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elujah!
- 오늘을 3.1절 아침을 맞이하면서 1919년 민족 지도자들의 지도력으로 나라의 독립을 선언하고 순교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함에 감사드립니다.
- 이 민족의 깊은 아픔과 상처들을 누가 싸맬 수가 있겠는가?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달라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거룩하게 임하시도록 구국 기도회 자리로 들어가서 대각성의 기도가 나부터 변화를 받아 정말 새롭게 부흥하기로 간구하는 휴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고린도후서 12장1-10절 }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제 목 ♥♥♥
☞ 환상과 육체의 가시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바울이 신비한 경험담을 소개한 이유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참된 사도임을 증거 하기 위해서 증언한 것입니다.
- 바울은 14년 전에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과 계시를 간략하게 자랑하였습니다.
- 바울은 삼층천(셋째 하늘)에 올라갔을 때 환상을 보았다고 하는데, 이 환상은 입신을 말하는데, 그 입신은 성령의 은사가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을 말합니다.
-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타인이 경험한 것처럼 객관화시켰는데 이는 자신을 자랑치 않기 위함이며, 또한 교인들이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을 방지하고 환상이나 계시의 주체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를 자랑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고린도 교회를 위한 자신의 사랑과 헌신, 물질에 대한 태도와 방문 계획 등을 밝히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본장을 통해 사도 바울의 위대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는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육체의 가시를 놓고 기도하므로 은혜를 깨닫고 오히려 크게 기뻐하고 더욱 하나님께 겸손한 자세로 충성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바울은 책망과 교훈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필요합니다.
- 성도의 참된 사랑은 용서와 더불어 견책과 징계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해서도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 우리는 자신에게 있는 약한 것들에 불평하지 말고 그것을 도리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활용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은혜를 깨달으면 약한 것을 자랑 한다. (고후12장9,10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모든 은혜는 하나님을 기준으로 측정되어야 합니다.
- 9,10절을 살펴보면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육체의 가시(질병)를 제거해 달라는 세 번에 걸친 바울의 간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 그런데 이 말씀만을 생각해 본다면 참으로 우리의 하나님은 냉담하고 사랑이 없는 분처럼 보이며, 그분의 은혜 역시 부족하기 짝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 그래서 오늘날에도 많은 성도들이 이와 같은 응답을 들으면 쉽게 흔들리는 겨우가 많습니다.
-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까요?
-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듯 영적인 일도 언제나 보는 관점과 기준에 따라 그 결론이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역시 사람을 기준으로 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을 기준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느냐에 따라 그 결론이 전혀 달라지는 것입니다.
- 예를 들면 사도 바울의 경우만 보면, 그는 그야말로 황무지와 다름없는 어렵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오르지 복음을 전하는데 목숨을 걸었습니다.
- 그것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도의 권리까지 포기한 채 직접 현장에서 노동일을 하면서 사역을 했습니다.
-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이라도 온전하게 건강해야 할 것 아닙니까?
- 육체의 가시로 찌르는 고통과 고난을 제거해 달라는 자신의 신상을 놓고 바울의 간구와 기도는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입니다.
- 그리고 바울은 지금의 상황 속에서 인간적 욕심으로 그 어떤 재물이나 권력과 같은 것들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며, 그것도 오직 복음과 선교를 위해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 따라서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할 때 인간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본다면 “내 은혜가 족하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은 참으로 섭섭하고 냉정하고 무정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을 기준으로 보면 전혀 달라집니다. 먼저 만물에 대한 주권은 모두 하나님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은혜의 분량을 정하실 권세가 모두 하나님께 있으며 그 은혜를 깨닫는 순간 기뻐하며 연약함 중에서도 감사하고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 때문에 우리는 각자에게 베푸신 은혜의 분량에 대해 항의할 권리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마 20:14-15절에서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본질을 아실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능력을 드러내시고자 가시와 같은 제어 장치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부르시는 것은 이 땅의 안락한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증거 하고 진리를 전파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의 약함입니다.
- 9절을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응답을 들은 후 오히려 기뻐하며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겠노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이유로 그럼으로써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머물다’라는 헬라어의 원어적 의미는 ‘장막에 머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때문에 이는 과거 출애굽 당시 하나님의 영광이 모세의 성막에 머물렀던 상황을 염두에 둔 표현임이 분명합니다.
- 출 40:34절에서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지금 사도 바울은 과거에 하나님의 영광이 모세의 성막에 머무셨던 것처럼 이제 자신의 육체를 마치 장막과 같이 여겨 오히려 이를 비움으로써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시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러한 모습, 곧 약한 자신 속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상태를 가리켜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는 매우 역설적인 말로써 표현하고 있습니다
- 10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모든 것들, 예컨대 각종 영적 권세와 능력은 물론, 물질까지도 공급해 주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더하여 늘 함께 하시며 보호해 주시겠다는 약속까지 하셨습니다.
- 요 1:16절에서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하나님의 은혜는 실로 족하다 못해 풍성하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 엡 2:7절에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들은 입으로는 하나님 중심을 외치면서도 정작 그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는 인간중심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입니다.
- 오늘은 성령님께서 지금 나에게 당하는 가시와 고통이 무엇인지를 물어 보십니다. 그리고 그 가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의 가시 같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그 가시 앞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 그리고 지금 나는 은혜와 축복을 우리 인간을 기준으로 보지 말고 언제나 하나님을 기준으로 바라보고 헤아려 보는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 갑시다.
-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나의 연약함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겸손히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됨에 늘 감사합시다.
-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풍성한 은혜에 비해 우리의 헌신과 희생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초라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진정한 회개와 감사가 넘치는 찬양이 저절로 올려 드려지는 삶이 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