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구나무 滸山/김현길둥구나무 아래서아이들 끼리작대기 끝에 살짝개미를 부쳐왔다리 갔다리를 시키고 논다되돌아서 발발발 도망을 치면반대쪽 끄트머리 손 바꿔 잡고 킥킥킥 웃어가며애를 태운다어리버리 더듬이불쌍해지면그때야 슬그머니 내려놓지요.
첫댓글 나무꾼b 고맙습니다.웃음짓게 해주셔서.....
악동들의 놀이를 시로,역시 시인이기에...
첫댓글 나무꾼b 고맙습니다.
웃음짓게 해주셔서.....
악동들의 놀이를 시로,
역시 시인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