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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주 수행법회 2014년 9월 5일 법문 <원을 성취하는 노력! 믿음 생각 말 행동>
대비주 수행 법회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라니 수행’ 오늘은 83쪽입니다.
마지막 부분입니다, 제 7분.
<다만 한 가지 일만 제하오니 그것은 이 다라니에 의심을 내는 자이옵니다. 의심을 내는 자는 비록 작은 죄나 가벼운 업도 멸하지 아니하옵거든 하물며 중죄이리까. 그러하오나 죄는 비록 멸하지 않사오나 이 신주를 외운 연고로 깨달음의 먼 인연은 짓게 되옵니다.>
지난 시간에는 이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이름이,
파업장破業障 다라니, 과거의 업장을 소멸시켜주는 다라니다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7분은, 이 대비신주를 지송한다면 대비주 수행자들은 과거의 업장을 소멸하고, 현세의 소원을 이루고, 깨달음을 얻고 성불 한다, 이렇게 설하시면서 제외되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 여러 번 나옵니다.
누구나 이 대비주 수행을 하면 과거의 업장을 소멸할 수 있고, 현세의 소원을 이룰 수 있고, 깨달음을 얻고 성불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다만 착하지 아니한 자와 지성으로 외우지 않는 자를 제외 하옵니다 이렇게 또 말씀을 하시고, 오늘의 말씀은 이 다라니에 의심을 내는 자는 제외 한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대비주 수행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지성심(至誠心)으로 대비주 수행을 하고,
자비심(慈悲心)으로 대비주 수행을 하고,
신심(信心)으로 대비주 수행을 하라는 말씀이지요.
세 가지를 말씀하시면서 세 명은 제외된다고 그럽니다.
한명은 지성으로 외우지 않는 자입니다.
또 한명은 착하지 아니한 자,
또 마지막 한명은 의심하는 자는 성취할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 명 중에 여러분 속하는 분계십니까?
다 착하시지요, 여러분들은?
또 지성으로 외우고 계시지요?
그리고 의심하지 않으시지요?
그러면 누구나 과거의 업장을 소멸하고, 이 대비주 수행을 통해서, 현세의 소원을 이루고, 깨달음을 얻고 성불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대비주 수행을 성취할 수밖에 없는 것은, 대비주를 지성심至誠心으로 외우기만 하면 내 마음속의 미워하는 마음, 싫어하는 마음, 진심(嗔心)이 사라집니다. 이 진심이 모두 사라져서 바닥을 드러낼 때 그것을 본다면 자비심(慈悲心)이지요. 대비주를 지송하기만 하면, 그래서, 착하지 않는 그 마음들이 모두 사라져버리고 자비심이 드러납니다.
또 대비주를 계속해서 외우게 되면 의심이 점점 사라집니다. 그러니까 의심이 점점 사라져서 신심(信心) 가득하게 되기 때문에 누구나 다 이 대비주 수행을 성취한단 말씀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지성심至誠心으로 대비주 수행을 하기만 하면 과거의 업장을 소멸하고, 또 현세의 소원을 이루고, 깨달음을 얻고, 성불할 수 있다’라고 확언을 해주시는 대목이지요.
대비주 수행을 지성심으로 하고 있는가.
지성심으로만 하면 다 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지성심으로, 자비심으로, 신심으로 대비주 수행을 하게 되면 대비주 수행을 성취할 수 있다.
“이 사실을 여러분들은 믿습니까?”
“100% 믿습니까?” 100% 믿을 때 성취된다는 말씀입니다.
<다만 한 가지 일만 제하오니 그것은 이 다라니에 의심을 내는 자이옵니다. 의심을 내는 자는 비록 작은 죄나 가벼운 업도 멸하지 아니하옵거든 하물며 중죄이리까.>
의심을 하면 성취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의심도 일종의 믿음입니다.
의심은 ‘성취되지 않을 것이다’ 하는 부정적인 믿음이에요.
‘이 대비주 수행을 해도 성취되지 않을 수도 있다, 대비주 수행을 해도 과거의 업장을 소멸할 수 없고, 현세의 소원을 이루기 어렵고,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성불할 수 없다.’라는 의심이지요.
