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잡지사의 편집장이 였던 뇨자하고
프로젝트를 공동 PM으로 진행하면서
두번 정도 확~ 깬 적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언젠가 이야기를 했었는데...,
순전히 갠적인 취향 땜시 조니 뎁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이고
또 한번은 말로만 듣던 UCLA출신의 그녀 입에서
“껀 바이 껀”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입니다.
“껀 바이 껀”, 영어로는 “Case By Case”
“그때, 그때 달라요~”라는
점잖은 표현도 있는데...,
어려서 제일 먼저 배우는 인생의 지혜가
아마도 이 “껀 바이 껀”이 아니 였을까...?
어떤 경우에는 아버님한테 줄을 서고
또 어떤 경우에는 어머님한테 줄을 서면서...,
그 쬐그만 머리에서도 고차 방정식이
펼쳐지면서 대체 누가 실세인~쥐
본능적으로 끊임없이 찾게 됩니다.
조금 머리가 커지면서 쉽게 파악할 수 있었는데...,
그 시절의 유일한 오락거리 였던 TV의 채널권이 였죠~
주말..., “수사반장”, “웃으면 복이 와요”로 이어지는
황금의 시간대에는 별다른 이견 없이 넘어가지만
복싱과 주말 드라마의 선택, 딜레마 앞에서는 언제나
두 분의 파워 게임이 벌어지곤 했었죠~
내심 아버님이 이기시길~ 했었지만…,
알리, 홍수환, 염동균 등등의 빅 매치가 아니면
대부분 어머님의 일방적인 승리였습니다.
특히나 어머님의 절대적 파워를 느꼈던 것이
늦은 시간 방영되는 “주말의 명화” 시간입니다.
아버님 홀로 구석에서 주무시고
어머님과 오 남매가 둘러 앉아 보고 있노라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일부러 헛기침을 하시면서...,
"늦었는데 애들 그만 재워야지 낼 학교도 가야 하고...,"
"시끄러워요 지금 중요한 장면 나와~" 하시면…,
그냥 조용히 주무셨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추억입니다.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는데 그 시절엔 영화가
참~ 귀했던 시절이 였죠
더빙 대사까지 외우던 몇 번을 보았던 영화도
러닝 타임 내내 자세 한번 흐트리지 않고
그렇게 집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영화 한편 보려면 소파에 누웠다, 기대었다
난리를 치면서 보던가 중간에 잠이 들어버리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려서 보았던 영화들의 기억은
지금도 너무 선명한데..., 심지어는 대사까지...,
쬐금 과장이 심하다고 하신다면...?
누군가 안네 소피 무터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다 보면
송진 가루 떨어지는 소리, 땀 흘리는 소리까지
들린다는 것에 비하면 딥다 준수한 것이죠~
영화 동영상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기억 속 대부분의 영상을 모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사람이 컴퓨터는 아닌 관계로 기억 자체를 잊었던
영화들도 있기 마련이죠~
엊그제 보리수님이 메일에 보내주시는
시놉시스를 보는 순간...,
(보통은..., 70년대 이전의 영화만을 확인 합니다.)
필름이 머리 속에서 흘러가더군요~
아...., 이 영화....,
무 자막이 였지만
눈은 예전의 영상을 바라 보았고
귀에는 더빙 대사가 들려 왔습니다.
자꾸만~ 뻥이 넘 심하다...,하신다면
원래 추억에는 이렇게 약간의 오버가
첨가 되어야 제 맛이라니까요~ ^^
원 제목 “Carrie, 캐리”
당시에 “황혼”이라는 번역 제목의 영화입니다.
로렌스 올리비에의 그 서글픈 마지막 모습...,
제니퍼 존스의 지갑에서 동전 몇 개만 집어 들고
여자의 앞 길을 방해하기 싫다며 떠나가는 꼴랑~ 자존심,
어린 놈이 딥다 까졌던 것이쥐~
“벤허”의 윌리엄 와일러 감독 그리고 전설의 명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에 제니퍼 존스까지 더해졌던 쟁쟁한
라떼루를 생각하면은 조금은 아쉬웠던…, 특히나 드라이저의
원작 소설 “시스터 캐리”에는 한참 못 미치는 작품이죠~
50년대 미국의 보수화 때문에 도시 빈민의 참혹상을
잠깐 보여주는 쪽방의 모습까지 삭제가 되었고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던 바른 생활의 중년 남자가
어쩐지 부도덕해 보이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남자는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다가 파멸을 하지만
여자는 배우로써 성공한다는 구도도 불편했다고 합니다.
