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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호텔협회(THA), 호텔객실점유율 정상 수치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태국호텔협회(THA)는 "수도 방콕의 시위.집회 장소 인근에 소재한 호텔의 객실점유율은, 시위대들이 이들 지역에서 이미 철수를 한
상태이므로 2주 이내에 정상 수치를 회복할 것이다. 온라인 여행사의 마케팅이 이들 수치를 단시간에 정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장기적인 반정부 시위활동으로 인하여 해당 시위.집회 인근에 소재한 호텔들의 객실점유율은 시위 이전 대비하여 무려
20~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호텔협회의 설립 취지는 회원간의 상호협력 및 통합 조성, 국내 호텔산업 종사자의 복지 향상, 그리고
국내 및 국외 관광산업 지원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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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보호복지부(DLPW), 이태리-태국 부동산 개발회사(Itailian-Thai
Development) 상대로 고소
노동보호복지부(DLPW) 파닛 칫창 국장은 어제 수요일 "우리 당국은 이태리.태국 부동산 개발회사를 상대로
노동보호복지부 사뭇
프라칸 지국에 '건설현장 안전계획서' 제출기한을 넘긴 혐의로 고소를 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태리.태국부동산 개발회사는 지난 달 사뭇 프라칸
방필리 지역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 관련 시공업체이다. 이 붕괴사고로 현장 인력 중 1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해당 건물은
총 100억 밧 규모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로써, 발주처는 마히돌대학 부설 라마티보디병원이었다. 파닛 국장은 "해당 시공업체의 안전관리 담당자를
상대로 '건설현장 안전계획서'를 기한내에 제출하지 않은 점과 그리고 현장 직원들에게 이러한 안전관리 내용을 숙지시키지 않은 점에 대하여 추궁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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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백화점(Siam Retail)의 국내투자 청사진
올해 자사 창립 23주년을 맞는 샴백화점(Siam Retail Development Co)은 전국에 걸쳐 신규점을 오픈하고, 기존 백화점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총 200억 밧에 달하는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투자를 통하여 새롭게 오픈되는 지점들은 쇼핑객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쇼핑공간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며, 기존 지점들을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통하여 향후 6년 안에 총 매출액을
80억 밧으로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메가프로젝트에 투자되는 비용 중 27억 밧은 '패션아일랜드
쇼핑몰(Fashion Island Mall), 터미널 21 쇼핑몰(Terminal 21 Mall), 그리고 프로메나데 쇼핑몰(Promenade
Mall)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지출될 예정이며 총 공사기간은 3년이다. 또한 새롭게 건설될 백화점 3곳의 입지는 낙혼 라찻시마,콘캐유, 그리고
낙혼 시 탐마랏 지역이다. 그리고 향후 백화점 건설 입지 장소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치앙마이, 파타야, 그리고 푸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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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수배 용의자 2명 체포
출입국관리국 경찰은 최근 인터폴에 의해 수배 중인 슬로바키아 및 터키 국적의 용의자 각각 1명을 체포했다. 슬로바키아 국적의 용의자 죠셉
폴로넥 씨는 촌부리 방라뭉 지역에서 체포되었으며, 그는 지난 2007년과 2010년 사이 자국 슬로바키아에서 자신의 14살 먹은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었다. 출입국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그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고, 이번 체포 직전까지 인터폴의 수배 대상 인물이었다.
폴로넥 씨는 지난 2012년 태국으로 도피하였고, 출입국관리국은 폴로넥 씨를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상태에서 불법으로 국내 체류를 한 혐의를 씌워
국내에서 추방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터키 국적의 용의자 무신 이플라조글 씨를 체포했다. 그는 터키에서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한
중고차 매매회사에서 약 미화 1만 불을 갈취한 혐의로 인터폴 수배 대상이었다. 또한 그는 이러한 강도 행위 이전에도, 자신의 채권금액 미화 6만
불을 변제하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채무자인 한 술집 주인을 포함하여 채무자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총격을 가하여 부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6년을
판결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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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습작전으로 불법무기 포획
낙혼 시 탐마랏 경찰서는 어제 "지난 달 경찰 기습작전과 검문.검색을 통하여 총기류 177정, 탄환 1,440발,
그리고 M26
수류탄 2발을 포획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17일 낙혼 시 탐라랏 퉁송지역에서 체포된 반정부
시위대 경호대원 이사라랏 쿰파이란 씨는
체포 당시 산탄총 1정과, 탄환 2발, 그리고 M26 수류탄 1발을 소지
하고 있었다. 체포된 또다른 인물인 차트리 낙스리퐁(36)씨는
이번 경찰 기습작전을 통하여 체포되기 전 7년
동안 살인미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던 용의자였으며, 체포 당시 기관총 탄환 57발이
장전된 M3 기관총 1정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