그 의심이 곧 그렇게 될 수 없다는 믿음이에요.
그러니까 믿는 대로 안 되는 결과가 나옵니다.
신심信心이라고 할 때 믿을 신(信) 마음 심(心)이지요.
믿을 신(信)을 한자로 살펴보면 사람 인(人)에다가 더하기 말씀 언(言)이지요.
사람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말씀이 믿을 신(信) 자가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이 ‘믿는 대로 되리라’ 이렇게 이야기 할 때는 그 사람의 말이 믿음이라는 말이거든요.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믿음을 말하는 거예요.
‘믿는 대로 되리라’ 라는 말은, 그래서, 그 사람이 ‘말하는 대로 되리라’ 하는 말과 똑같습니다.
그 사람의 말(言)이 그 사람의 믿음(信)입니다.
그래서 ‘믿는 대로 경험 한다’, ‘믿는 대로 되리라’ 하는 말은 ‘그 사람이 말하는 대로 그 사람의 삶이 펼쳐진다.’라는 말입니다.
그 사람이 믿는 바대로, 우리가 생각을 하지요.
믿는 바대로 생각을 합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의 믿음입니다.
또 그 사람의 말이 그의 믿음입니다.
그리고 믿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행을 하지요.
그러니까 ‘믿는 대로 되리라’ 하는 말은 조금 더 펼쳐서 말씀을 한다면, ‘말하는 대로 되리라’ 또 ‘생각대로 되리라’, ‘행대로 되리라’ 이 말과 똑같습니다.
그것을 한꺼번에 모아서 ‘믿는 대로 되리라’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풀어서 말한다면 ‘생각대로 되리라, 말대로 되리라, 행대로 되리라’ 이렇게 말 할 수가 있지요.
그러니까 그 사람의 삶이 절대긍정, 절대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믿음이 절대긍정, 절대희망이 돼야 됩니다.
그 사람의 삶이 밝고, 그 사람의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믿음이 그렇게 밝고, 행복한 믿음이라야 되고, 또 생각과 말과 행이 그렇게 돼야 되겠지요.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래서, 그 사람의 믿음을 바꿔야 됩니다.
믿음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믿음의 구체적인 표현인 생각을 바꾸고, 또 행을 바꾸고, 이 대목에서는 말을 바꾸라. 말을...
그 사람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그 사람의 삶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입니다.
우리들은, 대비주 수행자들은,
대비주 소의경전인, 천수다라니경에서는 절대긍정, 절대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성취를 이야기합니다.
건강을 이야기하고, 풍요를 이야기하고, 행복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그 생각과 말과 행이, 믿는 바대로
그렇게 절대긍정, 절대희망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대로 삶이 그렇게 펼쳐지는 거예요.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어떤 분들은,
말을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도록 가만히 들어보면,
스스로 결론을 내리기를,
‘그래, 나는 역시 잘 될 수밖에 없어. 내 미래는 밝아. 나는 할 수 있어.’ 이렇게 결론이 내려지는,
그 말의 내용이, 그런 내용으로 이미 정해져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운명은 밝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어려워, 잘 안될 거야, 그것은 불가능해.’
이렇게, 말을 종합해서 가만히 들어보면, 그런 결론을 내리는 분이 있거든요.
그 말은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이 사람들은 삶이 어둡습니다.
그러니까 삶을 건강과 풍요와 행복한 삶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믿음을 더욱더 긍정으로, 밝음으로 자꾸 바꿔나가야 됩니다.
믿음을 바꿀 때 삶이 바뀌어 진다.
오늘 이 대목에서는 말을 바꾸라는 말입니다.
말을 절대긍정, 절대희망으로 바꾸라. 이 말이지요.
믿음을 어떻게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또 건강과 풍요와 성취를 이끌어내는 그런 믿음으로, 내 마음속에 가득한 건강, 풍요, 행복을 현실에서도 건강한 삶, 풍요로운 삶, 행복한 삶으로 구현해 낼 것인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믿음을 강화시켜야 되는데,
믿음을 강화시키는 방법, 좋은 방법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소의경전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거예요.
