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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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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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 싱이 영국에 갔을 때 옥스퍼드의 학자들이 그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예술에 천재가 있는 것처럼 종교에도 영적 감수성이 남다른 자가 있습니까? 예를 들면 아우구스티누스나 루터, 웨슬리 같은 사람들 말입니다."
그 질문에 선다 싱은 이렇게 대답했다.
"종교적 소질이란 것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아우구스티누스 같은 분은 영혼의 수용력을 더 잘 발달시킨 사람일 뿐입니다. "
사실 웨슬리만 하더라도 대학 시절부터 줄곧 매일 아침에 세 시간씩 기도했고 루터나 아우구스티누스는 더 말할 것도 없었다. 선다 싱이나 프란체스코는 40일 금식기도를 했으며 다른 많은 위대한 종교가들도 역시 평생 동안 종교적 헌신을 경주했다.
예수님은 새벽마다 기도하셨고 바울은 아라비아에 가서 3년 동안 기도했으며 야고보는 항상 기도했기 때문에 무릎이 약대 무릎같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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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을 길이 없을까 하며 이생각 저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이야기인 것같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사람은 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은사를 주시고 성령을 일방적으로 부어주셔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하며 그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부러워한다. 정말 이왕에 예수님 믿고 믿음으로 사는데 나도 한번 그렇게 위대하게 쓰임 받아야하지 않겠는가 생각하지만 위대하게 쓰임받는데 다른 특별한 은사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들을 보면 다 그 사람들이 쓰임받기에 합당한 위대한 영적 싸움을 했다. 본인은 별로 소원도 없는데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된 사람이 이 세상에 있는가? 별로 기도도 하지않고 성경 연구도 안하는데 위대하게 쓰임받은 사람이 있었나? 하나님 사역에 헌신도 않는데 하나님이 세워 크게 쓰신 하나님의 종이 있는가?
글쎄 소원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하나님이 잠시 사용하신 경우는 있기는 한 것같다. 가령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된 구레네 사람 시몬이 그런 경우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을 누가 신앙적 영웅이나 위인의 반열에 끼워놓겠는가.
쓰임받기 원하면 그에 합당한 영적 투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천재적인 은사를 발휘하며 하나님 역사에 귀하게, 그리고 크게 쓰임받기를 원하다면 적어도 위에 적힌 사람들 처럼 열심기 기도를 하든지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든지 뭔가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해야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를 쓰시고자 그를 천재로 만드신다. 그리고 그를 통해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다.
조나단 에드워드도 그냥 쓰임받은 것이 아니다. 그는 정말 기도를 열심히 했고 성경 연구에 열심이었다. 시중에 어떻게 나도 조나단 에드워드같이 될 수 없을까 하는 책이 있는데 누구던지 다 조나던 에드워드같이 될 수 있다. 조나단 에드워드같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 그와 같이 쓰임받고 그보다 더 열심히 하면 그 이상으로 쓰임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데는 기적이 없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쓰시는 타고난 영적 천재는 없다.
다만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뼈를 깎는 영적 싸움을 했을 뿐이다. 하나님은 당신은 전심으로 찾고 찾는 자를 지금도 찾으시고 계시며 그를 통해 만민 구원역사를 이루기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남달리 크게 쓰임받고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마라. 하나님이 그사람만 사랑한다고 시기하지 마라. 그 사람이 그렇게 쓰임받는데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든 더 이상 투쟁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를 언제라도 도중 하차 시키신다. 이는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음을 후회하신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통해 역사하실 수 없다는 뜻이다. 물론 다시 열심히 주께 나와 믿음으로 투쟁하면 하나님이 다시 쓰시겠지만 말이다.
하나님 역사에는 이렇게 분명한 소원을 가지고 나서서 열심히 영적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하고 성경공부하고 열심히 전도하는 가운데 배우고 성장하며 마침내 영적이 천재가 되는 것이다. 천재를 부러워하지 마라. 천재는 없다. 다만 노력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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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역대하 16:9)
출처 : 안암UBF 김모세 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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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래요. 하지만 더욱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동행하게 되면 영적천재가 되는겁니다.
저는 최근에 기도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간혹 통변이 되는데...나는 너에게 쏟아 부어줄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니 완전히 비워라. 너 자신을 완전히 없애라. 그래야 너를 쓸수 있다.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하나님은 정말 후히 주시는 분이신데 저희가 손을 벌리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나자신을 몽땅 들어내고 하나님으로 채우고 싶은 마음은 굴똑인데...
모든게 너무 연악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가 먼저 주님께 나아갈때 특히 기도로 먼저 시작할때 주님은 그 때 우릴 주목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가까이 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귀한글입니다,감사합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는 자.. 마음에 깊이 새겨둡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