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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음 스크랩 캠핑을 떠나요
아빠된김군 추천 0 조회 162 12.03.26 03:2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술만걸치면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습니다...

예전엔 그저 흥겨운 노래로만 여겼는데...캠핑에 빠져있는지금은 가슴에 와닿는 노래가되었습니다.

지금 그 노래를 불러볼까 합니다...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캠핑을 떠나요♪...

BUT...역시 현실은 그리 만만치가 않아요...

금요일 오후내내 비가...빗방울은 점점 굵어만갑니다.

사고가 발생합니다.

설레이는 맘으로 캠핑을 떠난우리에 캠우들이 고난을 겪습니다.

캠장입구에서 차바퀴가 흙탕속에 빠져 나오질못합니다.

견인하려던 차마저도 빠져 허우적 댑니다.

2박3일 달리기위해 워밍업을 하고있던 칭구들이 불려나옵니다.

하나둘... 이게무슨일...?

견인을 해야할 견인차가 저지경이 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칭구들의 조금의 수고로움으로 조금씩해결이 되어갑니다.

비에젖고 흙탕물이 튀어도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내가 바로 캠사인이다! 라고 소리치고 싶을정도로 뿌듯했습니다.

사태를 해결하고 나서야 우리들은 워밍업을 다시합니다.

2박3일 달리기 위해 몸푸는건 기본인걸 우리는 잘알기에...

그와중에 우정을 자랑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물론 바로 흩어져 사라지는 담배연기처럼 담배를 피고나면 나몰라라 하는 사이로 되돌아 가지만^^;

하여간 첫날을 기념하며 달립니다.

많이 달린거같은데 기억이 없습니다. 식자들이 말하는 알콜성치맨가 생각합니다.

~♬♬~먼동이트는 이른아침에~♬♬~...

그렇습니다. 여기엔 소음도 공해도 인간도(요건아니고)없습니다. 자연과 그를 즐길줄아는 사람들만 있을뿐입니다.

우리가 지켜야할 자연과 그자연과 더불어 미래의 캠핑하는 사람들이 맘껏뛰어놀수 있는터전을 만들어줘야...

이쯤에서는 다들 박수치고 그러고 계시리라 굳게믿고 있습니다, 아닌분들은 나중에 저보거든 브이그리면 알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그곳으로♪♬

우리는 매주 한번씩 그런곳으로 갑니다.

지나는 길에 오랜만에보는 쌍동이 빌딩이 있길래...

♪~ 캠핑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함께 떠나요~♬~~~오~예 여기가 바로그런 곳이란 말씀...

다들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않습니다.

누구누구처럼...오만원권이 가득든 초코렛상자들을 받았나 왜 아침부터 헤실헤실되나...

포즈잡는 사람 ^_^

언제보아도 번개아빠형님이랑 형수는... 이두사람 쌈붙일방법 아는사람...

\/하는 사람...

홀팍에서는 아주유용한 교통수단... 이건 만화속에 자주등장하는 주인공 포즈아닌가...

굼불때는 사람...

좋덴다...뭐가그리 좋누...

이건 아무래도 아침부터 달릴준비를 하는거...

오~~~대박...

딸둘에 아들하나 캠사의 대세로 굳어지고있는 자녀계획...

니들이 \/ 를 알어 ㅎㅎㅎ

아...정녕 기분좋은 아침풍경입니다.

동네 노는 형아야들...

야야...아~들은 저리가라..아~들은 가라...

동네 노는 형아야들...

노는 형아야들이 무서버 고개를 숙이고 지나다니는 언냐들...

때로는 애들이 얼굴가리는 용도로도 쓰인다는 말쌈...

미소짖는 사람들...

반갑습니다 두분 갑장이라서 더방갑습니다^^

야는 사진만 찍으면 이카네...

한가로운 텐트촌의 모습입니다.

야는 틈만나믄 요리사를 자처합니다.

쟈는 틈만나믄 나뭇꾼을 차처합니다...정이 엄마가 혹시 날개옷을 잃은 선녀가...?

다행이도 우리텐트에서 50M를 벗어나지 말란 김양의 엄명에 눈치만 보고있었는데...

스스로 우리텐트에 찾아와준 칭구들... 야들아 쓰레기봉투 3개나 나왔다 우째생각하노...

칭구들...②

그칭구들이 가져온 안주...

동네 노는 형아야들...

앗! 저거슨 담배줄래...맞을래란 그싸인...

칭구들...③

이쁜 여자칭구들...

이쁜 여자칭구들...②

칭구처럼 생긴 아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겟죠^^

칭구네 아들...정이군

정이군 아비...

인상 좋게생긴 운영진...

인상 험악하게생긴 칭구들...

카메라 놀이에빠진 이쁜 칭구...

한가족이 카메라에 잡혔네...

저...칭구처럼 생긴 아들은 아까부터 담배를 찾는다...난끊었는데...

그러니까 승보한테 혼나지... 승보가 할아버지를 얼마나 챙기는데^^

헤먹에 애들 넣고 멍석말이...

연지 쟈는 하다하다 이제는 멍석말이까지...

오랜만이었죠...

갈대가참...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용필이 성님은 그오래전에 캠핑을 마스트 하셨던가요...?

동네 노는 형아야들...

이제는 큰길까지나와서 작업을 걸고있는...

작업이 잘되슈~~~

동네 어른에게 고자질중...?

저기 가는 쟈들이가...

앗 나혼자는 안돼겠네...