우리들이 매주 금요일 대비주 수행 법회 때 소의경전을 계속 공부하고 있지요.
이 소의경전 내용이, 거듭 말씀드리자면,
절대긍정, 절대희망의 소식입니다. 진리의 말씀입니다.
‘대비주 수행을 통해서 과거의 업장을 소멸하고, 소원을 이루고, 깨달음을 얻고 성불한다.’는 절대적인 믿음, 절대적인 긍정의 메시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고 있지요.
그러니까 우리들이 소의경전을 반복해서 공부하고, 결국에는 다 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경도 부지런히 하고, 또 법회 때마다 공부를 같이 하고,
또 어느 정도 수행을 지속시키다가 느슨해 질만하면, 또 소의경전을 다시 한 번 독송하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소의경전을 피와 살이 되도록 다 삼켜서 소화를 다 시켜버려야 됩니다.
그래서 그 믿음이 이 대비주 수행의 공덕,
또 대비주 수행하는, 그 대비주 수행자인 내 안에 12장藏이 본래 깃들어져 있고,
12장의 내용을 열두 가지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요?
그 큰 줄거리는,
대비주를 지송하는 대비주인,
내 안에, 무한한 지혜가 이미 갖추어져 있다.
내 안에, 이미 무한한 자비가 내제되어 있다.
대비주를 지송하는 대비주 수행자인,
내 안에, 본래로 무한한 능력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
‘가능성이 무한하게 갖추어져 있다’ 하는 내용입니다.
대비주를 지송하고, 대비주 수행을 함으로써,
12장으로 설명하는 그 무한한 지혜, 자비, 가능성, 능력이 깨어나고 발휘 되어서 '대비주 수행자인 내 삶이 원하는 대로의 삶, 스스로 밝게 타오르고 주위를 밝히는 이 시대의 지혜, 자비 보살로 살 수 있다.' 하는 그러한 진리의 말씀을 거듭거듭 설하고 계시는 것이 바로 ‘소의경전’이지요.
그래서 소의경전을 완전히 소화를 해서, 피와 살이 되도록 해서,
생각마다 절대긍정, 절대희망의 생각을 하고,
말마다 절대긍정, 절대희망의 말을 하고,
행마다 그렇게 소의경전의 그 무한한 에너지가, 생명 에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을 것인가.
무엇을 믿을 것인가, 진리를 믿습니다.
진리가 무엇인가, 진리는 바로 대비주를 지송하면서 대비주로 살아가는 대비주인 그 내가 ‘본래불本來佛’ 라는 믿음입니다.
아닌데 억지로 자기 암시를 하고, 타인 암시를 하고 해가지고,
억지로 ‘나는 본래불이야’, ‘나는 본래불이야’ 주의를 해가지고,
억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본래 그렇단 얘기입니다. 본래.
본래 믿거나 말거나 사실이, 대비주인 내가 본래불이라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런데 본래불인 참나가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의 먹구름에 가려져 있어가지고 본래불인지 모르고 있거든요. 모르고 있더라도 소의경전을 통해서, 부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써, 그 사실을 믿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비주를 지송하는, 대비주 수행을 직접 하면, 탐진치 삼독심의 먹구름이 걷혀서 본래의 나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때 가서는 믿지 말라고 해도 믿을 수밖에 없지요.
억지로 믿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기 때문에,
지혜롭게 자기를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믿음이, 아는 것과 믿는 것이 그대로 일치가 돼버립니다.
그래서 원비신願悲信이라고도 하고, 원비지願悲智라고 하는데,
지혜와 믿음은, 사실은 같습니다.
지혜롭게 바라보면, 있는 그대로를 보고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비주인 내가 본래불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 이게 믿음입니다.
