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에 제출된 '김오랑중령 무공훈장 수여 및 추모비 건립 건의안'은 아직 상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우선순위를 따져 상정이 이루어지는 바. 이념적 대립이 너무도 심하여 정작 공평의 善, 이라던지 正義의 가치를 기반한 제안 등이 자칫 정쟁에서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국방부에서 '오랑 중령'의 군인 정신을 정훈교육 자료로 활용을 검토하겠다는 의례적인 답신이 있었지만 이는 주변환경의 영향과 도움에 의해 가능할 것같아, 이 역시 김오랑중령의 추가적인 조명이 있어야 가능할 것임. 분명코 자유민주주의냐? 민주주의냐?라는 관점에서 국방부내의 근대 역사 기술이 문제화되어 공론화 되지만
우리 장병들에게 이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의로운 사고와 판단", "그리고 불의에 물러남이 없는 신념과 행동"등의 산 교육적인 표상을 알려주는 것이 더 급선무인데...
-상기 2가지는 시작은 이곳에서 있었지만, 그 바라는 결과는 능력밖의 일이 되었네요
"김오랑 중령의 평전"
평전 제작은 저의 의지와 출혈이 조금만 따른다면 가능한데 지금껏 많이도 미루어졌습니다.
그 미루어진 경과는
지난해 8월에 평전집필계약을 통해 모 기자에게 의뢰를 하였는데, 아직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연락두절이네요 (사실 정확이는 몰라도 그 기자분 역시 생활고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그래도 연락은 하셔야지...)
올해 4월경부터 진짜 작가와의 의견타진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도 만델라평전의 작가로서 평전 만의 경력으로는 5권째라네요.
물론 다른 종류의 책들은 다수 지었고요
이원준이라는 작가는 4~5월경에 비용 때문에 주저하는 저에게 "너무 부담은 가지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래도 시작을 하려면 최소한의 비용은 지급해야했기에 그 최소한의 비용이 발목을 잡았죠.
부끄럽게도 대책없는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어제 이원준 작가에게 계약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시작하지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사실 나머지 계약금은 "여기에 언급하지는 못하지만 작가에게 불리한 조건입니다."
물론 저는 작가님이 정상적으로는 절대 받아들이시지 못할 조건이죠
"김오랑 중령의 기념사업에 봉사해 달라는 속마음을 마음으로만 품고있죠"
금명간 작가님이 메일을 회신할 것인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