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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경(天心經) 제일편(第一篇)4
오호(鳴呼)라 창생(蒼生)들아 가사음(歌辭吟) 춘심곡(春心曲)을 시불재래(時不再來) 명심(銘心)하라.
이태백(李太白) 일거후(一去後)에
강남풍월(江南風月) 한다년(閑多年)을 시중천자(詩中天子) 어이 알며
사방현사(四方賢士) 다귀(多歸)하니
문무병합(文武並合)이 세상(世上)에 사서삼경(四書三經) 일렀으니
삼강오륜(三綱五倫)이 아니며 우임금 어진 도덕(道徳) 구년홍수(九年洪水) 막자 하니
대한칠년(大旱七年) 이 가뭄에 대우방(大雨放) 수천리(數千里)를 전과단발(剪瓜斷髪) 빌었는데
신영(身嬰) 백모(白茅) 저 예복(禮服)을
운북성(雲北城) 남군부선(南君符仙)이 하도낙서(河圖洛書) 반반(班班)이라.
영구신마(靈龜神馬) 부부합덕(夫婦合徳) 오선지중(五仙之中)
기박점(碁博點)을 희롱(戯弄) 할제 북현무(北玄武)의 저 노인(老人)은
흑기(黒碁) 한 점(點) 손에 들고 남주작(南朱雀)을 바라보며 장점(將點) 하나 놓자하니
서백호(西白虎) 저 노인(老人)이 동청룡(東青龍) 바라보며
백기(白碁) 한 점(點) 손에 틀고 황룡전(黄龍前)의 하는 말이 이남칠월(二南七月) 되었으니
사구금(四九金) 삼십육점(三十六點) 일육수(一六水)를 응(應)하였고
동청룡(東青龍) 저 소년(少年)은 북현무(北玄武)를 돌아보며
남주작(南朱雀)더러 하는 말이 청홍(青紅)도 청홍(青紅)이요,
흑백(黒白)도 흑백(黒白)커던 오색중(五色中)에 있는 황룡문무(黄龍文武)를 가리올제
요봐라 북현무(北玄武)야 네가 나를 아는다.
북현무(北玄武) 하는 말씀 나도 본래 황룡(黄龍)의 선령(先靈)으로 현무(玄武) 백(白)을 이를 때에
설만산중(雪満山中) 고사와(高士卧)라.
학산석백(鶴山石白) 자야반(子夜半)에 엄동설한(嚴冬雪寒) 희었으니
백호정신(白虎精神) 내가 기요.
요봐라 동청룡(東青龍)아 네 소년(少年)이 내 소년(少年)이다.
나의 빛이 거머키로 수지정신(水之精神) 푸를 청자 동청룡(東青龍)에 돌아가니
수벽사명(水碧沙明) 양안태(兩岸苔)라.
현무북방(玄武北方) 조화정(造化定)이 검기를 싫어하니
춘색홍홍(春色紅紅) 백백간(白白間)에 녹엽성음(綠葉成陰) 방초시(芳草時)라.
춘초(春草)는 연년록(年年綠)이요.
왕손(王孫)인들 귀부귀(歸不歸)라 춘색추색(春色秋色) 다정(多情)하니
하동(夏冬)의 저 성패(盛敗)는 내명외암(内明外暗) 그 아닌가.
하동(夏冬)으로 변화(變化)하니 성인군자(聖人君子) 춘추정신(春秋精神) 외명(外明)이요
하동천지(夏冬天地) 내명(内明)이라.
내명자(内明者)는 선중(仙中)이요. 외명자(外明者)는 성세(聖世)로다.
소인지도(小人之道) 내암외암(内暗外暗)하니 성패소멸(盛敗消滅) 그 아닌가.
만산(萬山)의 봄이 들어 화초만발(花草満發) 피어나니
일수화개(一樹花開) 반지춘(萬枝春)아 만방화기(萬方和氣) 일방회(一方回)가 내가 기니 자네로다.
시운벌가(詩云伐柯) 이른 말을 천생(賤生)이라 아지 말고 금일춘풍(今日春風) 잊지 마라.
조화중(造化中)에 나는 도덕(道徳) 뉘 선심(善心)이 옳았느냐.
청홍(青紅)으로 두는 장기 흑백(黒白)으로 분판(分辦)하니 반백반흑(半白半黒) 아닐런가.
흑백(黒白)으로 분판(分辦) 말고 청홍(青紅)으로 분판(分辦)하세.
수중연화(水中蓮花) 애련화지(愛蓮花之) 군자가(君子家)라.
일육수(一六水)로 놓는 바둑 사구금(四九金)에 희었으며
이칠화(二七火)로 놓는 바둑 삼팔목(三八木)에 푸렀으니 청백점(青白點)이 분명(分明)이요
삼팔목(三八木)으로 놓는 장기 이칠화(二七火)로 붉었으며
이칠화(二七火)로 놓는 장기 삼팔목(三八木)에 푸렀으니
사구금(四九金) 일육수(一六水)는 흑백(黒白)으로 마련할제
비백비흑(非白非黒) 모른다고 흑백(黒白)으로 가려내니
어느 뉘가 구만장천(九萬長天) 알 것이며
어느 뉘가 육억지궁(六億地宮) 알아낼꼬.
오호(鳴呼)라 인심(人心)들아
신병출세(神兵出世) 모르거던 귀부지(鬼不知)를 생각(生覺)하고
두문동(杜門洞)의 삼태육경(三台六卿) 모르거든 칠십일인(七十二人) 생각(生覺)하라.
칠십이인(七十二人) 어진 도덕(道徳)
삼만리(三萬里) 이 강산(江山)을 문답중(問答中)에 얻단 말가.
삼척장검(三尺長劍) 냅떠 치니 뇌파석문(雷破石門) 저 벽력(霹靂)이
사해만성(四海萬姓) 일러 깨워 순천(順天)으로 돌아오니 춘심곡(春心曲)을 읊어 있고
백빈주(白濱洲) 갈매기는 홍요안(紅寥岸)으로 돌아들제 처량(凄涼)하다
비파성(琵琶聲)은 장군검하(將軍劍下) 읍혈(泣血)이라.
걸주강산(桀紂江山) 이 강산(江山)이 강태공(姜太公)의 어진 도덕(道徳)
문왕(文王) 맥리(麦里) 무슨 일고
무궁조화(無窮造化) 저 태공(太公)이 문왕상봉(文王相逢) 금일(今日)이라.
시호시호(時好時好) 차시호(此時好)여
육만년지(六萬年之) 천지대도(天地大道) 금일춘풍(今日春風) 아닐런가.
[출처] 符應經(부응경)(204)_천심경(天心經) 제일편(第一篇)4|작성자 해인1691 HAE IN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