원래 소설에서는 부당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 비참한 현실을
이겨나가는 당시 사회적 약자였던 여자의 모습을 통해
시대적 모순을 고발하는 것이 였는데...,
영화에서 이런 모습을 보기는 쬐금 어렵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마지막 장면도 원작에서는
로렌스 올리비에가 가스를 틀고 자살을 하는 것인데…,
영화 속에서 로렌스 올리비에가 가스를 틀었다 잠갔다 하는
모습이 감독, 윌리엄 와일러의 고민을 엿보는 것도 같습니다.
흥행의 승부사는 사회와 타협 그리고 관객에게는 긴 여운을
남기는 나름 현명한 선택을 했던 것이죠~
이 영화를 보면서 제일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역시나 어머님은 위대하다는 것 입니다~!
“엄니 말고는 세상 모든 뇬들은 도적 뇬...,”이라는 어머님의 가르침~
쪽방에서 아침을 맞는 로렌스 올리비에의 모습을 보면서…,
지나친 비약인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느와르 혹은 애로 물 영화였던
뇨자 잘못 만나면 인생이 얼마나 꼬이는 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던
영화 “보디 히트”에서 아주 늦은 후회를 하는 수컷의 딥다 짱~나는
교도소의 아침을 담아냈던 카메라의 앵글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를 합니다~
(참고로 “보디 히트”를 꼴랑 야한 애로 물로 기억을 하시지만
영화 “보디 히트”는 어떤 영화보다 필름 느와르 장르에 충실했던
로렌스 캐스단 감독의 대표적 걸작입니다.
감독의 辯(변)처럼 적절한 수위의 표현이 관객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여 실제 표현보다 더 많은 것을 보았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죠~)
두 영화 모두 남자들에게 울 엄니의 가르침,
여자는 믿지 말라는(엄니 빼고~)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해 줍니다.
어머님의 가르침
영상 비교 (황혼 VS 보디 히트)
“황혼”의 영상은 울 카페에서 모셔 다가
제가 손을 조금 보았습니다. ^^
생각보다는 여러 번 샹송, 칸소네 음악을 올렸던 것 같은데
계절 분위기에 맞춰 몇 곡 올려봅니다.
Adamo - Tombe La Neige
Charles Aznavour - Isabelle
Eartha Kitt - C'est Si Bon
Edith Piaf - La Vie en Rose
Jacques Brel - Ne Me Quitte Pas (1962)
Juliette Greco - Sous Le Ciel De Paris
Milva - Besame Mucho, Amado Mio
Nicola Di Bari - Vagabondo
Sylvie Vartan - Quand Le Film Est Triste (Sad Movies)
Yves Montand - Les Feuilles Mortes
첫댓글 의천도룡기는 개인적으로 양조위가 무기로 나온편을 좋아합니다.^^ 영화는 너무 앞뒤가 마구 잘려서 이연걸하고 홍금보가 돈이 아쉬웠나 싶습니다. 박인희씨의 방랑자의 원곡 그러나 분위기는 사뭇 다른... 샹송 'La Mer'도 좋아합니다.^^
노래보고 그냥 넘어가는 적이 없어요~` ㅡ.ㅡ+
영상음악실에 올려놓겠습니다. ^^
지소~옹 함돠~^^
ㅋㅋㅋ~
이러면 오히려 제가 무서버 지는데
몸님 덕분에 요즘 잠을 설치네요 ~
귀한 자료 너무너무 ㄳ 합니다 ^^*
럽님 수면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몸은 절대로 책임이 없습니다. ^^
중딩때 주말의 명화에서 접하고, 당시 주말의명화 단골 대배우(게리쿠퍼,윌리엄홀덴.제임스스츄어트..)외 새로운 저배우가 세익스피어연극 전문 배우로 여왕으로부터 작위(경)받은로렌스경이구나...
대배우를 발견하고,...아
영국이라는 나라는 국위선양과 공을세우면 해적,가수,축구선수에게도 공,후.백.남.자작의칭호를 주는 나라 ㅡ
중년의 사랑을 그린 끝이 슬픈영화로 당시에는 영화내용도 좋지만, 중년과노년의연기를 애잔하게 연기한 대배우로 기억합니다....바람과함께의 비비안리의 열정적인 사랑을 받은 대배우(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비비안리 죽음)로 마라톤맨에서는 간교한 숨어사는 나치전범으로 연기.....
