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友 여러분
산우 여러분 두루 건강하시지요?
지난 11월에는 순창 강천산에서 늦은 단풍을 즐겼습니다.
아담한 규모의 산에 늦가을 정취가 소롯이 남아 있는 이쁜 산이었습니다. 산너머 금성산성의 고풍서린 모습도 좋았고, 산성에 사는 무예인의 특이한 삶도 보았습니다.
2008년 1년동안 빠짐없이 산행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신 산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실감 아니 절감합니다.
지난 1년 열산대학 산행기
1월 - 월악산 눈꽃등반 : 아이젠 신고 좋아하는 모습/눈밭에서 먹던 점심
2월 - 팔영산(전남 고흥) : 찬바람이 부는 8봉을 오르내리던 기억
3월 - 계룡산 : 잘생긴 남자만 보면 따라가는 여 회원 (유정숙,한영애)
4월 - 매화산(합천) : 승용차 운행
5월 - 지리산 노고단 피아골 : 피나게 깊고 깊은 계곡
6월 - 속리산 - 우중 등반
7월 - 조계산 - 비를 피하여 긴급히 변경한 산 / 멋진 가람-송광사, 선암사
8월 - 오대산 - 우중의 점심과 거대한 전나무 숲
9월 - 청량산 - 김현주 슬리퍼 차림 등산 참석/ 하늘다리의 아찔함
10월 - 팔공산 - 교대 총동창회 등반대회 : 최다 참여 기수상
11월 - 강천산 - 늦은 단풍의 정취
이 모든 것이 이제 저편의 아련한 기억으로 남았네요.
산우님은 몇 군데 참석하셨나요? 한번 세어 보세요.
이제 12월 열산대학 산행은 남녘 부산 금정산에서 대미를 장식하고, 희망의 2009년을 맞으려 합니다.
그리고 박말용, 조규섭 회원님 각각 금일봉 찬조 감사합니다.
1. 일시 :2008년 12월 27일(놀토)
2. 장소 : 금정산 (801m)
3. 금정산 안내
높이 801m. 부산의 북쪽에 솟은 산이다. 최고봉인 고당봉을 비롯하여 계명봉·상계봉·원효봉·장군봉
· 파리봉·의상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대체로 완경사를 이루며, 동쪽과 서쪽 사면에서는 각각 수영강과
낙동강의 지류가 발원하여 두 하천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산 능선에는 곳곳에 노출이 심한 암반이
나타나며,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북동쪽 기슭에 자리한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에 의상이 창건한 절로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
나라의 3대 사찰을 이룬다. 범어사 주변에는 계명암·내원암 등 여러 개의 암자가 있다.
남쪽에는 1703년(숙종 29)에 축성된 금정산성(사적 제215호)이 있으며 본래 동래산성이었으나 개칭된
것이다. 여러 차례의 훼손과 증축을 거치다가 1972년에 복원되었다. 둘레 17,336m, 높이 1.5~3.2m
의 우리나라 최대 산성이다. 산록에는 금강공원·성지곡 공원 등이 자리하며, 이밖에 양산시 동면 가산
리의 마애여래입상, 장군봉에 있는 은동굴·동래온천·산성마을 등이 있어 부산시민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4. 집결지 및 경유지 - 이번 버스 운행은 평소의 역순입니다.
가. 집결지 - 구미 IC <7시30분> - 구미지역 회원 승차
나. 제1 경유지 - 성서 홈프러스 앞 건너편 <8시00분>
( 경찰의 주정차 단속이 심하여 장기 정차가 곤란하니 시간 엄수)
다. 제2 경유지 - 법원 앞 <8시30분>
5. 산행 코스 및 일정
금정산 등반 (회룡암-의상봉-북문-금정산<고당봉>-범어사)
총 산행 시간 4시간 (점심시간 포함) - 산세가 완만하여 초심자도 산행에 무리가 없음.
허심청에서 온천욕 -- 광안대교 야경 감상 및 회를 곁들인 식사
6. 유의사항
가. 등산 참가자 수와 당일 기상 상태를 고려하여 12월 22일 쯤 차량 계약을 할 예정이며, 1일 보험
은 12월 24일에 가입할 예정입니다. (회원수가 많으면 좀 쾌적한 차를 계약할 것임)
나. 참가자 수가 18명 이상이면 전세 버스를 계약하고 18명 미만이면 근거리에 승용차로 운영 하겠습
니다.
다. 꼬리말에 참가 신청을 하시면 회원이 됩니다. 버스 예약 후에 산행을 취소하면 회비를 내
야하는 것이 상식이나 동기 간에 그럴 수 없어 그냥 넘기지요. 그러니 신청후 제발 변동
이 없기를 부탁합니다.
