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나무들과 손잡고 인문학
* 저 자 : 신종찬
* 분 량 : 248쪽
* 가 격 : 13,000원
* 책 크기 : 148 x 225mm
* 초판인쇄 : 2023년 07월 04일
* ISBN : 979-11-92945-47-7 (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신 종 찬 辛宗燦
■ 1955년 경북 안동 출생
■ 안동중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수필가, 시인, 의학박사, 소아청소년과전문의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겸임교수(2012~2015)
■ 대한의사협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 조직위원장 7회 역임
(2011년 초대부터 2017년까지)
■ 한국의사수필가협회 부회장 역임
■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의원 원장(현)
[주요수상경력]
■ 제20기 청년의사신문 독서캠페인 공모전 대상수상 「Y에게」(2009)
■ 제5회 계간문예문학상 수필부문 수상 『서울의 시골의사』(2012)
■ 제7회 보령수필문학상 공모전 은상수상
「봄 비 오는 날 할아버님 생각」(2011)
■ 제15회 한미수필문학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목화송이 한 바구니」(2015)
■ 한국해양문학상공모전 수필부문 차상 수상
「해동용왕국 예부상서」(2011)
■ 수필 문예지 <에세이플러스> 신인상 수상 및 수필가 등단(2010)
■ 詩전문지 계간 <예술인> 2020년 봄 공모전 당선 시인 등단
[저작 및 문학 활동]
■ 수필집 : 『서울의 시골의사』(2012),
『안동 까치구멍집으로 가는 길』(2015),
『보건의료인의 글쓰기 틀』(2017)
■ 공동수필집 : 10여권
■ 수필 문예지《수필문예》운영위원 역임(2012~2013)
■ 함춘문학회(서울의대) 초대작가(2015년~현재)
■ (현) MD저널 수필 연재
작가의 말
다정한 존재가 살아남고, 손잡지 않고 살아남는 생명은 없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 나무에게 다정하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무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나무와 더불어 문화를 창조하고, 나아가 나무를 매개로 하여 나무 저편에 있는 더 나은 세계까지 바라보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1. 봄의 전령들
20 매화梅花 사랑
26 감귤,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31 개나리와 어사화御使花들
36 명자나무와 사돈査頓
41 진달래, 서정시처럼 피는 꽃
46 참살구보다 개살구로 살고 싶다
51 봄 산을 밝히는 철쭉들과 영산홍暎山紅
56 버드나무, 어머니의 나무
61 팥배나무, 목민관牧民官의 나무
66 아가위나무, 가련한 사랑의 나무
71 복사나무, 이상향理想鄕의 나무
76 아카시나무와 ‘고향의 5월’
2. 싱그러운 여름
84 대나무가 취醉하는 날
90 장미薔薇와 찔레, 벌레들도 좋아하는
95 쥐똥나무와 올리브나무
100 뽕나무 문화와 문명들
105 치자나무, 그 간절한 꽃향기
110 오얏나무와 고려 대문호大文豪 이규보李奎報
115 배롱나무, 선비들의 나무
120 때는 마침 홰 꽃이 노랗게 피는 시절이었습니다
125 월계수와 철인哲人황제
130 포도나무, 날 없는 칼
135 늘 떨고 있는 사시나무 아래서
140 가죽나무와 장자莊子
145 느티나무 숲과 정지용 시인
3. 생각 깊어지는 가을에
152 꿈꾸는 나무, 플라타너스
157 등과 칡은 왜 서로 갈등葛藤할까
162 석류石榴 한 알 먹었다고 저승에 머물러야 한다니!
167 오동잎 떨어지는 계절에
172 은행나무 아래서 만난 옛사람들
177 밤나무와 원효대사
182 대추나무와 가시면류관
187 감나무와 동서양 군자君子들
192 사과나무는 왜 지구가 내일 멸망해도 심어야 할까?
197 배나무, 새로운 왕조의 탄생을 알린 나무
202 팽나무와 우영우의 홀로 서기
207 서리 맞은 단풍, 이월 꽃보다 더 붉어라
4. 겨울로, 다시 봄으로
214 네 가지 보리수나무들
219 참나무와 ‘무용無用의 용用’
224 소나무 같은 지도자를 기다리며
229 향香나무, 향기香氣로 하늘까지
234 동백冬柏꽃, 산다화山茶花
239 자작나무, 그 결연決然한 겨울의 낭만
244 산수유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