이영화 본 님들이 없나 봅니다 ...모모님
이영화 한번 보시기를 횐님에게 권합니다^^
제니퍼의 황혼이라기 보다는
로렌스 올리비에의"황혼"이 맞을 뜻 합니다^^
로렌스의 비중이 워낙 크기에요..
김권님의 출석글 "의천도룡기"글에ㅡ 어제의 ""강호이야기""방으로 잘못 들어왔나 햇습니다
요즘 제가 과도한 만화영화 시청으로 쬐끔...^^ 마라톤 맨에서의 연기는 '맹겔레'가 많이 연상되며 수용소 출신유태인(키 큰사람)이 행길에서 유태인노파와 실갱이 하는 올리비에를 추격하고 이때 당황하며 달아나는 올리비에 그리고 금은방주인 유태인을 끝내 살해하는 장면까지..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세일링님 정말 보통은 넘어요~
영화 정말 딥다 레알 많이 보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닌척 하는 신공이야 말로
가히 내공 3갑자의 저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렌스 올리비에 보다는 오히려 윌리엄 와일러의 황혼이
맞지 않을까요..., 다만 저는 레이디 퍼스트로...,
어쩐지 예의가 아닌가 싶어서 ^^
김권님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울 카페의 YB답게 세일링님이나 저처럼
굳이 방의 구분이나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뭐라고 해야 하나 자유로움으로 이해하삼~
ㅋㅋㅋ 사실 저도 댓글 보고 잠시 착각 했습니다.
의천도룡기 올려놓은 제가 속이 없는 것이죠~
세월이 빠르네요. 곧 '돈벌어 나주'의 계절이 오겠죠? 지난 겨울에는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로렌스 올리비에'의 영화는 딱 한 편 봤어요. '폭풍의 언덕'... 가을에 어울리는 샹송과 칸소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 까불긴 했나봅니다. 요런 차분한 멘트가 써놓고 보니 어색하네용 ^^)
아! 맞아요^^
흑백영화속의 히드클립(?)으로 나왔네요^^
음산한 분위기의영화.....
정도차이지만 음산한 고전 흑백영화로는
레베카,제인에어,가스등 등이 있네요 ^^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것도 예전 주말의 명화로 보았죠~
히드클립...,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것인데 두분도 항상 보면
절대로 타이틀 영화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뭐라고 해야 하나..., 야튼 그래요 ^^
"돈벌어 나주"
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는데
갑자기 맘도 추워지네요 ㅡ.ㅡ+
이렇게 티 안나게 멘트 날리는 것이
더 무섭거든요 ~
보디 히트의 로렌스 캐스단은 스타워즈 3부작(1977,1980,1983) 각본에 참여했던 인물입니다. 극중 무명시절의 미키 루크가 잠깐 나와서 윌리엄 허트에게 충고해 주는 장면도 있죠...
댓글을 보니까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여를
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니벨륭겐님이 가르쳐 주신 이름만
"바늘구멍"의 리처드 마퀸드 그리고 로렌스 캐스단까지...,
루카스 평생을 걸었던 작품이 맞기는 맞나 봅니다.
요즘 참 부지런하십니다
일을 너무 많이(?) 하시네요 저야 무조건 즐겁지만요...
참 좋은 유년시절을 가지고 계셨네요
아주 많은 추억을 가지고 계실것같아 부럽습니다
그 유씨엘에이 나왔다던 그 분이나
버클리나 스탠포드나 다 그렇구 그럿습니다^^
바디힛은 고딩때 보았었었는데,,,
애로물이라기 보다는 너무나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그들(?)이 신선하기 까지 했습니다 저는
ㅋㅋ~~
울 사장동지 입장에서는 정 반대 개념이겠죠~
구석에 파티션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마도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허긴 애들이 자꾸만 카페질~ 이라고 이야길 하곤 하죠~
그런데요 돌고래님 딥다 선배님으로 생각을 했는데
바디힛을 고딩 때 보셨다면..., 이건 애기가 달라지는데요~
그냥 결혼을 엄청 빨리 하신 것인가...?
참고로 저도 고딩때 본 것 같거든요~
저는 당시 애로물로 보았습니다.
