 해결되겠죠!
여기는 베트남과 가깝다보니
길거리에 대부분 베트남인~~
저녁에 떠들고 노는 사람도 베트남인..
라오스는 동네북..ㅠㅠ
오늘도 종일 이동이다 보니 그림은 대부분 방비엥 마실~~
어려운 하루를 마감합니다..
허리가 우리하네요..ㅎ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라오스]방비엥에서 폰사반 이동..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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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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