그 자리에서 보니까,
그 자리는 본래불인 그 사실이, 어느 순간에 드러나는가 하면,
가지가지의 번뇌 망상이 사라진 자리에 드러나거든요.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미움과 분노가 사라지고, 두려움과 의심이 사라지고, 대비주를 지송하기도 하고, 어떤 경계에 따라가지고 좋은 것은 탐내고, 싫은 것은 미워하고, 또 아상인 내가 죽어 버릴까봐 두려워하는 그 나마저, 마저 놓아버려서 무아가 되는 순간입니다.
무아가 되는 순간, 지금까지 내가 잡고 있던 그 내가 사라지는 순간에,
내가 완전히 없어지는 그 순간이 돼버리지요. 임종하는 순간입니다.
무아가 돼버립니다.
내가 죽는 순간입니다.
작은 내가, 나라고 알던, 착각하고 있던 에고의 내가, 죽는 순간에 내가 없어지면서,
‘어? 내가 본래 죽을 나도 없고, 본래 나라는 존재가 원래 없었네.’ 하는 순간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내가 탁 사라지는 순간에,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 전체인 나로, 그대로 확 살아나버립니다.
내가 없는 가운데, 삼천대천세계 무한한 공간 가운데, 또 무량겁 전, 무량겁 후를 통틀어서 영겁으로 없는 곳이 없고, 없었던 때가 없던 그 나로 확 살아나버립니다.
‘그렇구나’ 해버리면 또 안 되지요.
무아가 되는 순간에 그것을 아는 거예요.
이 순간 바라보니까 나와 남이 구분되어서 나 따로, 너 따로, 내 안, 내 바깥, 구분 지어진 내가 아니라 삼천대천세계 전체인 나로 회복되는 그 순간에는 모든 것이 다 내 안에 가득한 상태가 되는 거예요.
안팎이 없는 가운데 내 안에 있는 상태입니다.
그대로, 통째로, 내가 그냥 척 있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보니까 나와, 남, 구분되어 있는 나, 구분되어 있는 너가 없고,
그대로 우린 하나야, 하나로 있는 거야, 하나로.
하나로, 한 몸으로 있더라,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알고부터는 사랑하려고 노력을 한다거나, 억지를 부린다거나, 이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한 몸이니까 당연히 한 몸으로 사랑을 하는 거지요.
이게 동체대비지요.
그러니까 이 자리를 설명할 때 불이라고 합니다.
불이不二, 둘이 아니다, 이 말이에요.
불이, 자타가 불이다. 자타불이自他不二.
또 한 몸이기 때문에 저절로 한 몸으로 사랑하는 것을 동체대비同體大悲라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내가 대비주 수행을 통해서 작은 내가 사라지는 순간에 큰 나로 거듭나보니까 내가 본래불이더라 하는 말은, 일체 생명들이 나와 더불어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나와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나와 마찬가지로 그도, 그녀도, A도, B도, 갑도, 을도, 모두가 나와 하나로 본래불이더라. 이 말이에요.
이것을 대비주 수행을 통해서 체득을 해버리면 믿으려고 노력을 안 해도 저절로 믿음이,
그게 참입니다, 그게 참.
그게 믿음이에요, 이것을 믿는 것이 바로 신信입니다.
이 대비주는요. 이 대비주안에 12장이 그대로 내제되어 있다.
이 대비주인 나, 제 말씀을 듣고 있는 그, 나 안에는 무한한 지혜와 자비와 가능성과 능력이 무한으로 내제되어 있다.
대비주 수행을 통해서 일깨워내면 무한으로, 무한으로 발휘할 수 있다. 그 능력을 무한으로 발휘하니까 ‘무한 성취를 할 수 있는 그런 존재다’ 하는 것을 믿을 필요도 없이 믿는 것이 신입니다.
믿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100% 믿는 것이 신입니다.
이것이 바로 의심이 없는 경지에요.
그러니까 이런 때는 무위, 무위심無爲心 내內 기비심起悲心이고, 무위심 내 무한능력을 발휘하는 것이고, 억지 부리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그냥 하는데 이게 바로 지성심이 되는 거예요, 그냥.