샹송의 버라이어티네요. 왠지 트렌치 코트라두 걸쳐입구 들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죠니뎁을 이상형으로 둔 주인공이 등장하네요....무지 궁금했었는데....황혼이라는 영화는 안봐서 모라말씀 못드리겠지만, 옛추억들이 떠오르네요. 보디히트는 극장 포스터도 어렴풋이 생각이 나는데..레드컬러..맞나??? 모모님의 유년시절은 정겹게만 보입니다. 우린 아부지가 무서버서 아부지 지시대로만 채널을 돌렸거든요.... 저도 이참에 바디히트 영화한 번 봐야겠네요.....부지런한 모모님 덕에 샹송에 푹 빠져봅니다.
어캐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친구 이야기를 또 해버렸습니다.
결국 여전히 교정되지 못하는 화석처럼 굳어버린 모모의 인생관..., 흑흑흑
황혼 영화는 언제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연님이 모범생이였다는 것 인정해야 겠네요
어케 보디히트를 안 볼 수가 있는 것인~쥐
저는 어려서 아버지는 한개도 한 무서웠고
엄니가 딥다 무서웠죠~
잘못을 하면 도망을 가서 아버지 퇴근하실 때까지
기다리곤 했습니다. 중간에 엄니한테 걸리면
다딤이 위에 올라가서 회초리를 맞았죠~
참~ 신청음악이 몇개 들어와서
정리하다 보니 조지 윈스턴이 예전에 영상 찾으면서
느낀 것인데 명성에 비하면 영상이 참 없더군요
있는 영상 몇개 "영상 음악실"에 올려놓겠습니다.
사실 저두 유투브에서 조지 윈스턴 영상을 가져오려구 했었거든요....넘 좋은 영상이 있어서 가져오려다가 실패..ㅠ 오늘 올려주신 영상 보았어요.....디셈버 앨범뿐만이 아니라 "Autumn"이라는 앨범에도 좋은 곡이 많거든요...오늘 벌써 겨울이 온 것같이 춥더라구요.발이 시려워서....ㅠㅠ 벌써 가을이 지나가나 봅니다. 아쉽게두.
참고로 저는 지금 음주 댓글 중입니다.
오늘 날씨가 춥더군요~
특히나 거의 삼년만에 겨울을 맞이하려 하니
겁도 나고..., 유투브 영상은 유저 설정 때문일 것 입니다.
이상하게 짧은 시간에 조금 과한 음주인데
오늘은 정신이 넘 맑네요 ^^
겨울이 온다고 하시면...,
메리 크리스마스, 서연님 ^^
ㅋㅋ 어쩐지 술냄새가..... 음주 댓글이라면 저도 한몫했었는데...지금은 워낙 술을 마시지 않지만요...전에 술을 마시면 댓글이 슬슬 잘 써지더라구요...아는 블로그에 들가서 음주댓글로 잔뜩 쓰고 나왔는데.그 담날 그 기억에 다시 가서 지우고 나오던.....ㅎㅎ 메리 크리스마스라.....머....괘안네요....미리 받는 것두요.....
조금 취하고 싶었는데
우쒸~ 몸만 상하고 정신은 넘 말짱해요~
제가 장이 안 좋아서 마시는 것은
괜찮은데..., 뒷 감당이 힘들걸랑~요
아침에 지울 정도면 그건..., 민폐죠~ ^^
그쵸..민폐였어요.....
다음도 아니구 네이버까정 멀리가서 그짓하다가.....음주덧글 금지라고 경고두 받았었는데...ㅋㅋ
술마시면 걍 솔직해지잖아요.....감정들이...넘 솔직하게 털어나서 탈이지만...ㅎㅎ
오늘 잠두 안자구 이러고 있네요......걍 가슴이 답답해요..맘의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어요..오늘...어케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너무 힘드신 시간이실 것 같네요...,
누구나 겪는 시간이고 가슴에 묻어두어야 하는 아픔이지만
얄궂은 희망이라는 것 보다는 남겨지 시간을 위해서
강해지시라는 현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오늘 정말 잠 안 오네요~
허긴 이런 것이 일상이지만...,
님의 말처럼 한쪽에서 주무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봤던 "황혼"그 영화를 보려고 많이 찾으러 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는데 여기서 그 영화의 내용이라도 들을 수 있네요.
님이 등록하신 동영상이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화면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