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면 그친다던 예보가 철원은 오후 늦게까지 왔다.
북주산 등로도 미끄러워 입산금지 임도로 걸어본다,
감기갈리기 딱조은 날이였다...
산정호수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도 없고,, 썰렁하기까지 한 토요일
...
그나마 깨끗한 공기와 조용한 복주산 휴양림이 위로가 된다,
가로등 불빛도 드물어 오후 늦게 도착하시눈 분들은 따로 연락을 달라고 하는곳
일주일 정도 푹 담그고 싶은 자그마한 규모의 휴양림이다..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된 것이 바로 산정호수다.
산 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으로 산정호수라는 이름이 붙었고, 산 안에 있다 하여 '산안저수지'로 불리기도 했다.
궁예의 전설이 많은 곳이다. 일명 울음산이라고 불리는 명성산(鳴聲山)은 궁예가 망국의 한을 품고 울어서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1998년에 조성된 국립자연휴양림이다
각종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고사리, 곰취, 두릅, 참나물 등의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고,
특히 복주산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의 경관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복주산(해발 1,152m)은 아주 오래전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모든 곳이 다 물에 잠겼으나
이 산만 꼭대기에 복주께(주발) 뚜껑만큼 산봉우리가 남아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도 즐기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은 산 중턱에 위치하여,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수려하며
철원군 근남면과 화천군 사내면 경계에 있는 복주산(伏主山·1,152m)은 한북정맥 고봉 중의 하나로,
주위에 대성산(1,175m)·복계산(1,057m)·광덕산(1,046m) 등이 이어져 있다
산 정상에 올라서면 전망이 시원하다. 북녘의 산야가 바로 펼쳐져 보이고, 대성산·백운산·화악산 등의 산 줄기들이 한눈에 잡힌다
자연휴양림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장점이다
자연휴양림 안에서 흐르는 계곡에는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버들치가 서식한다.
원시림에 가까울 정도로 울창한 숲은 폐부를 시원하게 할 듯한 맑은 공기를 뿜어댄다.
울창한 숲 속에 박혀 있는 숙박시설 앞으로 청정한 계곡수가 흐르다
산림문화휴양관·숲 속의 집·연립동은 한곳에 모여 있다
복주산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차갑고 맑은 물과 울창한 숲, 바위에 붙어있는 깨끗한 이끼로 유명한 계곡이다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용탕폭포까지 덱(Deck) 로드가 조성돼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다
나무 사이로 미치광이풀, 족두리풀, 산개불주머니가 눈에 들어온다.
계곡 한편에서는 북방산개구리알과 갓 부화한 올챙이, 도넛 모양의 도롱뇽 알을 관찰할 수 있다.
덱 로드 끝 지점에서는 힘차게 물줄기를 내뿜는 용탕(龍湯)폭포를 만날 수 있다
옛날 옛적 천 년을 기다렸던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복주산 계곡을 이리저리 헤매다가 천둥이 치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저주가 풀리면서 승천했다고 한다.
매년 한 번씩 용이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간다는 얘기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용탕폭포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복주산 정상인데, 휴양림에서 편도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송이에 도전해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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