그러니까 지성심으로 수행하라고 할 때는 막, 억지로 그냥 막, 힘을 빼가지고 막, 목소리가 조금 밖에 안 나오면 막,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악을 쓰듯이 하다가 또 더, 더 지성심으로 하면, 더 악을 쓰고 하는 것이 이게 지성심이 아니지요.
졸리는 것을 이겨내고, 이겨내고, 막 눈을 부릅뜨면서 억지로, 억지로 하는 것이,
답답할 때는 그렇게 하면 지성심으로 되는 것 같지요.
그렇지만 진짜 지성심至誠心은 억지 부리지 않고, 지성심이라는 마음도 없이 그냥 하는 것이 지성심이 되는 거예요.
자비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비심도 ‘내가 왼손을 위해줘야지 뭐’ 억지 쓰고,
‘사랑해야지, 내가 보시를 해야지, 베풀어야지’ 억지 쓰고, 참 피곤합니다.
자비심, 자비심으로 사는 것도 참 피곤합니다, 억지로 하려면.
그러니까 지칩니다, 지쳐, 나중에는.
댓가를 바라게 되고, 아무리 자비심을 베풀어도 그쪽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고, 보답도 없고, 그러면 서운하고 그럽니다. 또 지치지요.
지성심 없이, 지성심으로 수행하고,
자비심 없이, 자비심으로 수행하고,
신심 없이, 신심으로 수행하는 것이
굳이 표현하다 보니까,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수행하라는 거예요.
억지 없는, 무위.
이 사람이 무위진인無位眞人.
태양이 노력 하는 게 없습니다.
그냥 존재 자체가 그대로 밝음입니다.
생장을 합니다. 밝힙니다, 태양처럼.
천광왕정주여래千光王靜住如來가 바로 그렇습니다.
천 개 태양의 주인이지요. 왕이지요.
천 개 태양의 왕. 천광왕(千光王)이면서도 왕정주(王靜住)야.
왕정주王靜住, 고요합니다.
내가 ‘사랑을 베풀어야지, 믿음으로 해야지’ 억지 쓰고 하면 얼마나 요란하겠어요, 그렇지요?
고요하고 고요한 왕정주.
천광왕이고 왕정주입니다.
천광왕정주여래(千光王靜住如來)부터 나온 다라니가 바로 대비주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무엇을 믿을 것인가.
이 대비주 수행으로 과거의 업장을 소멸할 수 있다. 이것을 100% 믿으라는 거예요.
대비주 수행으로 현세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
대비주 수행하는 내가 현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무한능력의 소유자다. 하는 것을 믿으라는 거예요.
‘자기를 믿으라.’ 이 말입니다, 자기를.
작은 자기 말고 본래의 자기, 본래의 자기를 이야기하지요.
깨달음을 얻고 성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라는 거예요.
10%를 믿으면, 10%를 성취합니다.
50%를 믿으면, 50%를 성취합니다.
이 경전에 의하면 100% 믿을 때, 100%를 성취합니다.
그러면 1000% 믿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1000% 성취 하겠지요.
우리의 믿음은 가끔씩은 흔들립니다, 가끔씩.
왜냐하면 현상계 속에서 살기 때문에 그래요.
육체를 가지고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연과 조건이 왔다 갔다 하는 세속에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 세속도 사실은 한 번도, 한 순간도 진리의 세계와 벗어난 적이 없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과거 중생으로 살아왔던 그 습성 때문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흔들릴 때는 믿음을 다시 확인해야 됩니다.
믿음을 다시 회복해야 돼요.
믿음을 확인하고,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 지름길은, 대비주 수행 법회에 오셔가지고 더불어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비주 수행 법회에 오시기 어려운 분들은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소의경전을 읽으셔야 됩니다. 결국은 외우시라 그랬지요? 피와 살이 되도록 해야 됩니다.
소의경전은 부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상징과 비유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소의경전인 천수다라니경을 알기 쉽게, 재밌게, 현실을 살아가면서 대비주 지송하는 것만이 대비주 수행이 아니라, 일하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24시간이 바로 대비주 수행 할 수 있는 도량이요, 또 그 모든 것들이 대비주 수행이다 하는 그 사실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다라니 수행≫입니다.
