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3. 2024. 10. 27 구역, 이름 :
◉2024구역예배를 위한 말씀
-본문 : 시편 8:1~9
-찬송 : 305장 79장
-제목 :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사람』
말씀 : 다윗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묵상한 내용을 시로 옮겼습니다. 그는 밤하늘을 보면서 하나님과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묵상하는 중에 사람이 ‘유한한 존재(에노쉬)’임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깨지기 쉽고 연약하며,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정신적 갈등, 두려움, 염려, 불안, 우울, 걱정과 근심에 시달립니다. 다윗은 탄식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찾습니다. 다윗은 낮아진 그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합니다.
복음으로 함께 :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돌보십니다(시편 8:4~6). 첫째, 하나님께서는 비참하고 추악한 존재인 사람을 생각하고 돌보십니다. 또한 하나님을 배반한 죄인을 하나님의 은혜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존귀하게 하십니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죄가 들어와 하나님의 형상이 깨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죄를 해결해 죄인을 존귀한 존재가 되게 했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위대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사람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이행하는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드러나게 합니다.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시편 8:1,9). 다윗은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여호와 우리 주여”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주”는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우리 주여”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는 고백입니다. 또한 “여호와 우리 주여”는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시며 나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입니다.’라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나는 하나님의 소유’라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인생을 맡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삶 나누기 : 자신이 주인인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인 되신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자신이 삶의 주인 되면 은혜를 보는 눈이 어두워집니다. 교만과 열등감을 드러내면서 은혜에서 벗어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교만과 열등감을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말씀문답
1. 본문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답을 써주세요.
① 하늘은 덮은 것은 무엇입니까?(1절)
답 :
②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것은 무엇입니까?(3절)
답 :
2. 본문을 읽고 아래의 ( )안에 정답을 써주세요.
① 젖먹이들의 입으로 ( )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 )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② 사람이 ( )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 )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3. 본문을 읽고 뒤죽박죽 된 말씀을 바르게 정리해서 적어주세요.
“관을 영화와 존귀로 씌우셨나이다.”
답 :
“주여 온 땅에 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답 :
결단과 기도 :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지 못하는 교만과 너무 높아진 눈과 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주가 되심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역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예배”와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위의 빈 칸에 정답을 기록하여 연말에 제출하시면 시상합니다.
※예배 후에는 전도하고 심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