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3-9일) 구역공과

[박재남]

44과 사회적 책임의 근거

* 신 앙 고 백 : 사도신경
* 찬 송 :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 말 씀 : 히브리서 13:12-16절

 [들어가는 말]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으로 나아가 고난 받으셨습니다. 교회는 성전 안에서 예배를 통해 이루어진 은혜와 거룩을 교회 밖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또 다른 예배로 실천해야 합니다. 

 1. 사회적 공동체인 교회  
거의 모든 예배는 성전 안에서 드려집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에 갇힌 제사가 아니라, 진영을 떠나 성 밖으로 나아가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영원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교회는 예수님처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공동체라는 자기 정체성을 재인식해야 합니다.    

 2. 책임적 공동체인 교회

예수님의 죽으심이 죄악에 물든 세상을 구원하려는 대속적인 사명의 실천이었다면, 교회도 교회 안과 밖에서 섬김을 통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3. 섬김의 공동체인 교회 
바벨론에 의해 성전이 파괴되었을 때, 백성들이 찬송의 제사(15절)라는 새로운 형태의 예배를 들니 것처럼, 각자의 일상 안에서 섬김을 실천하는 에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있는 소금과 빛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 나누기> 예수님의 성문 밖 죽으심의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함께 기도하기>
  1. 구체적으로 한 사람과 가정을 품고 섬기고 기도하게 하소서.
  2. 한 주간 동안 나의 관심과 사랑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