‘소의경전이 재미없다’ 그러면 이 다라니 수행을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다라니 수행을 읽으면 신심이 납니다.
제가 썼지만 제가 봐도 신심이 납니다.
또, 믿음 한 가지 또 있지요.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연다고는 내가 믿기는 믿는데, 대비주 수행하는데도 어려운 일이 생기고, 장애로 보이는 것들이 생깁니다.
그것들은 최상의 길을 여는 과정이다.
‘궁극적으로는 현세의 소원을 이루고, 깨달음을 얻고, 성불한다.’ 라는 그 믿음이 절대적인 믿음, 절대긍정, 절대희망으로 충만할 때는 그 모든 것들이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감사하게 다가올 때 큰 장애물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그 장애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힘이 생깁니다. 근육이 생깁니다.
전화위복이 됩니다.
위기가 기회로 바꿔집니다.
절대긍정, 절대희망으로 살아갈 때, 수행할 때,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절대긍정, 절대희망이 어느 정도까지의 절대긍정, 절대희망인가.
죽어도 내가, 이 육신이 죽어도,
‘죽는 순간에 모든 부처님이 오셔서 손을 잡아주시면서 원하는 불국토佛國土에 태어나게 해주신다.’ 하는 이 절대적인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수행을 한다면 우리들의 대비주 수행은 성취가 될 것이고, 우리들의 대비주 수행으로 나와 마찬가지로 본래불이신, 나와 인연 있는 많은 분들, 추석을 맞이해서 조상님들, 부모, 형제, 자매들,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인연 있는 모든 분들도 행복할 수 있다, 하는 것이 경전에도 나오는 말씀이지요?
대비주 수행으로 건강과 풍요와 행복을 성취하고 주변에도 많이 나누시는 행복한 수행을 함께 하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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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영씨 정말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법문을 정리하다보면 마음이 점점 커져 가지요.
그리고 삶을 긍정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복 짓는일 아주 잘 시작했어요.
다영씨 화이팅!
어머나
다영씨 큰 일 해냈내요.
정말 법문정리하면
돌아오는 순 이익이 아주 크답니다.
아주 수고많았어요.
감사합니다.
하하
깜짝 놀랐네요
부처님께서 지혜와 복덕 두가지를
강조하셨다 들었습니다
수행 못지않게 복을 짓는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요즘 방석정리 부터 해서 복을 잘짓고
계신 다영보살님 감사합니다
보는 제가 감동하는데 부처님인들
어련하시겠습니까 ^^
이야..~ 모임.. 걱정한 사람 안 같음..
진짜로.. 잘했는디...~^^
좋다.. 좋으다.. 보기 좋으다..
중간에 한자까지 넣어감시롱..
이야.. 불교 상식도 겁나 빨리 늘겄다..~^^
와...
얼마만에 읽는 녹취법문인지...
다영씨. 고마워요.
이뻐요. 사랑해요...^^
이렇게 부지런히 최상의 복을 지으며 가고 갑시다.
화이팅!!!
이 법문으로 어느 도반님도 번뇌망상에 애탕끓탕 하는 것을 해결했다 합니다.
모든 법문이 다 그렇지만 특히 새기고 또 새겨야 할 귀한 법문에 별 다섯개 달고 싶어요...^^
@金文 헉 별 다섯개..ㅋㅋㅋ
산신기도 끝날때즘.. 상단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폭포수 처럼 쏫아지더니..
스님 머리쪽에 별 다섯개가 부처님 마냥 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생각 납니다..ㅎㅎㅎ
좋습니다.
다영보살님... 오랜만에 녹취방에 한번 왔다가 '김다영' 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법당에서도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할 일이 있는지 늘 물어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예뻤는데 이제 법문 정리까지...
다영보살님의 능력이 이제 확~~ 깨어나고 있군요.
정리도 아주 보기 좋게 잘했네요.
볼때마다 위대한 수행자의 면모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음에
기쁘고 행복하고 뿌듯하답니다.
다영보살님... 함께 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