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임나 4현은 일본 땅에 있었다

[김진수]

임나 4현의 위치 밝힘

 

｢갑골문갑골음연구원｣ 최춘태 박사가 유튜브 방송에서 임나 4현의 위치를 정확하게 밝혀서 주목된다.

최춘태 박사는 구글에서 Bard와의 대화로 실제 임나 4현의 위치와 다른 이름으로 변경한 사실도 밝혔다. 임나 4현인 상차리(上哆唎), 하차리(下哆唎), 사타(娑陀), 모루(牟婁)는 일본 고치현과 와카야마현에 있었던 옛 나라이름이다.

임나 4현 중 상차리, 하차리, 사타는 서기 1878년 7월 28일 태정관포고제30호 ｢군구정촌편제법시행규칙郡區町村編制法施行規則｣에 따라 폐지되고, 다른 이름으로 편제되었다. 모루는 현재 와카야마현에 동모루, 서모루, 남모루, 북모루로 나누어져 있다.

｢군구정촌편제법｣ 시행에 따라 서기 1878년 11월 26일 상차리군은 고치현고강군(高知縣高岡郡)으로, 하차리군은 고치현향미군(高知縣香美郡)으로, 사타는 고치현번다군(高知縣幡多郡)으로 편제되었다.

편제된 사실은 당시의 일본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기 1889년 4월 1일 발행 『동경일일신문』에 ｢군구정촌 편제법 시행 상다리군, 하다리군, 사타군 현내각군편제｣라는 기사가 있다.『도쿄 국립박물관』에 보관된 서기 1889년 5월 1일 발행된 ｢일본지도｣에도 나타나 있다.

임나 4현의 위치가 일본에 존재 했거나 존재하고 있음에도 식민사학자들은 임나 4현을 전라도에 있는 광명, 여수, 순천 등지에 비정한다는 것은 사학자로서의 양심에 의심이 간다.




출처 : 코리아프라임뉴스(http://www.koreaprimenews.com)