라. 우리 대구교대10회 카페에 접속 않는(안 되는) 회원을 위하여 산우 여러분의 적극 홍보와 권유
를 많이 해주셔요. 교대10회 동기면 원근을 가리지 말고 아무나 오세요. 30년 못보던 동기도 같이
버스에 승차하면 절친한 친구가 되는 것이 동기의 마력이라고 했지요?
마. 준비물 : 목욕준비(여학생) 점심, 기호품. 경비 절약을 위하여 주최측에서는 최소의 음식만 준비
합니다.
바. 열산대학 등산 메니아님, 이번에는 개근상, 정근상, 공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계획이
있으니 많이 참석해 주십시오.
사. 행운상품 접수합니다.
행운 상품은 회비로도 조금 구입할 예정이나 회비가 넉넉지 못하여 당일 시행하는
행운 상품을 공모합니다.
이미 서화가 신용수 회원이 멋진 작품을 기증하기로 했으며 저는 집사람 그림을
한점 훔쳐(?)올 작정입니다. 교대 동기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 조그만 상품이라도
포장을 그럴듯 하게 하셔서 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의 산행은 계속됩니다
첫댓글 지병균 금정산열산대학에 등록합니다. 2008년 열산대학 유종의 미를 거둡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칼라 도정태님, 주민등록번호 010-2502-7658로 문자 날려 주세요. - 1일보험가입용
열산대학 2008년도 대미 금정산 수업에 윤영균 참가 신청합니다.
열산대학 12월 금정산 산행 등록합니다. 김임순
꼭 간다케야 가는 줄 아나? 안가면 안간다칼끼고 암마따하만 가는기지. 그걸 맨날 간다고 이름을 올리야되나? 기찬키!!!
박용출씨 맨날 혼자만 가는데 마지막으로 김성련 교감도 오라하게나!
너 대답 안 할래! 김교감 불러내라!
금정산열산대학개강에 등록합니다.문자메세지로답장옴(김현주:10시10분,장극조10시28분,이영숙7시31분,이정화7시29분,우경춘7시29분,전정숙7시31분)서회장님 등록해 주세요
금정산열산대학개강에 등록합니다.문자메세지로답장옴(조영옥:오전 10시42분)
금정산열산대학개강에 등록합니다.문자메세지로답장옴(6반 김점숙:오후 11시01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고 많으시네!!! 밥 묵고 가자!!!
관광버스 예약. 금정산 산행 가이드 구했고, 허심청 온천갔다가 광안대교 바라보이는 '바다 산책'이란 전망좋은 횟집을 예약함.
서원교 회장님!! 역시 엿큰사람이라 사람도 마니마니 모이네....보기 좋소... 무자년을 무지무지하게 자알 보내자구요. 그리고 기축년에 보입시뎌
금정산열산대학개강에 등록합니다.문자메세지로답장옴(7반 유정숙:오후 2시 13분)
서회장님!! 1박2일하자 . 모인 김에 똘똘 뭉치면 어떨까?
껄떡쇠 아저씨 미안하요. 약올라 하지 말고 다음달엔 꼭 오소
마니 모였을때....기금 좀 모으면 어떨까? 십시 일반이라고 알란지 모르겠네
박말용, 윤병직 두 분 교장님 금정산 열산대학에 등록한다고 하였음(오후 7시와 7시 2분에 통화)
구미상모초등 손용하 교감 금정산열산대학에 등록한다고 오후 7시 22분 통화함
막차로 한영애 사장님 금정산 열산대학에 등록합니다(오후7시28분). 등록. 끝.
12월 24일 현재 - 38명 등록(지병균, 심재순, 남진수, 이병련, 신용수, 변준태, 서원교, 변용일, 문정욱, 김명숙(5반), 정옥태, 도정태, 라우선, 윤영균, 김임순, 박용출, 김현주, 장극조, 이영숙, 이정화, 우경춘, 전정숙, 조영옥, 김점숙, 김영근, 유정숙, 구자억, 김동락, 김순태, 천해찬, 엄영태, 김병찬, 이칠선, 박말용, 윤병직, 손용하, 한영애 )노봉순 회원은 부산에서 합류. 우와 회원이 많네. 열산대학 출범이래 최고의 인원임다.
장영숙 회원은 열산대학 A급 회원이라 예우상 추가합니다. 도합 39명 이젠 진짜 마감입니다.
허삼자 회원 추가로 40명입니다. 마감해도 들어 올라카니 어쩔 수 없네
회원 여러분 이번 금정산 산행은 간식만 많이 준비하고 점심을 안 가져와도 됩니다. 뜨끈한 칼국수 대접합니다. 40명으로 마감합니다. 그외는 신청자는 다음달에...... 감솨.
열산대학 등록 방법 : 직접 카페에 등록하도록 합시다. 지병균, 심재순 총무가 문자보내고 권유하면 '그러마' 하는 것 이제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