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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동초등학교총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종태,49회)
전부 다 2만~3만(한접시 3인분) 였는데...
좀 싼집을 찾아 할머니께 부탁하니 다행히 한접시 만원에 먹고 가라시네요...^^
사진의 특성상 적게 보이지만 멸치회 양 많았습니다. 절대 1인분이 아니었습니다..! 멸치회와 반찬들, 시골스런 느낌의 밥과 국.. 부산에선 시락국이라고 부르던데 시래기국과 같은거죠?
주인공 멸치회.. 뜻밖에도 멸치회는 무침 스타일이더군요. 푸짐했습니다. 혼자 먹기 배부를만큼..
내용물이 아주 충실하죠?
처음 맛본 멸치회의 맛은 매콤, 새콤, 달콤, 고소... 씹는 느낌도 좋았구요.. 별미였습니다. 상추로 싸서 한 입.
깻입으로도 싸서 한 입..
미역으로도 싸서 한 입...ㅎㅎ
먹다보니 양이 혼자 먹기에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점점 매워지는데 나중엔 먹기 힘들 정도로 알알... 참고로 제가 매운걸 잘 못먹습니다. 아, 그리고 시락국의 정체.. 멸치가 숨어있더군요. 이럴수가~!! 내륙지방에서 자라고 지내온 저에게는 아직 국에 생선이 있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ㅋ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매운 입도 조금 다스려줍니다.
맛있게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항구를 마저 구경햇습니다. 적갈색으로 보이는 다듬은 멸치가 멸치회 재료인 듯.
소금에 절여 젓갈 담근 모습
모델료 달라시는 아주머니께 그냥 웃어드리고...^^
가자미.. 이건 대체 어떤 맛일지...
때깔 좋은 갈치..
세계 최고 품질의 미역...
건어물도 빠질 수 없죠.
잡어.. 이름모를 게, 고동, 문어
경남쪽에선 "께"라고 발음하더군요.. 이거 얼마에요? 만원! 키로에요? 아니 전부 다! 헉!! 다음에 고향 갈 때 꼭 사가야겠어요. 쪄먹는건 아닌 것 같고 혼자 살면서 밥해먹지도 않으니...^^
이상 부산 새내기의 대변항 체험기였습니다.
부산 참 좋은 곳입니다....!!
여기는 시내쪽 멸치회 잘 하는집 이라네요
전체 요리...ㅎㅎ
마른 멸치, 멸치 튀김, 멸치 회, 멸치구이, 멸치알밥까지... 봄 멸치, 가을 전어라잖어요...
요건 소금뿌려 석쇠에 구운 멸치구이인데요, 어찌나 멸치가 크고 싱싱한지 꽁치구이처럼 .... 멸치회 코스요리3만원~ 잡숴보신분 예기론 괜찮타~~~
요건 또 다른 매니아 작품,
부산 갈매기가 무지 많았던 대변항.... 그곳에 멸치회를 먹으러..출발
부산에 가거든 대변항에 들러 꼭 멸치회를 먹고 오라 말씀하셔서 멸치회를 처음으로 먹으러 갔다... 대변항에서 그곳에 계신 어른들께 어디가 제일 맛나게 하는지 물어보고 들어간 횟집...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멸치회가 그렇게 부드러운지 .... 장어두 무지 부드럽고 맛있었다.
삶은 고구마와 검은깨묵이 인상적이었다..
멸치회를 무칠때 배와 사과를 넣어서 더욱더 상큼하고 시원하고 맛이있었다....
이렇게 3명이 ...3만9천원 주고 먹었는데...ㅎㅎ
칠암 이란곳에 자리를 옮겨 1K,에 만이천원 사서 구워주는데 만원, 3K를 다 먹었다 엄청 맛나고 배 불렀다
매콤한걸 좋아하면 장어회를 먹으면 좋을것 같다.... 매콤하면서도 땡기는 그맛... 울 아가씨가 좋아했던 그맛...