그래서 긴급 초빙한 한덩치하는 동네어른...?

한가로운 텐트촌...

요건...뭐...?

만남용 요리재료...? 이건뭐... 그래이더만 할수있는 스켈~~~

동네 어른들은 한가로이 햇볕잘드는 양지에앉아 담소중이시고...

가끔씩 참견으로 권위를 세우시고...

동네 일꾼은 혼자 외로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일보러 가셨던 어른들도 합류하여 담소중이시고...

우리네 아낙들은 가사일로 허리펼날이 없구나...

그리하야...잘생기고 멋지기까지한 운영진들이 뭔가 좋은 껀수를...

이름하여...Ο Χ퀴즈....

상품이 위켄즈의 홀릭이라는 풍문이 있다보니 인파가...

요렁게 많던 참가자가...

요렇게 남더니...

급기야 요 두분 숙녀께서 최종전을 치르게되고...

저 좋아하는 미소를 지니신 케리집안의 둘째 진이양이 최종우승을...

다시 차분한 오후일상으로 돌아가...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동물 애호활동도 과격하게하고...

하다보니...만남에 시간이 다가오는구나...

그럼...칭구들을 위해서 맛난걸 만들어서 가져가야지...

와중에...얼굴 들이밀고 사진 하고 외치는사람도 있고...

이번에도 성황리에 만남의 시간은 치뤄지고...

저인파속에 저먹음직스런 음식들...

역시 영남방 칭구들은 대단허이...

허허허 요놈들이 벌써 준비가 되어있네...

연설이 깁니다요...배고파요...음식을 앞에두고 사설이 너무길어요...

우직한 동네일꾼 뱀프...

엄마랑 더닮은 형제...

아직도 연설중이야...

슬슬..지겨움이 밀려옵니다...

역시 지겨울땐 장난으로 지겨움을 날려야되고...

주변을 두리번 거려도 보고...

화랑동화님 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는 분들 요즘은 부쩍많아지셨고...

한눈파는사이...벌써 시작을 하셨네...

멍때리기표 장작에 행복해하는 저미소...

멍~형님 장작스폰 꾸준히 하셔야 겠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마지막밤이 도래하였으니...

미인을보면 절로 입이돌아가지...

가린다고 가려지나 이사람아!

미소가 좋습니다...

인상이 좋습니다...

스탈이 좋습니다...

야는 모든게 다 좋습니다^^

여흥을 즐기는 자세또한 좋습니다.

날좋은 날에는...

자연을 벗삼아 씨를 뿌려봐도 좋고...

곧 만개할 매화향에도 취해봐도 좋고...

도시의 소음과 수많은 인파속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이시간마저 즐겁습니다.

♪계곡을 향해서♬벗어나봐요♩메아리 소리가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그곳으로...

캠핑을 떠나요...

아직도 녹슬지않은 테트리스 신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멍때리기는 기본이며...

2세들의 도전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건 당연한 사항이고...

남을 웃게하는 여유와 아량을 배워가는...

♪캠핑을 떠나요~~~♬ 우리함께떠나요♪즐거운 마음으로...

뭐...캠핑이 사람을 설레게하는 그무엇이 있긴있습니다.

그런...캠핑을 우리모두 떠나보아요^^

자!!! 다음번 캠핑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합시다...

물론...배고프면 먹고 힘들면 쉬엄쉬엄 쉬면서 전진합시다^^

자라나는 우리아이들과 오래오래 같이 공유할수 있는 놀이문화~캠핑을 위하여...

요즘 「여행을 떠나요」란 노래만 부르면 캠핑가고싶어 미치기 일보직전이랍니다.

나만 그런건 아니겠죠...

앞으로도 열시미 다닙시다...

이번 영남방 정모에 함께해준 영남방 회원님들 다들 방가웁고 즐거웠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같이하지 못하신 횐님들 다음엔 가이해야죠...

이상 정모만 다녀오면 성격이 이상해지는 김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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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6 09:21

    첫댓글 간만에 만나보아 반가웠네,,새벽3시에 올린후기, 당신을 진정한 캠퍼맨으로 칭합니다,,,,ㅎㅎ

  • 작성자 12.03.26 22:07

    형님 저도 간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오늘아침 사태로인해 앞으론 떼캠핑을 지양하고 가족캠핑을 목적으로
    다녀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앞으로 자주따라다닐랍니다^^

  • 12.03.26 09:22

    멋진 한가족 같은 정모모습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3.26 22:08

    뜻하지 않은 방문에 얼마나반가웠는지... 역시 반가운 님들은 어딜가도 표가난다는...

  • 12.03.26 10:48

    캠핑장입구에 문제가 좀 있어 꼼짝 않고 3일 있었네요 차 민다고 신발은 만신창ㅎㅎ/ 남긴사진으로 한 순간 잠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3.26 22:08

    감사합니다. 역시...라는 말로도 통할수 있는 우리는 캠퍼^^

  • 12.03.27 10:06

    뭔일이 있었나요?? 아무턴 요란 뻑쩍한 켐핑 이였어요 잠도못자고 뜬눈 비스무리 하게 이틀을 보내고 왔네요 ㅋㅋㅋ만나 반가웠어요 ^^*

  • 작성자 12.03.28 21:30

    형수님...올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담번엔 진짜 무알콜에 함도전해 봐야할텐데요^^

  • 12.03.29 05:42

    무알콜은 안되고 좀 모자란듯한 알콜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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