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람따라 떠나는 여행 --- 1

[인보]

70대 후반에 접어든 3명의 친구들이 부부함께

자식들이 삼척에 콘도를 예약해 놓았다고 해서

1박2일의 여행길에 올랐다.

9월11일 아침, 포항북부시장에서 참가자미회 10만원어치 사고 매운탕꺼리도 좀 얻어 떠났다.

7번국도 울진에서 눈에 띄는 대 좌불이 있어들어가니

이곳이 울진 영명사다.

이 대 좌불은 매일 1도씩 움직여 1년이면 한바퀴 돈다고 한다.

여기에는 해수관음보살도 있고,또 몸속에 법당이 있는

엄청나게 큰 와불도 있다.

점심시간이 되어 임원항 입구의 공원 옆에 자리를 하고 앉아

준비한 횟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곳의 앞쪽 멀리에 높이 솟은 에레베이터가 눈에 띄는데

거것을 타고 올라가면 삼척에서 유명한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있다는데 여기는 다음에 구경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