과히 별미였다~너무너무 맛잉거,...멸치회보다도...ㅎㅎ
여기는 다시~~~~~대변항~~~소변항 이 아니고..대,~ㅋㅋ
대변항주위로 장사하는 사람들. 말린납세미(가자미 종류) 개인적으로 비린내도 안나고 쪼려서 먹으면 참말로 맛있다. 갈치가 싱싱해서 난 갈치샀다. 만원에 세마리. 참,크고 싱싱하더라.
잡아온 멸치가 장관이다. 포즈를 취해주시는 상점아저씨. 사진모델했다고 자기집에서 사라는걸 다른데서 샀다. ㅋㅋ
한상자 소금쳐서 넣어주는데...2만5천원~<젖갈>
김장용 젓갈로는 짱이다.! 싱싱한게 참 맛있다...
67번에서 우린 멸치한상자 샀다. 굵다!~알 이통통!~ 28,000원!
통값 4,000원 가격도 저렴하다.
멸치는 시세적용을 하니 그때그때 가격이 달라진다.
우리가 갔을때는 참 저렴했단다.
한상자 사면 이정도로 만타 일년내내 무침도 해먹고 김치도 담고 참 요긴하다... 함 담아봐라..아는사람 만 사간단다~
바쁠때는 택배로도 보내준단다 그래도 직접보고 사는게 좋을듯하다.
택배비도 아끼고... 바람도 한번 쐬고...
차들이 참 많타.. 저런 멸치상점들이 즐비하다. 가격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여러군데에서 물어봐서 흥정하는게 조타. 가끔 비싸게 부르는곳도 있더라.
멸치회 손질해놓은것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도 무쳐먹으면 된다 집에와서 먹어도 ~~~"헐 맛있다"!. 미나리 좀 넣고 새콤달콤 초장에 무치면 더 맛있다.
장만 하는 아줌마~~손이 무척 잽싸다~선수인가봐!!! ㅋㅋ
기장 특산물 "기장 미역" 한장에 5천원~만원 임금님 이 잡수신다는~그것은??? <기장 자연산 돌각 이라는것:한장에 10만원이 보통이란다>
미역귀 알카리식품으로 그렇게 알긴산이 많아...우리몸에 너무 좋습니다
학꽁치 이것도 회꺼리 랍니다
민어 조기... 한마리 천원씩.. 입이 뾰족한 고기가 맛있다. 한끼 밥반찬으로 딱이다. 크기가..
가오리랑 날치.. 날치는 난생 첨이다. 날개가 특이한게 신기해서 한참 바라다보았다.
진짜 큰 대왕 문어.. 정말 크더라.. 징그러울정도로.. 삶아 놓으면 둘이먹다 셋이죽어도 몰러!~ㅎㅎ
이게 뭐게~~ 오징어가 아니고 한치란다. 대왕 오징어인줄 알았다.
배에서 미역줄기랑 다시마 채취해서 끌어올리고 있더라.
참 납세미<가자미종류> 덕장(말리는곳) 한무데기 2만원~만원
오징어 피데기<반쯤 말린것> 20마리 한축에 1만오천~두축을 샀다 집에 가져와서 최고인기! 온동네 다 퍼 돌렸다
다시마,곰피, 미역 등..
먹음직스런 멸치회 한번 더...보고,..
기장 멸치회- 멸치회가 이정도는 되야제....
입 꼴리게 하여 ~~"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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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침 넘어간다 언제 함 시식하러 가봐야 겠네.....
오든동 가든동,ㅎ
아침 잘 먹였슴다 .부산 대진항 참 좋은곳이군 멸치회 무지 먹고 싶다 .시간 내서 난 간다 .멀치젖도 사고 .피데기도 살란다 .아제가 안내해주면 ㅊ참 고마울 낀데?????????????
언제든지..ㅎㅎ 좋은곳 안내 책임진다네~
오늘 말 나온김에 피데기를 찾아보니! *피데기: 덜 건조한 오징어를 가리키는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네요. 저는 뭐든지 말리다 덜 말린건 빨래놔두고 다 피데기라 하는데요.ㅋㅋㅋ
어쩔수 없이 경상도 양반!^^
유랑아제 덕택에 . 침이 꼴깍 입안 얼큰하게 잘보고 잘먹어봤습니다. 가재미 말린것도 쪼라놓으면 너무나 맛이 있어요 오늘 점심반찬은 그득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